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 소리달어린이 합창단의 선물'. . . 창작동요와 율동으로 환자들 힐링
오산 스타트병원(원장 김성겸) 개원 5주년 기념 사랑의 음악회가 지난 7일, 스타트병원 7층 재활치료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사랑의 음악회에는 약 70여 명의 환자들 및 재활치료사 등이 공연을 즐기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과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참석해 함께 5주년을 축하했다.
이번 사랑의 음악회는 이민영 지휘자가 이끌고 있는 세교 소리달어린이 합창단이 ‘선물’이라는 주제로 창작동요 「오늘은 내가 주인공」 외 9곡을 어린이들의 맑은 음성과 아기자기한 율동으로 선보였다.
약 1시간가량 이어진 세교 소리달어린이 합창단 공연은 모든 관객들이 합창단의 율동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는 모습을 보였으며, 환한 미소와 연신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민영 지휘자는 “재활치료 중인 어르신들에게 아이들의 율동과 맑은 음성으로 편안함과 즐거움을 드리고 싶고 더불어 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산스타트병원 김성겸 원장은 “오산 스타트병원은 재활치료 전문병원으로 다양한 환자들의 재활치료는 물론이고 어르신들의 요양 및 재활치료 전문 병원이다”라고 소개하며 아울러 “경기남부 권역에서 유일무이한 소아 재활치료 병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개원당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점차 성장하고 있고 앞으로 경기남부 재활센터를 목표로 정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오산 스타트병원에는 170여 명의 직원 중 전문 재활치료사 70명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1대1 맞춤 재활치료 및 요양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을 선보인 '세교 소리달어린이 합창단'은 이민영 지휘자를 중심으로 지난 2021년 민간 합창단으로 창단 이후 12명의 단원들과 함께 각 지역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오산시 어린이동요제에서 중창부문 우승을 차지한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경기장애인합창제에도 출전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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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산 스타트병원 개원 5주년 기념 사랑의 음악회 - 오산인포커스 - https://www.osanin4.com/8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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