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항상 이뻐 보입니다.
날 수는 없지만 날고만 싶습니다.
넘 어려운 현실에 찌든 바닥을 보자니 증말 가슴만 답답해오곤 합니다.
새벽에 베낭을 메고, 가락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사러 가곤 할때는
시장의 활기를 느끼며 먼 하늘을 봅니다.
그것도 잠시고 무거운 베낭에 목은 자연히 땅을 봐라보게 되더라구요.
그래, 이젠 땅이 좋아 보입니다.
주제 넘게 한 울타리를 범한 실례를 용서하시고,
간단히 제 소개 하겠습니다.
숭실대 중문과 4학년 휴학중이구요.
현재 건대역 후미진 곳에 "지오디" 사주 카페 앤 호프를 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개업을 해서 많은 분이 찾아 갔습니다.
건대 일만 이천 학우에 힘입어, 11년 경력의 사주 수상 관상 성명학
풍수지리를 자세히 설명 드렸습니다.
나이대는 20대에서 40대까지 오시고,
오전 10시에서 5시에는 사주 카페를 운영하며,
원두 커피와 차는 500원에 무한정 리필되며,
음료도 500원에 얼음 무한정 리필입니다.
식사는 판매하지 않아서 그냥 제가 짜장면이나 짬뽕등을 시켜 드립니다.
물론 그 돈은 제가 냅니다.
아직 학생으로, 거짓말은 추호도 없으며,
혹 셤 기간에 도서관 자리가 없으시면 공부 하셔도 됩니다.
사주 보러 오시는 분마다,
두번 돈내고 보지 않게끔 자세한 설명도 드리구요.
아마 제가 가르킨 사주 카페에서 일하는 도사들만큼의 실력이 될겁니다.
오후에는 5시에서 5시 30분 사이 또는 자정이후에 오시는 분께는
500cc를 1100에 드리며, 그 외 시간에는 1400으로 받습니다.
그리고 소주와 병맥주는 일률적으로 2000원 받습니다.
안주는 최대한 푸짐하며,
궁중요리 전문 요리사님의 손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후 10시에서 11시 사이에는 디스코 타임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도우고 있습니다.
자본금이 없어서 이름 아닌 "지오디"를 쓰게 됐으며,
12월에는 God 팬 사인회를 열 계획입니다.
위치 알립니다.
건대역 건대 글방에서 오른쪽으로 오시면
첫번째 먹자 골목(신한은행 피자헛 골목)으로 오셔서
두번째 블럭에 이미연 미용실 골목으로 들어 오시면
한글 "지오디"가 보입니다.
먼길 오심에 항상 고마움을 느낍니다.
연락 번호는 011 9769 9704 469 7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