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실문화의 전당 ‘운현궁’에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을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운현궁은 무료로 관람하는 문화재로서, 시는 그동안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입장권 발급을 중단해왔으나, 시민들의 요청으로 한시적으로 ‘한정판 방문기념 입장권’을 6개월 간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은 ‘배우 이준혁’과 전문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운현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전통가옥, 유물 등 운현궁 관람 안내 책자에는 담기지 않은 또 다른 운현궁의 정보와 이야기를 담고 있다.
10월의 운현궁
또한 ‘입장권 수집가’들이 스크랩북 등에 보관하기 편하도록 일반적 문화시설 및 공연관람 입장권과 동일한 크기로 제작됐다. 매달 10,000부만 제작하고 방문일 날인 후 배포하기 때문에 ‘한정판’으로서의 소장가치도 있다.
운현궁 방문기념 입장권은 운현궁을 관람하는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입장 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QR코드 체크인 및 발열체크를 완료한 뒤 1인 1매를 받게 되며, 기존과 마찬가지로 관람을 위한 별도의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아울러 6개월간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티켓 인증 이벤트와 시민과 함께 운현궁에서의 추억을 나누는 다양한 연계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입장권 배부 및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운현궁 홈페이지(https://www.unhyeongung.or.kr/) 및 운현궁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문의 : 운현궁 관리사무소 02-760-9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