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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 토토는 단체전인 한국바둑리그 대국을 주 대상으로 하게 될 것이다 | 앗 뜨거! 그러나 뜨거운 감자가 식기만을 기다릴 수는 없다. (재)한국기원에서 '바둑토토 도입'에 대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기원 관련부서 담당자는 2월 28일 오후2시부터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체육진흥투표권의 바둑토토 도입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 바둑토토 도입'은 지난해 한국바둑계의 가장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 해 10월 7일 프로기사총회에서 참석기사 약70%의 찬성으로 토토도입이 현실화되자, 조한승 9단이 10월 26일 국수전 도전기 도중, 인터뷰를 통해 바둑토토에 대한 반대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조 9단은 당시 '실제로 바둑토토의 대상이 되는 프로기사의 이해가 정확히 전달되지 못했고, 토토추진과정도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점을 밝혔다.
또 조혜연 9단은 사이버오로 홈페이지의 오로광장 게시판을 통해 공개적으로 반대의사를 밝혔고, 문화체육관광부에 이의를 제기했으며 이를 계기로 바둑계와 바둑팬들사이에서도 본격적인 찬반논쟁이 가열되었다.
(재)한국기원은 논쟁과정에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는 않았고, 바둑토토는 설 이후 사업승인만을 남겨놓았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아직 승인은 나지 않은 상태다.
(재)한국기원은 "바둑토토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는 생각지 않으며, 토토관련 논쟁을 통해 한국 바둑팬들이 프로기사를 많이 염려하고 사랑하고 있으며, 바둑계의 발전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한국기원 역시 사업 시행에 따른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은 걱정을 하고 있고 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준비를 하고자 한다"면서 공청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공청회 주제는 다음의 세가지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청회 주제 1. 바둑토토의 필요성에 대한 바둑계의 의견 2. 부정행위 등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3. 바둑토토 시행에 대한 국민적 의견
※ 토토추진관련 바둑뉴스 ○● 바둑, 스포츠토토 초읽기(박영철 기자, 한국일보) ☜ ○● 조한승, '바둑리그' 불참도 고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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