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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Furious 7 (유니버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4.1 국내개봉 #개봉수익 - $18,259,000 (수익증감률 -37.4%) #최종수익 - $320,536,000 #해외수익 - $1,001,000,000 #3,808개 상영관 l 4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90m/ $85m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마지막까지 힘을 짜내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음주에 개봉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모든 것을 내주기는 할테지만, 뭐 이정도까지 했는데 더이상 바라는 것도 욕심이죠. 북미수익과 해외수익을 합쳐서 이미 13억 달러를 돌파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은 유니버설 픽쳐스의 역새를 새로이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주를 기점으로 해외수익(북미수익 제외) 10억 달러를 돌파했는데, 일단 이 수익은 [어벤져스,2012]를 뛰어넘은 것이며, 다음주중에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파트 2,2011]를 넘으면서 [아바타,2009], [타이타닉,1997]에 이어 역대 3위로 그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 해외수익을 넘은 작품은 역사상 딱 세 편뿐입니다. 시리즈이 7편이 이렇게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다음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만들 것으로 팬들은 거의 확정하고 바랐던 [분노의 질주 8]이 개봉일을 확정짓고 제작하기로 결정했으니까요. 유니버설 픽쳐스는 시네마콘에서 이 외에 다른 프로젝트를 소개한 바 있는데요. 그 리스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WARCRAFT - 2016년 6월 1일 MENA - 2017년 1월 6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2 - 2017년 2월 10일 미이라(리부트) - 2017년 3월 24일 분노의 질주 8 - 2017년 4월 14일 퍼시픽 림 2 - 2017년 8월 4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3 - 2018년 2월 9일 몬스터 프랜차이즈 영화(제목 미정) - 2018년 3월 30일 |
2위(=) Paul Blart: Mall Cop 2 (소니) #개봉수익 - $15,500,000 (수익증감률 -34.8%) #최종수익 - $43,950,000 #해외수익 - $2,600,000 #3,633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30m/ $37m -로튼토마토지수 0%에 빛나는(그래도 4월 25일 기준으로는 4%로 조금 올랐네요) [폴 블라트: 몰 캅 2]가 지난주에 이번 주도 2위를 지켰습니다. 영화가 아무리 후지다고 하지만, 관객들은 이 영화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기에 충분히 그들의 지갑에서 티켓 값을 끝게 만들었습니다. 일단 개봉 2주차에 제작비 정도는 뽑아내면서 3편을 만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환경은 만들었습니다. |
| 3위(첫등장) The Age of Adaline (LGF) #개봉수익 - $13,375,000 (-) #최종수익 - $13,375,000 #해외수익 - $- #2,991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25m/ $- -금요일 개봉수익만 놓고 보면, [분노의 질주: 더 세븐]과 [폴 블라트: 몰 캅 2]를 제치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디 에이지 오브 애덜라인]이 3위로 박스오피스에 첫등장했습니다. 실질적인 수익이 나오면, 2위로 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고로 인해 불로장생의 능력을 얻게 된 여인 애덜라인의 시간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일단 액션 영화와 코미디 영화가 판치는 박스오피스에서 여성 관객층을 타깃으로 삼은 작품입니다. [롱기스트 라이드]와 관객층이 겹치기는 하지만, 이 작품에 대한 반응이 그나마 나은 편입니다. [파괴자들(Savages,2012)]이후 3년 만에 영화를 찍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에게 이 정도면 납득할만 수준의 성적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4위(=) Home (폭스) 홈 2015.5.21 국내개봉 #개봉수익 - $8,300,000 (수익증감률 -21.8%) #최종수익 - $153,784,000 #해외수익 - $145,300,000 #3,311개 상영관 ㅣ5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35m/ $55m -[홈]은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4위를 지켰습니다. 5주 연속 톱 5에 머물며서 수익은 차곡차곡 쌓아가는 중인데요. 지금까지 누적수익으로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중에서 16위(전체 31편)를 랭크됐습니다. |
5위(▼2) Unfriended (유니버설)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2015.5.7 국내개봉 #개봉수익 - $6,244,000 (수익증감률 -60.6%) #최종수익 - $25,158,000 #해외수익 - $- #2,775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m/ $17m -[언프렌디드: 친구삭제]가 지난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5위로 개봉 2주차를 맞이했습니다. 제작비하고 마케팅비를 다 합친 금액보다도 극장수익이 더 많아서 이 작품은 확실히 남는 장사를 했습니다. 유니버설 입장에서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인한 기쁨도 있겠지만, 이런 작은 작품에서도 이익을 내주니 그저 기쁠뿐이겠죠.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출연 배우중 한 명인 셸리 헤닝은 작년에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위자(Ouija),2014]에 이어 이 작품까지 두 편 연속 공포 영화를 통해 박스오피스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그러고보니 두 편 모두 유니버설 픽쳐스가 배급한 공포 영화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
6위(▲9) Ex Machina (A24) 엑스마키나 2015.1.21 국내개봉 #개봉수익 - $5,441,000 (수익증감률 +581%) #최종수익 - $6,692,000 #해외수익 - $7,078,916 #1,255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6.4m/ $- -국내에서는 올초에 개봉했던 [엑스 마키나]가 북미에서는 3주 전에 개봉했는데요. 개봉 이후 좋은 반응을 얻자, 3주차에 상영관수를 대폭 확대했고, 이번 주에 순위와 수익이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도 워낙 좋은터라, 박스오피스 중위권에서 2,3주 이상은 머물면서 차곡차곡 수익을 쌓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
7위(▼2) The Longest Ride (폭스) #주말수익 - $4,365,000 (수익증감률 -37.8%) #누적수익 - $30,398,000 #해외수익 - $- #3,140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34m/ $28m -여성 관객층은 나름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했을텐데, 이번 주에 개봉한 [디 에이지 오브 애덜라인]의 등장으로 인해 관심밖으로 밀려난 [롱기스트 라이드]가 이번 주 7위를 차지했습니다. 터질듯 안터질 듯 최근 니콜라스 스파크스 원작의 영화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번에도 실패했다고 하기에도 그렇다고 성공했다고 하기에 뭐한 모습이 되어가고 있네요. |
8위(▼2) Get Hard (워너) #주말수익 - $3,905,000 (수익증감률 -21%) #누적수익 - $84,066,000 #해외수익 - $13,400,000 #2,276개 상영관 ㅣ5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40m/ $35m -[겟 하드]가 이번 주 8위를 차지하면서 5주 연속 톱 5에 머물렀습니다. 누적수익도 8천만 달러를 넘겼고요. 케빈 하트는 일단 올해 [웨딩 링거]와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인해 자신의 이름값은 충분히 증명했고, 윌 페럴 역시 2012년도에 개봉했던 [캠페인]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1년에 한 편씩은 신작들을 선보였는데, 여전히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잘 통하는 코미디 배우라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
9위(▼2) Monkey Kingdom (디즈니네이쳐) #주말수익 - $3,551,000 (수익증감률 -22.4%) #누적수익 - $10,258,000 #해외수익 - $- #2,012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 $- -지구의 날을 기념해 개봉한 디즈니네이쳐의 [몽키 킹덤]이 9위를 차지했습니다. 일종의 이벤트성 개봉작품이기에 박스오피스에서 큰 기대를 걸기에는 좀 무리가 있죠. 워낙 좋은 작품이라는 평가는 있지만, 그게 흥행과 연결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앞에 디즈니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어도요. |
13위(첫등장) Little Boy (오픈로드) #주말수익 - $2,830,000 (-) #누적수익 - $2,830,000 #해외수익 - $- #1,045개 상영관 ㅣ1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20m/ $- -[리틀 보이]가 13위로 첫등장했습니다. 상영관이 다른 작품에 비해 그 수가 적기는 했지만, 예고편만 놓고 보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해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들이 손잡고 즐길만한 작품은 현재 박스오피스에서는 없기도 했고요. 그러나 보시다시피 이 작품은 실패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도 좋지 않고요. 아버지를 보고 싶은 한 소년의 감동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전혀 와닿지가 않았나봐요. 이번 주 10위는 [우먼 인 골드]가 11위와 12위는 [인서전트]와 [신데렐라]가 차지했습니다. |
2015년 17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첫등장) 주말관객:2,818,886 / 누적관객:3,444,574 2위 분노의 질주: 더 세븐 (1) 주말관객:106,966 / 누적관객:3,131,017 3위 장수상회 (2) 주말관객:86,160 / 누적관객:1,001,313 4위 짱구는 못말려: 정면승부! (첫등장) 주말관객:49,790 / 누적관객:52,457 5위 약장수 (첫등장) 주말관객:20,349 / 누적관객:27,558 6위 스물 (3) 주말관객:16,969 / 누적관객:3,031,483 7위 땡큐대디 (66) 주말관객:11,477 / 누적관객:23,483 8위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5) 주말관객:4,413 / 누적관객:6,126,033 9위 위플래쉬 (7) 주말관객:2,856 / 누적관객:1,576,240 10위 화장 (9) 주말관객:2,585 / 누적관객:137,671. |
2015 | 18주차 |
next week |
The Avengers: Age of Ultron ㅣ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감독: 조스 웨던 각본: 조스 웨던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헴스워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사무엘 L.잭슨, 제임스 스페이더(울트론) 제작: 마블 스튜디오 배급: 월트 디즈니 개봉: 2015.4.23 (한국) -드디어 다음주에 개봉합니다. 한국에서는 지난 4월 23일 개봉했고, 북미에서는 5월 1일 팬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또 한 번 열리는 셈이죠. 지상 최대의 코믹 히어로 대잔치가. 2012년 개봉해 마블 코믹스 팬들에게 기쁨을 줬던 [어벤져스]의 두 번째 이야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국내 촬영분이 20분 정도 나오고, 한국 배우인 수현이 출연하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일단 선개봉한 국내 흥행실적은 대단합니다. 물론, 이는 북미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이고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휩쓸고 지난 자리를 싹 지워줄 수 있는 작품은 이 작품밖에 없을 것오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진짜 다음주 어떤 숫자가 나올런지 너무 궁금하네요. |
첫댓글 벌써 새로운 한주가...4월 잘 마무리 하세요. 잘 보고 있습니다.
어벤져스2 분노7 둘 중엔 분노7이 더 재밌더군요. 분노7은 대체 뭘 믿고 이렇게 재밌는지 ㅎㅎ
오 저랑 비슷 ^^ 그래서 전 5월3째주에 개봉하는 매드맥스 완전기대중입니다 ^^
@R.바죠No10 네 저는 어벤져스는 넘 산만해서 몰입이 안되더군요 ㅎㅎ
어벤져스2는 뭔가....항상느끼는거지만 3시리즈물중에 1이 빅히트면 2는 잘해도 별로인느낌이 듭니다
뭐 이번것도 그느낌...
좋은글 월요일 감사합니다
어벤져스2 시간가는줄 모르고 잼나게 봤네요~ 나름 전개가 빨라서 좋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세상에 미이라 리부트라니
감사합니다 ~ ^^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예전 동네 폭주족 형님들이 어벤져스가 되었더군요. 정말 정신만 없고 산만하고.분노의 질주 히어로물이죠??
분질은 진짜 시리즈별로 다 소장할만합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스케일이 너무 커지네요.
10편쯤되면 이제 미확인생물체랑 싸워야하는거 아닌가.. 싶을정도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