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신약 케이캡을 보유한 ETC 전문 제약사
HK이노엔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3년 EPS 대비 PER 30배를 적용. PER 30배는 자체 신약 파이프라인이 있는 제약사 들의 평균 Valuation. HK이노엔의 매출은 ETC(케이캡 포함) 92%, 컨디션/헛개수 등을 판매하는 HB&B 8%로 구성. 동사 주가의 중요한 변수는 1) 케이캡 매출 추이 2) 케이캡 글로벌 진출 성과 3) 수액 증설 설비 가동 상황 4) HB&B 부문 실적 회복 등. 케이캡은 출시 3년만에 21년 국내 원외처방액이 1,000억을 상회하는 등 빠르게 성장 했으며 총 27개국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확장 준비를 마무리한 상황. 수액 부문은 기존 5,000만 bag 설비에서 지난해 11월 1.05억개로 bag 신규 설비 증설 완료. 마지막 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컨디션 등 숙취 해소제의 매출이 부진했으나 22년실적 회복 기대
케이캡의 국내 매출 증가 및 글로벌 진출에 주목
HK이노엔의 케이캡은 18년 승인 후 판매 3년만인 2021년 원외처방액 1,000억을 넘어서는 국내 블록버스터로 등극. Takeda의 Vonoprazan의 일본 성장 속도를 감안시 국내 P-CAB 시장은 3,000억 이상 성장할 수 있을 것. 3,000억은 국내 소화성궤양용제(H2RA/PPI 등) 9,000억의 30% 수준. 향후 관건은 대웅제약의 펙수클릭과의 경쟁 구도. 또한 케이캡은 최근 수출 계약을 맺은 말레이시아까지 합계 27개국에 진출한 상황. 시장 규모 1.4조 (경구제) 의 중국 케이캡 품목허가도 22년 내 기대되고 있어
오버행에 대한 단기적인 고민 필요하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 유효
FI 3곳이 보유한 지분 16%(4,621,050주)에 대한 2차 보호 예수가 2월 9일 해제. 참고로 지난 11월 9일에 해제된 1차 보호 예수 지분 6.4%(1,980,450주)는 11월 26 일 전량 시간외에서 거래되며 주가 약세 경험. 2차 보호 예수 물량은 이보다 더 크기 때문에 단기 수급 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케이캡의 국내 매출 확대 및 글로벌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
교보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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