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사랑하는 사람의 '보호자'입니까, '감시자'입니까?"
타인의 허물은 보기 쉽지만
자신의 허물은 참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타인의 잘못은 왕겨처럼 키질하여 세상에 소문내지만,
자신의 잘못은 교활한 도박꾼이 주사위를 감추듯 숨깁니다.
-<법구경 252>-
타인에게 관심을 끄세요.
나를 관찰할 수 있는 힘이 낭비됩니다.
결국 나에 대해 무지해집니다.
힘을 다 빼앗겼으니까요.
타인에 대해서 말하지 마세요.
남에 대한 말은 이간질이 되고 모함이 됩니다.
돌고 돌아 그 사람의 마음을 죽이는 원동력이 됩니다.
CCTV에는 두 가지 기능이 있습니다.
첫째, 보호하는 것
둘째, 감시하는 것
타인에게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타인에 대해 말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아끼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의 CCTV가 된 것입니다.
감시하는 존재가 된 것이죠.
특히 요즘에는 감시하다가 자동으로 신고까지 하는 CCTV도 있습니다.
지나친 관심 = 감시
타인에 대해 말하는 것 = 신고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을 감시하고 신고함으로써
그 사람의 목을 죄는 간수가 되는 것입니다.
나아가 자신을 관찰하고
스스로의 허물을 성찰할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일까요?
부처님께서는 타인의 허물을 보고,
타인의 허물을 세상에 흩뿌리는 존재
즉, 눈과 입을 단속하지 못하는 존재는
수행자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사실.
수행자가 할 일은 아니죠.
수행은 사띠를 나에게 두고 나를 관찰하는 것이니까요.
통제되지 않는 말로 인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상처를 입힐 때마다
스스로의 역할을 꼭 물어보시길.
'나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보호와 감시 중 어떤 CCTV인가?'
스스로의 정체성도 꼭 물어보시길.
'나는 정말 수행자인가?'
"남의 허물만을 찾아내어 항상 불평을 품는 자는 번뇌(āsava)가 점점 늘어난다. 그는 번뇌의 소멸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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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스님 감사합니다 밖으로는 조심하는 동시에 내적으로는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든 중심을 잃지 않는 튼튼한 뿌리를 가지고 싶네요
나를 보호하는 CCTV 지니도록 하겠습니다.
부끄러운 수행자 되지 않도록
깨어있기, 나무아미타불 _()_
나는 정말 수행자인가? 스스로 자주 물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나를 보고 감시하는 cctv를 통해 나의 눈과 입을 단속하겠습니다_()_
타인의 허물을 보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님 _()_
나를 잘 관찰하고 타인의 허물을 말하지 않겠습니다_()_
입조심 또 말조심 만이 사랑하는 사람과 나를 살리는 길임을 다시 새겨봅니다.
나는 정말 수행자일까? 이 물음에 부끄럽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사랑하는 사람들의 보호자가 되겠습니다.
칭찬일지라도 다른 사람의 일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을 향한 CCTV가 아닌 제 안을 들여다 보는 힘을 키우겠습니다.감사합니다_()_
나에게 집중하고 남을 보호하겠습니다.
나를 돌아보고 나를 관찰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스님 감사 드립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