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버스터 치료제를 보유하게 될 제약사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 산정은 SOTP 방식을 선택하였으며 영업가치는 2.5조, 레이저티닙 2조, 이외 투자 자산의 지분가치, 순차입금 등을 고려. 유한양행(연결) 매출은 ETC 60%, OTC 9%, 생활 용품 9.8%, 해외사업 9.8% 등으로 구성. 동사 주가의 주요 변수는 1) CHRYSALIS-2 임상을 바탕으로 한 FDA의 Lazertinib 가속 승인 여부 2) Tagrisso와의 직접 효능을 비교한 MARIPOSA 임상 결과가 될 것
글로벌 블록버스터 Lazertinib의 도약
Lazertinib은 Tagrisso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FDA 품목 허가를 기대하는 중. 이후 Tagrisso와의 1차 치료제로써 직접 효능 비교를 통해 Best-In-Class TKI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 이를 증명할 수 있는 MARIPOSA 임상 결과는 Clinical Trials에 따르면 24년 4월에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이나 전례를 볼 때 이보다 조기 발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해당 발표에서 Lazertinib/Amivantamab 병용요법이 Tagrisso보다 높은 효능을 증명할 경우 Peak Sales 100억$로 추정되는 Tagrisso 예상 매출의 상당 부분을 잠식할 수 있을 것
2022년 실적은 외형/이익 모두 견조하게 성장 가능할 것
2022년 유한양행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 1.89조(YoY +11.7%), 영업이익 779억 (YoY +60.3%)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외형/이익 모두 성장할 것. 이는 1) 렉라자 국내 판매 반영 2) 애드파마 개량신약 관련 실적 성장 3) AHC(동물 관련) 사업부 매출 증가 4) 프로바이오틱스(와이즈바이옴) 매출 확대 영향에 따라 전년도 대비 꾸준한 성장세가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다만 렉라자 임상 비용 등 R&D 비용 지출은 지속될 전망. 추가적으로 기술료 수익도 400억 이상 달성할 것으로 가정.
교보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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