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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숨어있기 좋은 방◑ 원문보기 글쓴이: 아몰랑
South Korea’s evolution toward true ‘middle power’ status ‘미들 파워’ 국가로 진화하는 한국 Robert E. McCoy The old Korean expression “When whales fight, the shrimp’s back is broken” is often used to encapsulate the perceived dilemma of South Korea being a small country among the giant powers in Northeast Asia: China, Japan, Russia and the US.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라는 한국의 격언은 종종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등 동북 아시아 내의 강대국 사이에 끼인 작은 나라 한국이 처한 딜레마를 표현할 때 쓰인다. That may no longer be the case as the new South Korean administration demonstrates signs of a political maturation that matches the county’s economic achievements. 하지만 한국의 새로운 행정부가 자국의 경제적 성취 만큼이나 정치적인 성숙함을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이 격언은 더이상 사실이 아니게 될 지도 모른다. South Korea’s population of 50 million is far less than China’s 1.4 billion or even Japan’s 127 million. And its economy, with an annual GDP of US$1.4 trillion is considerably smaller than China’s (US$10.4 trillion) and Japan’s (US$4.6 trillion). 한국은 중국의 14억 인구나 심지어 일본의 1억 2700만 인구보다 적은 5천만의 인구를 갖고 있다. 또한 경제에 있어서도 한 해 한국의 GDP는 1조 4천억 달러로, 중국의 10조 4천억 달러나 일본의 4조 6천억 달러에 비해서는 확연히 작은 규모다. Even so, Korea is one of the nations that economists often cite when speaking of up and coming economic engines in Asia. Given that, and in view of its rising political verve, Seoul may well be on its way to becoming a true middle power.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종종 경제학자들이 아시아의 성장 엔진이라 일컫는 나라 중 하나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늘어나는 정치적 활기를 고려한다면 한국은 진정한 미들 파워가 되는 방향으로 향하고 있는지 모른다. To fulfill that destiny, however, South Korea must find its own way among the other regional nations. And there is evidence that it is doing just that. 하지만 그와 같은 길을 성공적으로 걷기 위해서, 한국은 다른 지역 국가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 그리고 한국은 현재 그런 방향으로 나가고 있다는 증거가 있다. The political dynamism of South Korean president Moon Jae-in is taking the country in a new direction, out from under the often-resented patronage and guidance of the United States and on a path toward geopolitical independence. 한국의 대통령 문재인 아래에서 한국은 정치적 활기를 띄고 있으며 이는 한국을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면서 종종 반감을 샀던 미국의 후원과 지도에서 벗어나 지역적 독립이라는 길로 나아가고 있다. The shrimp shows its mettle 능력을 보이는 새우 Initially standing against the deployment of the American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anti-ballistic missile system, Moon agreed to only a limited number of THAAD batteries, despite US pressure and more than a little American subterfuge in installing the equipment in a great hurry during the last moments of the previous South Korean administration. 처음에는 미국의 사드 배치에 반대했던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의 압박과 지난 정권의 끝마무리 시점에서 서둘러 사드를 배치하려고 했던, 적다고는 할 수 없는 미국의 술수에도 불구하고 제한된 수의 사드 발사대만 들여오는 것에 동의했다. Importantly, Seoul has emphatically informed the US that decisions regarding the defense of South Korea will be made by South Korea, stressing that Washington must first get permission from Seoul before attacking the North. 더 중요한 사실은, 한국이 자국의 방어에 관한 결정은 한국만이 내릴 수 있다고 말하며, 미국이 북한을 공격하려고 할때 미국은 한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미국에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는 사실이다. Moon has also expressed a desire to engage North Korea on a far larger scale than past administrations, seeking to build an intertwined economic future. Although critics have valid arguments for going slow on this, it is clear that Moon is his own man, not content to take a back seat to the wants or wishes of the US. 문재인 대통령은 또한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지난 정권들보다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북한과 통합된 경제적 미래를 추구하고 있다. 비록 이에 비평하는 이들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는 말에도 일리가 있으나, 확실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은 자기 자신의 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저 미국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며 뒷짐지고만 있는 것에 만족할 사람은 아니라는 것이다. It seems clear that the South Korean president intends to guide his country in finding its own way to becoming a middle power in Northeast Asia. To give one example, he has declined to participate in a three-way military alliance involving Tokyo and Washington. In addition to rebuffing a Japan that has yet to fully atone for its monstrous behavior during World War II, Seoul, by doing so, is also signaling Beijing that it has its own agenda. 한국의 대통령은 자신의 나라를 동북아에서 미들 파워 국가가 될 수 있는 길로 인도하려고 하는 것이 명확해 보인다. 한가지 예시를 들자면,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일 군사동맹 참여를 거절하였다. 일본이 2차세계대전 중에 벌인 악날한 행동에 대한 충분한 사죄를 하지 않았다며 힐책하는것에 더해 군사동맹 참여를 거절함으로서 한국은 중국에게 한국은 자신만의 아젠다가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Path not without risk 위험이 존재하는 길 Part of that agenda is for Seoul to improve relations with Beijing, although that course is not without risk. While Moon seeks greater economic exchange with China, such a course may be dicey. China already accounts for more of South Korea’s exports than its second and third biggest export markets (the US and Hong Kong) combined. As an export-driven country, there are risks in relying too heavily on only one trading partner to buy your goods. 그러한 한국의 아젠다 중 일부는 한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진전시키는 것이지만, 이를 안전한 길이라고 할 수는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과의 더 큰 경제적 교역을 추구하고 있지만 그 길에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한국이 중국으로 수출하는 규모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수출량을 자랑하는 미국과 홍콩으로의 수출량을 합친것 보다도 크다. 한국은 수출 주도형 국가이기 때문에 단 하나의 무역 상대국에 지나치게 수출을 의존하는 것에는 위험이 따른다. Should China’s markets or financial systems experience problems – or Beijing try some form of economic blackmail to influence Seoul’s politics – South Korean businesses, and therefore its national economy, will suffer. The example of China’s boycott of Lotte products as a result of that company’s involvement in the placement of THAAD batteries stands as an intimidating example. 만일 중국의 시장이나 금융 체계가 문제를 겪게 되거나 중국이 한국의 정치적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경제적 측면에서 협박을 시도한다면 한국의 기업들, 더 나아가 한국의 국가 경제에 고통이 따를 것이다. 롯데 기업이 한국 내의 사드 발사대 배치에 도움을 주고 난 뒤, 중국에서 벌어진 롯데 상품에 대한 보이콧은 경계할만한 예시로 남아있다. Looking to the future 미래를 바라보며 It is not yet a year since Moon was elected president, and in a number of ways his political stance is still evolving. In looking at how his administration responded to the complexities of the THAAD issue, it is clear that he is a quick study and is flexible in his approach to changing conditions. That bodes well for South Korea, and although it isn’t a whale by any measure, it is certainly no longer a shrimp. Other players in Northeast Asia – and the United States in particular – need to take note of this. 문재인 대통령은 선출된지 일 년이 채 지나지 않았고, 그의 정치적 입장은 아직도 많은 측면에서 진화하고 있다. 문재인 행정부가 복잡한 사드 문제에 어떻게 대처했는지를 살펴본다면, 문재인 대통령은 배우는 것이 빠르며,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자신의 접근법을 유동적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한국의 미래에 있어서 좋은 징조이다. 비록 한국을 고래라고 볼 수는 없지만, 더이상 새우는 아닌 것이 확실하다. 특히나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의 많은 나라들은 이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다. http://www.atimes.com/south-koreas-evolution-toward-true-middle-power-status/ 찬사네요 찬사. |
첫댓글 아무리 항일독립선열들을 찬미하는 척해도 현재 그것과는 거리가 먼 행보를 보이면 그것은 기만이요 사기다. 문재인은 착하게만보이는 미국눈밖에 나는일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하는 미국을 위한 미국의 ***입니다. 일본눈밖에 나는일도 전혀 못하는 허수아비입니다. 아마 조만간 끌어내리는 운동을 해야할것입니다. 그렇지않으면 희망이 없을듯... 아래 강연에 의하면 문재인은 이명박근혜보다 더한 미국의 충견이랍니다. 의미심장한 주장이자 수긍이 가는 얘기입니다. 제목은 "참수부대, 틸러슨의 고백"입니다. https://youtu.be/Ou5tShALy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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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50617694&nidx=17695
‘원조 친노’ 염동연, ”노무현 정권의 첫 민정수석 문재인, 그게 제일 문제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총선 前 없어질 것"
삭제된 댓글 입니다.
박근혜는 대선개표조작을 문재인은 경선ARS조작을...민의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은 믿을수가 없읍니다.
@발길 증거가 제시되어도 주변인물들과 사법부/입법부가 많이 썩어서 현재 힘듭니다. 대법원부터 썩은 깡패넘들입니다. 이미 박근혜건은 대법원에 계류중입니다. 각하했으나 다시 제출..
@발길 그것 하는 사람들있읍니다. 문재인도 대상입니다. 대부분 정치꾼들이 사기/기만꾼이지 정직하고 진실로 국민을 위하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 십알단들이나 무조건 찬미/찬양으로 열을 올리지...
문재인이 충칭에서 임정유적보고 "가슴이 미어지고 뜨겁다"고 해서 감격했읍니까?
국민알기를 개/돼지도 알아도 감격해주니...
여기 보면 같은 그 기사를 몇번이고 올려놓네...메모리낭비입니다.
모든것이 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격언을 상기해봅니다.
지난 정부의 썩은 모든것들이 모여 지금의 정권이 피어났듯이
지금 정부 또한 잘못되어간다면 썪을 것이고 거름이 되겠지요.
다만 경계해야 할것은
순간 순간의 단편적 장면들만으로 전체를 보기 힘들다는것과
또한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색안경이 합쳐져
더욱 현실을 오판하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자신과 우리국민 민족을 믿습니다.
거름속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꽃임을 믿습니다.
<시>
푸르미
(푸)_ 푸름이 지치던 자리 녹음 쓸쓸히 옅어지던 그 무렵에도
(르)_ 느린 누렁이와 난 누런 흑백사진 속 초록으로 앉았구나
(미)_ 미열이 더께 되도 둘은 기대어 퍽 뿌옇게도 다정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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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께_ (오랫동안) 매우 두텁게 쌓인 먼지
대한민국의 모든것은 적폐다.
다만, 상중하 나뉠뿐이고
더 썩은 것들이 활기치고 있는데 ~
상적폐를 욕하지 못하고 하적폐를 욕하고
있으니 세상이 변할까 ?!
그 전 보다는.. 조금 나아 보인다면...
눈 앞에..가(假)시적이로 보일지라도...
일단은 담담히..
보려는 아량은 있어야 겠죠.
더 나은 세상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말이죠.
바둑을 둘때...
앞을 내다 보는 것도...
실수를 하지 않는 것도...
허점을 보이지 않는 것도...
승리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이겠지만...
그 안엔..
초초함,답답함...
떨림과 기다림...
인내와 좌절..
분노와 환희..
이러한 느낌의 감정들이...
합쳐져 나온 수가...
패배와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