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한 집주인이 낡고 오래된 파란 집을 함부로 대하자, 자신을 따뜻하게 반겨 줄 집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파란 집의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을 나선 파란 집이 숲속에서 처음 만난 달팽이는 ‘마음의 모양’에 맞는 집이 진정한 집이라고 말해 준다. 이후 파란 집은 애벌레, 벌들과 해달, 할머니, 꼬마까지 다양한 존재들을 만나며, 내 집을 찾기 위해 필요한 마음의 모양을 점차 알아 간다. 그리고 헤어졌던 집 주인과 다시 만나, 이전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그토록 바랐던 서로의 집을 찾게 된다.
작가는 색연필과 템페라 물감, 콜라주 기법을 이용해 파란 집의 여정을 멋진 그림으로 표현하고, 조곤조곤 다정하게 진정한 의미의 집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건넨다. 이제 여행의 첫발을 뗀 파란 집을 따라 각자의 마음의 모양과 딱 맞는 ‘집’을 찾아보자.
# 나를 포근하고 아늑하게 감싸안아 줄 진정한 ‘집’을 찾아서… # ‘마음의 모양’을 찾으려면 특별한 용기가 필요해!
# “나 결심했어. 가출하기로!” # 따뜻하고 아늑한 집을 찾아 가출한 파란 집의 대모험! # 파란 집은 자신의 마음의 모양에 딱 맞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
첫댓글 소중함은 옆에 없으면 느낄 수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