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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양파속 같은 사람들.......... 나는 여행을 참으로 좋아 한다. 일본만 하드라도 여러번[3번] 갔다 온적이 있는데 그러니까 제작년[2004년 3월21~30일]까지 꼭 열흘을 여행을 했는데 동경을 거쳐 [오오사까]에 있는 [신주호텔]에 투숙했을 때의 일이다....우리부부, 또 친구의 부부 이렇게 4명이서 여행을 했다. 그날은 호텔방에서 술을 싸게 사다[일본은 물가가 워낙 비싸니까] 먹지않고 1층에 있는 카페로 가서 먹기로 했다.
저녁 식사를 1층 Restaurant에서 먹고 라운지 카페로 들어 갔는데 거기는 음악도 들려주고 또 신청곡도 받아서 생음악으로 들려주고 했다...원탁 테이블에 주~욱 앉아서 즐거운 표정으로 음악을 듣고 또 즐거워 하면서 박수도 보내고 또 춤도 추고. 무대에는 조용히 춤추는 Couple도 몇쌍이 있었다. 분위기가 조용 하면서도 아주 고상하고 좋았다.
그런데, 그때 우리 테이블 옆에 보기에 연세는 드신것 같은데 아주 근사하고 멎쟁이 같은 남자 4분이 화~안한 표정으로 즐거워 하시면서 앉아 계셨는데, 그분중에 한분이 저보고 합석을 하자는 뜻을 표현했는데 그말을 잘 못알아 듣고 어리 둥절해 하니까 나보고 물으시는게 아닌가?? 일본인 입니까?[아나따와 니혼진 데스까?] 하고.그래서 저는 아닙니다 저는
한국인 입니다[이이에..와다시와 간고꾸 데스]라고 했지요.그랬더니 그분이 옆에 계시는 3분한테 뭐라고 귓속말로 얘기 하더니 4분이 똑같이 두손을 모아 합장을 하고 머리와 허리를 얼마나 조아리는지 너무나 깜짝 놀랬다.
난 영문학을 전공했기에 미국, 중남미,호주 ,유럽쪽으로 여행을 하면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런대로.. 일본어는 기초만 조금 알뿐 문외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같이간 우리 Hus 친구분은 일어를 전공했기에 일본 여행때도 그분이 모~든걸 책임지고 안내 하기로 했다.일본에 몇년간 근무한 경력도 있고 해서 그러시던 4분중 한분이 어디론가 가드니 일본 맥주 4캔을 들고 왔다. 그리고는 말을 하는데 일본에 온걸 정말 축하합니다...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한국 음악을 들려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 맥주는 사죄의 뜻에서 사 드리는 것입니다.[수경아빠 말에 의하면]등등. 뭘 잘못했을까? 이상하다
조금후 음악은 한국의 민요인[도라지],[아리랑],[오동추야],[번지 없는 주막],[홍도야 울지 마라] [미아리 눈물고개]등등 아무턴 여러곡을 들려 주었고 우리는 우리의 민요가 반갑고 좋아서 박수를 쳤는데, 내가 물어 보았다.우리 그이 친구분 한테.아니 수경이 아빠!!! 저분들이 우리한테 오늘 저녁 뭘 잘못 했어요?아까 한참 얘기 했잖아요??? 그분의 말왈: 저 4분은 동경대학에 근무하는 교수님들이신데 오늘 여기로 주말이 되어서 오오사까로 놀러 오셨다나.우리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까 지난날 우리 일본이 한국에게 너무 가슴 아프게 해서 미안하고 사죄하니 용서해 달라고 했다는것이었다..아~아 그랬어요??? 그래서 아까 머리를 조아리며, 허리를 굽히며 맥주를 주시고 합장을 하시면서 그랬군요.나는 거기서 많은 생각을 했다.지난날 일본이 우리 에 게 너무나 못할 짓을 해 놓고도 사과 한마디 없었는데 그래도 지식층에 있는 분들은 이렇게 당신네 잘못을 인지하고 또 사과 할줄도 아는구나..하고 많은 생각을 했다.
한참 동안 그분들과 수경이 아빠랑 뭐라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주고 받더니 우리랑 같이 노래를 부르자고 요청을 했다? 우리는 일본 노래를 모른다고 했드니 자기네는 한국노래를 너무 좋아한데요.그래서 한번 해 보시라고 했드니[도라지][아리랑] [단장의 미아리 고개] [홍도야 울지 마라],[오동추야][아빠의 청춘][번지 없는 주막]등등을 발음은 좀 이상하지만 음악 의 뜻을 아는지 감정을 잡아가며 너무 흥겹게 불러 셨다.그래서 분위기는 익어갔고 금방 친한 사이가 되었는데 나는 그날 저녁 거기서 불렀던 노래가 [사요~나라~오데와 다비시~인다~] [ 동경 올림픽 폐막때 노래 ]을 불렀는데 박수를 쳐 주시며 기뻐들 하시고 수경이 아빠는 [홍도야 울지마라]를 불렀는데 그 4분이 같이 따라서 하시고 또 춤도 추시고 하셨다...
그날 우리는 무척 아쉬움을 안고 헤어져 호텔로 돌아왔고 ,돌아와서는 많은 얘기들을 밤12시가 넘도록햇다.[일본과 한국은 시차가 같음] 여행을 하면서 많은걸 보고 듣고 일본인들의 일상을 지켜 보면서 배울게 너무 많구나 하고 많은 감탄을 했다...열흘간의 여행이었지만,실로 많은 보람을 느꼈다 .
그런데,작금의 일본을 보라!!!! 우리 대한을 대하는 태도는 물론,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국가들에게 그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 가진게 많다고, 힘이 세다고 너무 교만하고, 너무 방자하지 않은가!! 그네들[정치인]이 하는 행동은 동남아 국가들은 물론이요, 머지 않아 세계로 부터 많은 빈축을 살것이다.전쟁범으로써. 전쟁으로, 남의 나라 침범해서 번 돈으로 아무리 잘 산들 도덕적으로 당당하진 못한일!
9년전에 중국여행시 상해에 있는 [김구 선생님 기념관]과 [흥구공원]에 있는 [윤봉길 의사 비]에 쓰여 있는 글을 보고 우리는 그때 참으로 숙연했고 난 눈물을 훔쳤다.생생히 기억에 남는다. 일본을 무조건 미워 하는게 아니라 잘못을 시인하지 않는 교만한 태도, 마땅히 보상을 해야함에도 모른척 안간힘을 쓰는 교활한 못된 근성들~그래 놓고 부끄러운건 아는지 역사를 왜곡하고 그것도 모자라서 [국제 재판소]운운 하면서 독도를 가지고 정신병자 행각을 하고 있으니 아무리 독도에 묻혀잇는 자원이 많기로 서니 어디 머리를 하늘로 두고 감히 그런짓을.. 알다가도 모를 까도 까도 속을 모를 그야말로 속수무책의 [양파]같은 인간들!
하늘이 알고 땅이 알리라!일본이여 참회 하라!올바른 인간들이라면. 그리고 제발 남의 나라 너머다 보고 하나의 섬이라도 뺏어려고 넘보지 말라! 억지주장 하지 말라.역사가 있고 세계의 눈이 있다.하늘이 무서우니라. 당신들의 총칼 앞에 이땅의 많은 꽃들은 피어 보지도 못한체 절규의 한을 품고 무수히 떨어 졌노라.귀하디 귀한 우리들의 꽃들이. September.2006. |
첫댓글 꽃나라님 울나라 여행도 제대로 못하고 사는데....아구 ...마구 ..부러버요...ㅎㅎㅎ 뭐 요즘엔 바닷속을 어쩐다나요...나참...이런 왜놈들 같으니라고....ㅎㅎㅎ
그러게 말예요~~ 정신차려야지요~~ 우리 국민들 모두~~~
그러니 자꾸 지진이 나는거 아닌가 몰라요 ㅎㅎ~~나도 한손들고 옳쏘 옳쏘 ㅋㅋ외칩니다
아미새님!! 당연하지요~~ 우리는 다같은 한민족이거던요~~~가슴이 터지지요~~
저두 일본에 몇번 가봤는데 제가 아는분들도 잘못을 인정하고 미안해 아는걸 본적이 있네요, 일본사람들 특유의 90도 숙인 인사를 하면서 ... 요즈음 일본이란 나라는 허리는 90도숙이면서 요너메 입은 뒤로 제껴서 90도인듯 하네요..아미새님 말씀처럼 땅이 울고(지진) 하늘이 왜우는지 도통 모르는 그네들 ..
남의 나라 잘못되는것 보고 좋아하면 절대 안되지요.그러ㅏ 해도해도 너무 하니까 이제는 일본을 믿을수가 없지요~~~ 지진이다,화산이다.천재지변이 겟지만 때로는 천벌이라는 생각도 들지요~~~
꽃나라님 동경대 교수님들과의 개인적 만남은 감동적이고 드라마틱합니다. 역사왜곡 부르짖을 때 마다 우리 국민은 단결하니까 한편 고맙네요.
글쎄요 그분들은 학자시니까 그러신데 일본의 정치인들이 문제이지요..역사왜곡에다 침략도 모자라 독도 까지 넘보니~~~
한동안 일본을 경제동물이라구 했잖아요.....돈이라면 아무거나 다 하니까요.........ㅎㅎㅎ 일본과 대등하려면 그만큼 잘 살구봐야겠다는 생각... 억울하면 돈벌구 출세하라는 말이 일제시대 말이던가여...
돈을 벌어도 당당하게 벌어야지요?? 남의나라 침략하고 전쟁 일으켜서 돈을 벌어 잘사는게 부러우 ㄴ대상인가요?? 그러면 약자는 강대국에 다 침략당하고 억압당하겟네요.일본은 아무리 잘살아도 세게적으로 전쟁범으로 낙인 찍혓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