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이라크가 사우디를 1:0으로 꺾고 처음으로 아시안컵을 가져갔네요.
결승골을 넣은 유니스선수는 득점왕도 차지했습니다.
처음에 호주를 3:1로 이길때만 해도 이변이라는 말들이 많았었는데,
"2002 아시아 청소년축구 대회 우승, 2004 아테네 올림픽 4강, 96 아시안컵부터 4대회 연속 8강 진출, 2006아시안 게임 은메달"이라는 결과를 보니 이번 아시안컵 우승은 단순히 이변이 아닌 꾸준한 발전에 의한것 같군요.
2009 남아공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도 이라크가 선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이탈리아,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에서 한 팀하고는 붙어보겠죠^^)
@지금 CNN헤드라인 기사가 아라크의 아시안컵 우승 소식이더군요. 그런데 주 내용은 저번에 폭탄테러가 있어서 이라크 당국이 국민들의 외출과 총발사를 자제했다 뭐 어쩌고 저쩌고네요.
첫댓글 대단한 정신력이네요.....자국이 그러한 난국에서 우승이라 값져보입니다
멋지다~~~ 수고했어요~~~ 유니스 선수 잘하던데...우린 이라크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줬군요 ㅎㅎ
두 팀다 경기력이 장난아니네요. 이런 팀들을 막장으로 만들어버린 우리팀도 대단해 보임..
이라크 축하!! 전쟁에 쩔어있는놈들 축구라도 이겨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