쿠앤쿠스 대표 이성기 집사와 친구들.
1년에 한 번. 소록도 세 개 마을과 자오쉼터 김장을 할 때 매주 금요일 아침 일찍 오셔서 양념거리를 다듬고 씻고 갈아서 김장 양념을 만드는 회사가 있다. 쿠앤쿠스라는 의료기 수입회사다. 대표이신 이성기 집사님은 이날은 특근으로 정해 전 임직원이 김장 봉사에 참석하게 하신다. 그리고 초등학교 동창들까지 참석해 달라고 하여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도 11명의 임직원이 아침 일찍 도착하여 준비해 온 사발면으로 아침을 먹고 작업에 들어갔다. 사무실에서 주일 준비를 하고 있는데 쿠앤쿠스 대표 이성기 집사님이 들어오신다. 손에 들고 있던 봉투를 전해 주신다. 친구들에게도 연락했는데 올해 참석은 어렵다고 하여 조금씩 찬조금을 넣어서 보내왔다는 것이다. 봉투를 확인해 보니 이성기 집사님 자녀들의 이름도 들어 있었다.
쿠앤쿠스 임직원 이하 이성기 집사님의 친구분들 참으로 귀하신 분들이다. 해마다 참석해 주셨던 얼굴들이 눈에 그려진다. 고마움을 전하며, 연말 정산용 후원영수증도 발급하여 보내드려야겠다.
송진향 : 200,000원
이정섭 : 100,000원
연동초등학교 37회 졸업 동심회 : 100,000원
박영숙 : 100,000원
송유선 : 100,000원
김창민 : 100,000원
강영운 : 50,000원
왕재석 : 50,000원
이하영 : 50,000원
이하경 : 50,000원
이하운 : 5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