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도량에 와 법문을 듣고 신도가 되는 것은 과거생에 선근공덕이 있기 때문
현지사 큰스님의 법문을 듣는 것,
현지사 신도가 되는 일은 많은 과거생에 선근이 없으면 안 됩니다.
오늘 처음 오신 분들 잘 오셨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여기는 서울에서 2~3시간 하고도 춘천에서 한 30분, 38선 팻말이 있지요.
거기서도 택시로 한 5분의 거리인 오지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한 달에 두 번씩 법문을 하는데도
이렇게 1,000여 명씩 오는 이유를 아셔야 됩니다.
아마 오늘 처음 오신 분은《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개정판을 보시지 못했을 거예요.
못 보셨지요?
여기 현지사에 오셔서 각 전각을 들어가 보면 부처님들도,
탱화 속에 있는 부처님들도 다 머리를 깎고 눈은 뜨고 계십니다. 그렇지요? 이상하지요?
아마 이 세상에 없는 절입니다. 이런 불상은 아마 이 세상에 없습니다.
이런 탱화도 이 세상에 없습니다.
부처님이 열반에 드신 지 2600년 이후로 역사적으로도 이러한 불상이나 탱화는 없습니다.
처음입니다.
영산불교가 현지사가 어떤 가르침을 담고 있는가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우리 현지사는요,
여러분들이 신도가 되고 법문을 듣고 하면 여러분들은 살 수 있습니다.
영~원히 살 수 있지요.
그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기존의 사찰에 가면 부처님께서 머리를 깎지 않았어요.
그리고 눈도 딱 감고 있어요. 그것을 선정상이라고 합니다.
머리 깍지 않았지요.
2600년 전에 우리 부처님께서 스스로 왕의 자리가 보장되어 있지만
그것을 헌신짝처럼 차버리고 성을 넘어서 스스로 출가했습니다.
히말라야 산 속으로 들어가서 스스로 머리를 깎고 6년간 수행을 했지요.
그러다보니 머리가 어떻게 됩니까?
그 때 머리 깎는 기계가 있었습니까?
기존의 탱화나 불상은 머리가 고동 비슷한 그런 모습으로 되어 있지요.
여러분 그렇지요?
그것은 머리를 깎지 않고 수행을 했다 하는 상징입니다.
그런데 우리 현지사 불상이나 탱화는 머리를 싹 깎았어요.
왜 그런 줄 압니까?
이제 여기서부터 여러분이 현지사를 알아야 됩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 오늘 잘 오셨어요. 정말 잘 오셨어요.
출처:2013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