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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재무부 장관은 경제재무장관이사회(Ecofin)에 참석하여 유럽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가 재정 정책에 더 많이 간섭할 것이라 주장함
- 미하이 바르가(Mihály Varga) 헝가리 재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유럽연합(EU)의 기금 동결이 정부 재정에 엄청난 부담을 주고주고 있지만, 헝가리의 공공 부채와 적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발언함
- 그러나 EC가 회원국의 재정 정책에 훨씬 더 많이 간섭할 것으로 예상되며, 헝가리는 이러한 국민 국가의 주권을 훼손하는 일을 거부한다고 밝힘. 또한 EC의 권한을 확대하는 데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 바르가 장관은 개별 회원국의 예산은 각 회원국의 국익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발언함
- 바르가 장관은 EU가 경제 거버넌스의 틀에서 회원국에 재정 적자를 줄여야 한다고 지시하는 것은 수용하기 어렵다고 발언함
- 이어 개별 회원국의 예산은 EU 관료가 아닌 회원국 정부가 국익에 부합한 방향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함
☐ 바르가 장관은 국제 신용평가사도 헝가리의 경제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강조함
- 바르가 장관은 전쟁, 제재, EU의 기금 동결, 국경 보호 비용 증가로 인해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헝가리 정부는 매년 예산 적자와 공공 부채를 줄이고 있으며, 이는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의 최근 보고서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말함
- 이어 바르가 장관은 국경 보호를 위한 비용이 170만 유로(한화 약 24억 1,478만 원)를 초과했으며, 이러한 예외적인 상황을 EU가 인정해야 한다고 덧붙임
출처
Hungary Today, Kormany
원문링크1
https://hungarytoday.hu/the-eu-wants-to-interfere-in-the-hungarian-budget-minister-s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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