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개강 훠이훠이
여시들 안녕~~ 난 둘째 언니랑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컨딩이랑 가오슝 갔다 왔어!
컨딩에서 1박 가오슝에서 2박 했고 엄청 더웠는데 엄청 좋았어! 그럼 여행기 시작~~~
☆ 항공권: 에어부산 특가로 수화물 없이 13만 원 대에 예매했어!
(tmi:내가 수업시간에 심심해서 언니한테 뭐하냐고 톡 보냈다가 언니가 특가 비행기 표 예매한다고 해서 나도 갈래갈래 해서 가게 됬다는....)
☆ 호텔: 컨딩에서는 스모키 조스 호텔! (안경 쓰신 여자분께서 영어도 잘하시고 방도 크고 깨끗하고 수영장도 너무 좋아!! 바로 앞이 야시장인데도 소음 하나도 안들렸어! 위치도 좋아!!)
가오슝에서는 카인드니스 호텔-가오슝 메인 스테이션! (방 컨디션은 보통이고 야식이 맛있다 해서 기대했는데 완전 중화권입맛 요리밖에 없었어ㅜㅜ 그리고 방음!! 진짜 최악 옆방 초인종 소리도 엄청 크게 들리고 큰소리도 완전 잘 들려ㅜㅜ)
☆ 환전: 한국에서 350불 미국달러로 환전했다가 공항에서 대만달러로 바꿨어! 4일 동안 2명이서 10700 대만달러 썼어
☆ 유심: 유심스토어에서 중화통신 하루에 300메가 다 쓰고는 속도 느린 거로 했는데 300메가 은근 적어서ㅋㅋ 좀 더 넉넉한 거해도 좋을 거 같아!
<여행 1일차>
언니 차타고 김해공항에 가서 셀프체크인을 하고 면세 구역으로 들어가려는 데 오전 5시 40분에 열더라고! 면세품 인도장은 6시에 오픈이고 롯데는 조금 늦게 열었었어!
하늘 사진~~
내리자마자 환전을 하고 컨딩으로 가는 버스 첫차(10시 10분)를 타고 갔어! 2시간 20분 정도 걸렸어!! (600달러)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계속 차타고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해서 너무 졸려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바다색이.......쵝오
세븐일레븐이 있는 곳에서 내리고~ (이건 길 건너서 찍은거얌!)
너무 배가 고파서 바로 우육면을 먹으러 갔어! 우육삼!! 간장 우육면은 진짜 간장 맛인데 짭쪼롬하니 맛있고!! 마라 우육면은 별로 맵지도 않고 마라냄새도 별로 없는데 되게 깔끔한 매콤 간장맛? 암튼 존맛 (우육면 2개 콜라 1개에 420달러)
편의점에서 이지카드사서 각자 200달러 충전하고 102번 버스타고 난완정류장에서 내려서 사우스 베이를 갔어! 나랑 언니는 스쿠터타기가 너무 무서워서 그냥 안타고 버스랑 택시 탔어! ibus 어플 굳굳! (사우스 베이 존예ㅖㅖㅖ)
냠냠~ (망고빙수&파인애플스무디 300달러)
이거 먹고 버스타고 호우비후에 갔어!!
호우비후에 갔는데 와 항구네~~ 근데 이게 끝...?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 데 등대 쪽에 사람이 좀 있길래 온 김에 가자ㅏㅏ하고 갔는데!!!!
바다가 너무 이뻐요ㅜㅜㅜ 사람도 별로 없고 바다 안좋아하는 나도 발 담궜어!!
언니랑♡
신나게 바다에서 놀고 버스타고 갈라는 데 버스 안오는 거 실화...?ㅋㅋㅋㅋㅋ1시간 넘게 기다리다가 택시타고 갔엌ㅋㅋㅋ 택시도 별로 없으니 버스시간 잘 확인하고 노세요ㅋㅋ 시내까지 가는데 350달러!
언니랑 호텔에서 쉬고 수영장에서 놀다가 야시장에 가서 저녁을 포장해왔어!
우유튀김!(20달러)
마늘치킨!(100달러)
오징어튀김&게튀김 (100달러) 큐브스테이크는 사진을 안찍었어 그것도 100달러!
이렇게 저녁을 먹고 내일 투어를 예약해서 일찍 잤어!
<여행 2일차>
우리는 오후에 가오슝으로 넘어가는 일정이였어서 헝춘 반도 동해안 투어로 예약했어! 결론은 완전 만족!!!!! 가이드님도 친절하시고 교통도 어려운 컨딩을 곳곳에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 (예약은 호텔에 문의하면 돼!!)
8시에 우리 호텔로 픽업하러 오셨고 바로 닉슨 바위를 보러 갔어!
닉슨 바위 바다 색 이쁜 거 보이지?? 크으으으으으으 여기에 15분 정도 있다가 대만 최남단으로 갔어!
대만 최남단 여기 가다가 왕 큰 지네봤어ㅋㅋㅋㅋ키키
다른 나라 최남단 와서 신기방깈ㅋㅋㅋㅋ바다가 너무 예뻐요
근데 더워;; 정말 더워ㅋㅋㅋㅋㅋ 여기서는 30분?정도 보다가 다시 버스타고 어롼비로 고고!!
어롼비 그늘 한 점 없지만 너무 예뻐!! 푸릇푸릇 바다는 청명청명
그리고 우리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으로 안가고 안쪽으로 가다가 파빌리온으로 올라갔는데....!!!
바다: 까꿍~
예쁘쥬? 더 보고싶었는 데 버스로 돌아가야해서 후다닥 보고 버스 옆에 있는 편의점가서 아이스크림 밀크티 사먹음ㅋㅋㅋ
그리고 롱판공원으로 이동!
우리 버스~
롱판공원 바다를 계속 봐도 안질려요~~~~~~너무 예뻐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흔들다리로 고고!
흔들다리는 내가 무서워서....ㅋㅋ 언니가 나 이상한 포즈로 찍은 사진밖엨ㅋㅋㅋㅋㅋㅋ
이렇게까지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다시 돌아왔어! 은근 일찍와서 언니랑 후다닥 9188을 타고 가오슝으로 이동!!!
※오늘은 여기까지!!!!!!! 나는 자연을 진짜 안좋아하고 도시를 좋아하는 데 컨딩에서 자연을 맛본 후 와하우 대자연 아럽유
컨딩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어서 힘들었어서 이거 올려볼게!! 그리고 울 언니랑 나처럼 스쿠터 무서운 여시들은 버스 추천해!!
ibus어플 깔면 좋고 102번 버스가 사우스비치, 호우비후, 컨딩시내까지 다녀서 유용해!!
→가오슝 편도 기대해주세요 근데 담주에 큰언니랑 놀러가서ㅎㅎ 최대한 빨리 올릴게염
가오슝 편: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262280
이번에 가오슝갈려고 하는데 일정 참고할게요!!!!!! 잘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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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다....
아이고 왜 이걸 이제봤을까 ㅎㅎ 11월에 다녀왔는데. 3월ㅇㅔ 또 갈때 참고할께 좋은글 고마워 여시야 ㅠㅠ ㅅㅏ진 너무 잘찍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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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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