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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ary
Punish Pop? David Stern out of line
Commissioner's reaction reveals a double standard. (PER Diem: Nov. 30, 2012)

Gregg Popovich brought his 'B' squad into Miami Thursday night, and David Stern was not happy.
만약 데이비드 스턴이 애덤 실버 시대의 시작을 앞당기려 하고 있다면, 좋은 출발을 보인 것이다. [* 애덤 실버: 현재 부총재]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목요일 밤 마이애미를 상대할 때 네명의 스타터들을 내보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딱부러진 이유도 없이 "납득할 수 없다"라 이르며 아직 명칭도 붙지 않은 "상당한 징계"를 당하게 될 것이라 발표한 스턴의 기이한 결정에는 후진 경영에 관한 온갖 구닥다리 사고들이 담겨져 있다: 과잉반응적이고, 일관성없고, 고압적이며, 그리고 여기에 내재된 본질 문제에 대해 우리를 해결책 근처에도 인도하지 못하는.
한번 천천히 생각해 보자. 당연한 말이겠지만 마이애미에 있는 티켓 홀더들은 샌안토니오의 올스타 세명을 보지 못하게 돼서 짜증이 일어났을 것이다 (사우쓰웨스트의 올랜도 티켓 홀더들은 쾌재를 불렀겠지만). 또한 당연하게도 이는 TNT도 마찬가지였다. 리그의 전국 텔레비젼 방송권을 갖고 있는 이들 중 하나로 방송에 내보낼 간판 경기를 가졌다라고 생각했었을 테니까.
놀랍게도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좋은 경기를 보게 됐었지만 (마지막 30 초동안 결정된 105-100 마이애미 승리), 몇몇 시청자들은 샌안토니오 소속으로 플로어에 드콜로와 조셉같은 부류의 선수들을 보게 되자 텔레비젼을 끄는 일도 있었을 것이다. 아니면 요사이 몇년동안 스퍼스가 TV 시청자들에게 거북한 대상이었다고 혹자는 말하기도 하겠지만 어쨌든 논란을 만들 구실이었다. (진지하게 말하는데, 지난 십년에 걸쳐 스퍼스에 대한 컬럼을 백번정도 썼을텐데 이번 컬럼이 아마도 텍사스 주 밖에 있는 관련없는 사람들이 여덟명 넘게 읽을 첫번째 컬럼일 것이리라.)
그러나 어쨌든, 스턴의 갑작스런 포고에 대해 내가 문제 삼고자 하는 네가지 주요 문제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도록 하자.
과잉반응의. 포포비치는 일정이 나오자마자 우리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에게 이번 게임에는 자기 선수들을 쉬게 해야겠다 결정했다고 말했었다. 분명 리그가 그에게 그러지 말라고 이전에 어느정도 경고를 줬었다면 (이전에도 포포비치는 이런 결정을 몇번 했었다, 기억날걸), 자기 플랜을 작성하는 것에 재고해 봤을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으로써, 스퍼스와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가 아닌 사람이라도 누구나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 내다볼 수 있었을 테다. 목요일 아침 나의 컬럼에도 여기에 대하여 썼었는데, 이것이 내가 뭐 갑자기 신들려서 그랬던 것도 아니었다. 샌안토니오 익스프레스뉴스 지역신문 기자인 제프 맥도널드는 며칠동안 팬들에게 스퍼스가 이번 경기에서 탱크질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를 해왔었다.
스턴의 반응은 "카사블랑카"에 나오는 르노 선장과도 같았다. 자기 리그에서 팀들이 때로는 건강한 선수들을 앉혀 둔다는 것을 알게돼서 충격을 먹었다는 것. 아마도 예전에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서 어느정도 기류를 감지했을 터인데, 급작스럽게 무릎 자동반사 모드로 들어가고 말았다. 그러나 이번 일은 디트로이트 홈구장에서 일어났던 난투극과 같이 갑작스럽고 예상치못한 날벼락같은 일이 아니었다. 분명 이런 일에 준비가 돼있어야 했다.
일관성없는. 이번과 같은 일을 포포비치가 벌인 것이 처음도 아니었다: 게다가 접전도 아니었다. 일례로 지난 시즌 그는 올스타 브레이크 바로 직전에 포틀랜드에서의 경기에서 스타터들을 모두 앉혀 놨었고 이번 목요일 밤과는 달리 그당시 시합은 전혀 접전이 아니었다: 블레이져스가 40 점 차이로 승리. ("우리가 블레이져스 좋네라고 생각했던 마지막 시간"으로 달콤하게 기억되는 경기) 또한 지난 몇년동안에도 몇번에 걸쳐 이번과 같은 결정을 내렸었는데, 목요일 밤의 마이애미 원정 경기처럼 백투백 세트가 끼인 장기 원정 트립의 말미에는 거의 항상 그랬다. 그리고 한번도 징계를 당한 적이 없었다.
게다가 포포비치만 그런 것이 아니다. 스타들을 쉬게 한 결과로 허접해진 전국 TV 경기 사례를 원하시는가? 지난 4 월 24 일에 열린 마이애미-보스턴 경기는 어떨런지? 이 경기에서 두 팀 합쳐서 일곱명의 올스타 중 여섯이 진짜든 가짜든 온갖 이유로 빠져 있었고, 그 결과는 78-66 의 혐오물로 아마도 내가 직접 관람한 경기 중 단연 최악의 경기였을 것이다. (이런 썩은 경기를 취재하려고 비행기를 타야했다고 말했었던가?) 여전히 나는 이 두 팀이 징계를 먹는 이야기를 듣길 기다리고 있다.
아니면, 보다 중요한 것으로써, 3 월과 4 월에 걸쳐 플레이오프 추격에서 벗어난 팀들에 의해 자행되는 만연한 탱킹질과 더불어 키 플레이어들을 쉬게 하려는 플레이오프 팀들로 인해 리그가 완전히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에 빠지는 것도 어느정도 상관이 있다. 지난 4 월에 히트-셀틱스의 졸전을 통해 느꼈던 점을 컬럼으로 썼었는데, 여기에 대한 나의 감정은 바뀌지 않았다. 시즌의 마지막 두달 간에 나오는 가증스러운 경기 질을 손보는 것이 리그가 당면한 더 큰 문제들 중 하나다. 리그는 이를 고치는 것에 대한 어떠한 실질적인 모멘텀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런데 포포비치는 11 월에 있는 한 경기를 위해 자기의 스타터들을 빼놨고, 따라서 시즌 말미에 더 좋은 팀을 거느리게 되고 더 많은 경기들을 이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평소에 그러는 것처럼)? 이것이 과연 액션이 필요한 문제인 것일까?
고압적인. 그럼 이제 이번 사건에 대한 "상당한 징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자. 스퍼스 측이 이런 일이 일어날 것으로 사전에 충분히 그리고 명확히 사인을 보냈음에도 리그로부터 이런 반응을 일으키리라곤 모르지 않았을까?
좋다. 그러면 다음 번에 샌안토니오가 이번과 같은 결정을 하고 싶다면, 5 퍼센트는 더 수고를 들여야 할 것이다. 가령 이제 스퍼스는 가짜 부상들을 짜맞춰야 할 것이다 (이게 얼마만이야, "건염 (tendonitis)", 부상 목록에서 사라진지 꽤 됐어). 그리고 어쩌면 올랜도에서 일찍이 선수들을 집에 비행기를 태워보내는 대신 마이애미 비치의 차디찬 물에 입수시킬지도 모른다 (아 이거 기대되는걸!). 혹은 탱크질할 다른 경기를 선택해야 할지도 모른다. 예를 들어 하루 전 경기인 매직을 상대로 포포비치가 'B' 팀을 출격시켰더라면 우리가 이런 소동을 겪지 않았으리라 나는 생각한다.
하지만 이보다 더 나은 것으로, 커미셔너가 스타들이 경합하는 모습을 팬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그렇게 걱정을 하고 있다면, 작년 11 월 29 일의 자기 자신에게 내릴 징계에 대해 우리한테 말해야 할 것이다. 작년 이날에 그 누구도 경기를 볼 수 없었다. 선수들이 직장 폐쇄를 당했으니까.
스턴은 한 팀에게 어떻게 선수운용을 해야 하는지에 다름없는 말을 하는 바람에 급경사 비탈길을 뛰어내려가는 것과 같은 뒷감당 어려운 선택을 하고 말았다. 특히나 그 대상이 상대적으로 흔해빠지고 암울한 드래프트 목적의 탱킹 시나리오가 아닌 정말로 이기려 노력하고 있는 팀일 경우에는 더 그렇다. 그가 포포비치 감독에게 선수들을 플레이시키라고 지령했는데 그러고나서 던컨이 다치게 되면 어쩌려고 하나? 혹은 정도를 더 낮춰서, 스퍼스가 오랜 여정과 이번 경기로 인해 녹초가 돼서 더 중요한 다음 경기의 멤피스를 상대로 지면 어쩌려고 그러나? 이런 일들은 이 리그에서 매일같이 감독들이 판단하는 사안들이며, 이 감독들은 스턴보다 훨씬 더 자기 팀을 잘 안다.
본질적인 문제는 손대지 않는. 82 경기 스케쥴이 25 세 이상의 선수들에겐 실제로 과한 부담으로 지워지는 것이라면, 그리고 오랜 원정 여정의 백투백들이 특히나 문제라면, 여기에 대한 해결책으로 장기 일정을 관리하여 6 월에 모두가 절정에 달하게 하려 애쓰는 팀들에게 징계내리기는 아니다. (우울하게도 이런 목표의식을 갖지 못한 팀들이 부지기수다.)
아마도, 정말 아마도, 문제가 되는 것이라면 볼만한 전국 TV 중계 경기들을 장거리 원정 트립 끝의 백투백에 있는 팀들 중 하나로 잡으려 하는 것일 수 있다. 그럼 여기 아이디어가 있다: 정말로 당신이 TNT와 ABC 경기들이 확실히 간판 이벤트로 이뤄지길 원한다면, 그 두 팀 모두 그 경기에 들어가기 하루 전엔 휴일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
그러나 이대신 스턴의 응답은 스퍼스가 다른 누구보다 영리하다고 해서 꾸짖는 것이나 다름없으며 경기에 더 좋은 모습으로 나오기 위해서는 82 경기 중 가령 79 경기 정도만 경합해도 된다는 것을 깨우치고 있음을 꾸짖는 것이나 다름없다.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면 여기에는 우리가 모르는 변수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이다. 어쩌면 그러지 말라고 사전 경고를 보냈을 수도 있고, 하지 말라고 직접 통보를 했을 수도 있고, 우리가 보지 못한 온갖 비하인드 스토리들이 있을 수도 있다. 위에 나와 있는 이유만 놓고 보면 나는 스턴에게 동의할 수 없지만, 현재 나와 있는 것보다 5 퍼센트는 더 민감한 사항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어쨌든, 이번 사건에서 느끼는 첫 감정이라면 이번 일은 스포츠 역사에서 최고의 커미셔너에게 어울린다기 보다는 셀릭(MLB 총재)스러운 미친 짓에 어울린다는 것이다. 혹자는 리그가 "상당한" 징계를 결정내리기 전에 심사숙고하여 더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택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 아니면 이건 어떨까. 포포비치가 쿼터 사이의 TV 인터뷰에서 질문을 더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징계같은 것. 이렇게 하면, 모두의 승리다.
원문은 아래 더보기 클릭
If David Stern is trying to create enthusiasm for the start of the Adam Silver Era, he's off to a good start.
Stern's bizarre decision to announce the San Antonio Spurs would face as-yet-unnamed "substantial sanctions" -- calling it "unacceptable" without ever specifying why -- for sitting out four starters against Miami on Thursday night, bore all the classic tenets of bad management: Reactive, inconsistent, overbearing, and moving us no closer to a solution to the underlying issue.
Let's walk through it. Understandably, ticket-holders in Miami were upset they wouldn't get to see San Antonio's three All-Stars (although Southwest ticket holders in Orlando apparently were thrilled). Also understandably, so was TNT -- one of the league's national television rights holders who thought it would have a marquee game to televise.
While we ended up with a surprisingly good game -- a 105-100 Miami win decided in the final half-minute -- it's likely that some viewers turned off their sets when they saw the assorted de Colos and Josephs on the floor for San Antonio. Or that's the argument, anyway, although it breaks down when one considers the Spurs have pretty much been a form of TV-viewer repellent for several years now. (Seriously, I've probably written a hundred columns on the Spurs over the past decade, and this may be the first one that more than eight non-relatives outside the state of Texas will read.)
Nonetheless, let's walk through the four main problems I have with Stern's sudden decree:
Reactive. Popovich told our Brian Windhorst that he'd basically decided as soon as the schedule came out that he'd be resting his players for this game. Certainly if the league had given him some warning not to do it -- Popovich has done this several times before, remember -- he would have thought twice about enacting his plan.
More important, anyone with any familiarity with the Spurs could see this coming from a mile away. I wrote about it in my column Thursday morning, and it's not as if I'd had a sudden burst of clairvoyance; San Antonio Express-News beat writer Jeff McDonald had been warning fans for several days that the Spurs would likely tank this game.
Stern's reaction was to be Captain Renault in "Casablanca," shocked to learn that teams sometimes sit out healthy players in his league. He probably felt some blowback about what had happened, and immediately went into knee-jerk mode. But this was not some sudden, unexpected thunderbolt like the fight at the Palace. He should have been prepared for it.
Inconsistent. This is not the first time Popovich has done this; not even close. Last season he sat all his starters in a game at Portland just before the All-Star break, for instance, and unlike Thursday night that contest wasn't close at all: The Blazers won by 40. (A night remembered fondly out there as "the last time we thought the Blazers were good.") He also has done this a couple of other times over the past few years, nearly always at the end of a long road trip with a back-to-back set, like Thursday night's game at Miami. And he has never been sanctioned.
Moreover, Popovich isn't the only one. You want a bad national TV game as a result of sitting stars? How about last year's Miami-Boston game on April 24, in which six of the seven All-Stars from the two different teams sat out because of assorted maladies, both real and imagined, and the result was a 78-66 abomination that may be the single-worst game I have ever seen in person. (Did I mention I flew up to cover this putrescence?) I'm still waiting to hear about the sanctions facing those two teams.
Or, more important, there's the little matter that the league is completely unwatchable in March and April because of all the rampant tanking taking place by teams out of the playoff chase, combined with playoff teams resting key players as well. Here's what I wrote after being subjected to that Heat-Celtics stinker last April, and my feelings haven't changed. Fixing the abominable quality of the last two months of the season is one of the bigger problems facing the league. The league has shown no real momentum toward addressing it.
But Popovich sitting out his starters for one game in November, so he can have a better team by the end of the season and win more games (which he usually does)? That's the problem that requires action?
Overbearing: So now we're going to have "substantial sanctions" for this event, that the Spurs had no idea was going to provoke a response from the league despite the ample and obvious warning signals they'd given that this would happen?
Great. So next time San Antonio wants to do this, it will be five percent harder. The Spurs will have to make up fake injuries, perhaps (how we missed you, "tendonitis," ever since the injured list went away), and probably have them chill on Miami Beach on game night instead of flying them home early from Orlando (that'll show 'em!). He might even have to choose a different game to tank -- I don't think we would have had such a commotion if Popovich had sent out the 'B' team against the Magic a night earlier, for instance.
Better yet, maybe if the commissioner is so concerned about fans being able to see the stars compete, he can tell us what sanctions he gave himself last Nov. 29, when nobody could see any games because the players were locked out.
Stern has just taken a running start down a mighty steep and slippery slope by essentially telling a team how to manage personnel. That's particularly true when it's a team trying to actually win and not that more common, depressing scenario of draft-inspired tanking. What if he orders Pop to play his guys and then Duncan gets hurt? Or at a lesser level, what if the Spurs lost a more important game upcoming against Memphis because they were tuckered out from this one and the long trip? These are the decisions coaches are making every day in this league, and they know their teams far better than Stern.
Not addressing the underlying problem. If the 82-game schedule is too taxing for virtually any player over the age of 25, and if back-to-backs at the end of long trips are particularly problematic, maybe the solution is not to throw the book at teams who try to manage for the long haul and have everybody in peak condition in June. (Sadly, there are a great many teams who don't fall under this banner.)
Maybe, just maybe, the problem is trying to schedule prominent national TV games with one of the teams on a back-to-back at the end of a long trip. Here's an idea: If you really want to make sure the TNT and ABC games are marquee events, then make sure both teams have a day off heading into it.
Instead, Stern's response essentially is to chastise the Spurs for being smarter than everybody else and figuring out that if you only contest, say, 79 of the 82 games on the schedule, you can come out of it in a lot better shape at the end.
I'll insert the caveat that there may be variables we don't know. Perhaps warnings were sent, wags of the finger given, and all of it happened behind the scenes. I still don't agree with it, for all the reasons given above, but it would seem maybe five percent more sensible than it does now.
Nonetheless, the initial takeaway from this affair is that this was a fit of Selig-ian lunacy not befitting of the best commissioner in sports history. One hopes that the league will sit down and take a more reasoned approach before deciding its "substantial" sanctions ... unless, that is, one of those sanctions involves Popovich taking extra questions in his between-quarter TV interviews. In that case, everybody 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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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지막에 멋진 해결책이네요 ㅋㅋㅋ 스턴 이제 그만둘때 됐다고 꼰대 포텐 대폭발 ㅋㅋㅋ
마지막 부분 번역이 좀 이상하네요.
One hopes that the league will sit down and take a more reasoned approach before deciding its "substantial" sanctions ... unless, that is, one of those sanctions involves Popovich taking extra questions in his between-quarter TV interviews.
"혹자는 리그가 '중징계' 를 결정하기 전에 좀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해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택하기를 희망한다-- 그러니까, 그 징계라는게 쿼터 중간에 하는 티비 인터뷰에서 포포비치가 추가적인 질문을 받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라는 뜻이네요.
원래 쿼터 중간 인터뷰에는 interviewer가 interviewee에게 질문을 두개밖에 못 하게 되어 있죠.
네. 그러니까 뒷문장 In that case, everybody wins.와 자연스럽게 이어붙이기 위해 선택한 방법입니다. nyc매니아님이 말씀하셨듯이 티비 중계 인터뷰 질문수 늘리는 방법 아니면 제대로 생각하길 바란다. 이 뜻이지만 뒷문장과 자연스럽게 잇기 위해서죠. 제대로 직역하려면 뒷문장부터 앞으로 와야겠지만 문장들이 복문 뒷 구절을 콕 집어서 이야기하는 경우는 유드리있게 하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 ㅎㅎ 팝 감독은 인터뷰어에게 극도로 틱틱거리는 인터뷰이들 중 하나니까, 그리고 어제 질문수 초과했다고 바클리를 쩔쩔매게 했던 사례도 있었을 정도니까 이걸 유머로 삼은 것이겠죠.
"혹자는 리그가 "상당한" 징계를 결정내리기 전에 심사숙고하여 더 합리적인 접근방식을 택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 아니면 이건 어떨까. 포포비치가 쿼터 사이의 TV 인터뷰에서 질문을 더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징계같은 것."
이게 Duncan&Kidd홧팅님의 번역인데, 위 문장은 마치 '더 합리적인 접근방식' 의 예가 '포포비치가 쿼터 사이의 TV 인터뷰에서 질문을 더 받도록 하는 내용을 받은 징계' 라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문장이라 보기에 쓴 겁니다.
그럴까요... 전 다들 유머로 체크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썼는데 ^^; 뭐 여기서 정확히 짚었으니 괜찮을 것이라 봅니다. 딱딱한 어조의 컬럼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홀린져 씨의 개그에 다들 적응하셨으라 생각해서 -_-
저는 포포비치를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사무국의 저런 결정은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팬들에게 아쉬움과 실망을 주었지만, 사무국은 그 전에 이 상황에 대해서 언지를 줄 수 있었고, 최근에 이런 적이 없었던 것도 아닌데, 그 때는 별 말 없다가 갑자기 이러는 건 이해가 안 되는 행동이네요. 이번에는 구두로 경고만 주고, 다음 시즌에는 이렇게 하겠다고 분명하게 공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음 시즌 스케줄 때 이렇게 흥행에 신경을 쓸 거라면 우선 이런 빅게임을 박아 놓고 그 앞뒤로 스케줄을 적절히 조절해야겠죠. 솔직히 이렇게 되면 그냥 스턴이 욱해서 결정했다는 느낌만...
선수관리는 감독의 권한인데, 스턴총재 눈치 봐가면서, 선수를 운용해야하는 상황은 이상하네요. 스케줄이나 신경썼으면 이런일이 없었죠.
작년 시즌, 포틀랜드 전에서 빅 3를 모두 결장시킨 포포비치 감독에게 한 팬이 불평어린 편지를 썼습니다.
비싼 입장료도 지불했고, 모처럼 사촌동생까지 데리고 갔었던 경기라면서...
그 팬에게 포포비치 감독이 이런 답장을 보냈습니다.
"제가 당신의 입장이었어도 같은 내용의 편지를 썼을 겁니다.
당신의 의견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당신이 옳습니다.
그러나 알아주십시오.
한 팀의 수장으로서의 입장과 우선순위는 당신과 다르다는 것을.
우리 솔직히 말해봅시다. 인생에서 우리 마음대로 되는 게 있나요?
당신의 삶은 그러합니까? 아니잖아요.
이런 일도 가끔은 생기는 겁니다. 이게 우리네 삶이잖아요."
http://probasketballtalk.nbcsports.com/2012/11/30/popovich-says-he-understands-fans-concerns-when-he-sits-stars/
real world죠. 단 판 올스타 전이 아니고 현실적인 82 게임이기 때문에 변수도 있고 매력이 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현실적인 플렌이 없고 단지 순간 흥행만을 목적으로 하는 쇼가 얼마나 지속성을 갖고 인기를 끌까요. 올스타는 한 번으로 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매력있는 것이기도 하고요.
과연 누가 농구에서 삶을 찾을까요? 선수라면 모르겠지만 팬입장에선 농구는 어디까지나 현실과는 동떨어져서 일종의 판타지이고 문화생활이고 대리만족입니다. 영화보면서 삶을 찾진 않는것과 마찬가지죠. 만일 이러한 내용을 팬이 알았다면 당연히 안 갔을 겁니다. 비싼 입장료 지불한 만큼 그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 받을 팬의 권리가 있는거죠. 영화보러 갔는데 홍보했던 배우는 전혀 안 나오고 생판 모르는 배우들이 나오고 시나리오도 전혀 다른거면 기분이 어떨까요? 감독입장에선 삶은 가끔 이런거니 이해해달라고 하면 웃긴거죠. 포포비치 말은 번드르하지만 결론은 '그냥 니가 재수 없었어'란 말이죠.
아... 후련하네요....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NBA매니아에도 글을 올려주시면... ^^
어제 이문제때문에 심하게 버닝했었는데... 제가 정리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홀린저와 던컨&키드님의 맛깔난 번역이 요지를 정확하게 전달해주는느낌입니다...
제가 퍼가는건 실례인것같고... 여유가 되시면 매니아에도 좀 올려주시면 감사할텐데... 여유가 되실지... ^^
제가 거기 아이디가 없어요 (아니 몇년전이라 까먹었다고 해야 정확한가;;; -_-;) 그냥 보기만 해서, 그냥 이 카페 출처 밝히시고 복사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후련하네요. NBA게시판에는 이러한 스턴의 결정이 잘한짓이라는 분들이 몇몇 보여서 씁쓸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