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8buZQcysnHI
코스는 네비에 팔공산 하늘정원을 찍고 가는데, 팔공산 밑에서 꼬불꼬불 오르막에 현기증이 난다.
꼬불꼬불 오르막을 15분 정도 천천히 올라오면 되는데, 중간에 제1주차장(해발 650m)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으니 가실 분은 꼭 들리시도록...
정상에는 화장실이 없어요.
주차장이 하늘정원과 곧바로 연결된 것은 아니고
500m 떨어져 있다
전체 등산요약은 대낮에 방문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산책수준은 아니라 느꼈는데 나중에 기록을 보니 운동거리 3.2km, 1시간10분의 등산시간, 누적고도 170m로 산책수준 맞았다.
마음가짐과 대낮이 문제였던듯
등산요약: 3.2km, 1시간 10분 소요
12:22 주차장 입구(해발 1,080m)
12:30 나무계단 끝
12:36 하늘정원 끝
12:55 통신탑 밑, 비로봉까지 30m
(하늘정원에서 1km)
12:58 비로봉(해발 1,193m)
13:33 주차장 원점회귀
블랙야크 100대 명산.
실제로 등산시간은 짧으나 하늘정원 주차장의 위치와 고도까지...
찾아가는 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어요.
주차장이 꽤 넓게 보이는데도 자리가 부족해 도로 밑까지 가서 주차를 했다.
이 간판의 좌측이 등산로 입구
하늘정원 0.51km, 비로봉 1.58km
(동봉 1.99km)
등산 시작
고무바닥 나무계단이 이어진다.
우측편엔 시내 전경.
여기도 엄청 깨끗해보이진 않는다.
뒤를 돌아보니 걸어온 길이 엄청나 보이긴 하지만 이 나무계단길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나무계단길을 올라오면 뜬금없이 철조망이 막고 있는데,
이곳부터 군부대 옆에 등산로가 이어진다
철조망 좌측길을 따라 군부대벽을 끼고 5분여 걸어가면
군부대 벽 끝.
비로봉 1.05km
철탑이 많은데 나중에 보니 우측의 작은 철탑측이 정상으로 가는 길
그래. 저기 작은 철탑이 바로 앞
멋지다.
정상이 0.03km, 즉 30m
(300m로 오해했네요.)
오르막 옆에는 전망대
모든 곳을 두루 비춘다는 비로봉
출발 33분만에 도착한 비로봉.
정상석 으리합니다.
하산시 하늘공원의 특이한 벤치.
거창한 하늘공원의 이름에는 어울리지 못하는 전경
출발 1시간만에 입구에 도착.
전날 무등산 등산으로 아무리 쉬운 산이었지만 발이 무거웠던 등산이었다.
오후 2시가 되어가는 시간으로 배는 채우고 울산으로 넘어가야 해서
오르막길에 있던 계곡 옆 식당 방문
파전과 도토리묵, 막걸리
그런데 식당은 엄청 넓은데 할머니 한분이 모는걸 하시다보니, 기다리는 손님들.
울산으로 가는 길. 이제 철탑의 모양을 보고 팔공산 비로봉을 알아볼 수 있네요.
팔공산 비로봉 등산기 끝.
옮겨운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