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서장 이상현)는 택시운전자를 활용해 긴급사건과 실종아동 발생 때 신속한 수배정보 전파로 조기 검거에 기여하는`캡 워치(Cab Watch)`제도를 운영한다.
캡 워치 제도란 택시를 뜻하는`Cab`과 감시하다를 뜻하는`Watch`의 합성어로 관내 콜택시 2개 업체(556대)와 공조해 범죄 용의자 및 실종아동 등의 수배정보를 콜택시 회사에 요청하고 차량 내 설치된 내비게이션에 수배내용을 나타내는 시스템이다.
이상현 경산경찰서장은 “이번 캡 워치 제도의 시행으로 용의자 및 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과 이동성 범죄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요사건 신고자 및 용의자 발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택시 운전기사에 대해서는 신고 포상금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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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산경찰서와 택시회사의 진행에 큰 성과가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