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폐기물 업체로서의 한단계 도약,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 아이에스동서는 최근 캐나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회사인 리씨온 (Lithion)에 IMM인베스트 먼트가 조성한 펀드 'IMM Global Battery Fund I', 'IMM Clean Energy Transition Fund I' 을 통해 지분투자를 단행함. 이를 통해 총 5% 이상의 리씨온 지분을 확보
- 리씨온은 캐나다 퀘벡에 본사를 둔 업체로, 폐배터리의 부품을 최대 95%까지 활용해 복원하는 기술 보유. 아이에스동서는 리씨온과 BRA (Business Relation Agreement, 업무관 계계약)을 체결하여 국내에서 리씨온의 기술을 아이에스동서가 독점하고, 다른 국내기업이 해당기술을 사용해 해외에 진출할 경우 아이에스동서의 조율을 거쳐야 하도록 함
- 앞서 2021년 아이에스동서는 TMC (타운마이닝캄파니)에 60% 지분 385억원을 출자. TMC는 경북 구미에 위치한 니켈, 코발트등을 녹여 전구체 원료를 만드는 기업임
- 아이에스동서의 페배터리 사업 밸류체인은 1) 인선이엔티의 자회사 인선모터스가 폐배터 리를 회수, 해체, 분류하면 2) 이를 리씨온 및 TMC가 재활용해 국내 2차전지 관련 업체에 완료를 공급하는 밸류체인을 확보
- 향후 아이에스동서는 연간 7,500톤의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한 시설을 착공할 계획이며, 2단계로 연간 1.5만톤의 배터리 원재료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도 추가 증설할 것. 총 예상 투자 규모는 3천억원임
주가 트리거 포인트가 되는 보유 대형 부지 개발 가시화
- 아이에스동서는 2013~2014년 1년치 매출보다 큰 규모의 대형 현장인 부산 용호동 W (1.5조원)를 분양하게 되면서 텐배거 (Ten Bagger)가 되었던 종목임. 이러한 주가 트리거 포인트가 되는 대형 현장을 이미 아이에스동서는 두군데 확보하고 있으며, 이들의 착공 가시화 역시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 1) 경북 경산시 중산지구: 총 예상 매출 3~3.5조원 규모. 현재 인허가 작업이 진행중이며 대형 현장이니만큼 여러 단계로 나누어 공급할 가능성이 있어 보임. 빠르면 연말~내년초에는 첫번째 단계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 경산시 중산지구는 대구 수성구에 인접해있는 신도시 개발 사이트로 최근 1군 건설사에서도 분양이 시작된 사업성이 높은 부지임
- 2) 고양시 덕은지구: 지하철 6호선 DMC역에서 10분 거리인 고양시 덕은지구에 아이에 스동서는 총 7개 필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3개 필지 대해서 상반기 중 공급이 가시화될 것
이베스트 김세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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