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북설악 화암사숲길 성인대 645m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2.산행일시: 2013.8.22 (목) 11:30~14:45
3.산행자 :우리산내음 10명 (청파 윤도균님,이백발님,강호상님,김용균님.현호색님부부,
파랑새님,쥴리엣님,천사님,행복콩님,한서락)
4.산행시간 및 코스
09:05 도농역 건너편 동화중고앞 출발,5명
10:00 홍천 화양강랜드휴게소. 인천팀 만남 5명
11:30 화암사 매점앞 출발
11:35 수바위
11:55 수바위 하산
12:30 성인대 645m
13:10 점심식사
13:20 신선암
13:45 성인대로 돌아옴 (화암사 2.0km,수바위 1.2km)
14:45 화암사
15:05 화암사 관람후 출발
15:35 용대삼거리
16:35 매바위구경 및 황태구이 식사후 귀경
18:45 도농역 도착
***북설악 성인대 645m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설악산 외곽의 미시령 부근에 비교적 덜 알려졌으면서도 뛰어난 경관을 지닌 등산 대상지가 있다. 화암사에서 백두대간 신선봉을 잇는 코스가 그것이다. 몇 년 전부터 국제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이 코스는 특히 울산암의 기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을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날씨가 좋으면 푸른 동해바다의 시원스런 모습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원래 이 코스는 화암사에서 화암재를 연결한 계곡길과 수바위에서 상봉으로 이어진 암릉길이었는데, 몇 해 전 산악마라톤 코스로 개발하며 대대적으로 개척작업을 한 곳이다.
예전 같았으면 암벽장비와 로프를 준비한 바윗꾼들만 다닐 수 있던 곳이지만, 지금은 초보자들도 쉽게 갈 수 있는 길이 됐다.
산행은 화암사에서 시작한다. 화암사 기념품판매소 앞 주타장에서 절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수암 가는 길' 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이 길로 급경사를 타고 5분 정도 올라서면 능선 마루에 커다랗게 솟아 오른 수암을 만날 수 있다.
다시 능선을 타고 30분이면 신선대에 도달한다. 넓은 바위가 고래등처럼 펼쳐진 신선대에서 보는 울산암과 동해바다 풍치는 그야말로 천하제일이란 표현이 무색치 않을 정도다.
신선대 밑에는 미시령 도로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지나간다. -한국의산천에서 인용함
산행지도
*** 오늘은 지난 7.10 (수) 다녀왔지만 비와 구름으로 그 멋진 설악산의 모습을 전혀보지 못하여
화암사 숲길 복수혈전으로 다시 가기로하는데 , 수도권은 날씨가 좋지만 영동지방은 계속 이슬비에
흐린날씨에 차량제공 문제로 하루 늦추어 8.22 (목) 진행하기로 하는데 , 하필 밤부터 폭우예보가
있지만 다행히 시간대별 날씨에 구름조금이라
인천팀은 개봉역에서 현호색님차로 5명이 8시에 출발하고 , 우린 도농역건너 동화중고앞에서 5명이
출발하는데 남양주톨게이트를 지나니 우리앞에 가고있다고 연락이 오고,. 10:00 동홍천IC를 지나
화양강랜드 휴게소에 도착하여 인천팀과 만나 잠시 볼일본후
홍천,인제,원통을 지나 용대리까지 파란하늘에 날씨가 맑아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미시령터널을
통과하니 완전히 날씨가 변하여 온통 구름이 설악을 덮어버려 울산바위등은 아예 보이지를 않으니
이번에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며 화암사로 향하는데 속초시내 방향과 화암사에서
수바위가 보이니 11:30 주차후 매점앞 공터에서 잠시 인사나누고
숲길따라 수바위로 오르니 11:35 수바위앞에 배낭을 벗어놓고 지난번에는 비가 내려 바위가 미끄러워
못올라간 수바위를 오르니 직벽이 가로막아 2/3정도 밖에 오를수없어 아쉽지만 화암사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아주 좋은데 , 울산바위쪽은 구름으로 전혀 조망이 되지않아 아쉽습니다 .
조심하며 수바위를 내려와 천도복숭아를 하나씩 먹고 쉬었다가 11:55 성인대로 출발하니
흐린날씨와 조망이 없어 실망을하며 천천히 후미에서 오르며 뚝갈,마타리,솔체,참취,새며느리밥풀등
야생화를 만나며
폭염으로 땀 많이 흘리며 저질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힘들게 선두를 따라 오르니 퍼즐바위를 지나
12:30 성인대에 오르니 그나마 바람이 불어와 시원한데 점심식사는 약간 더 진행하여 넓은바위에
앉아 사방에 구름이 덮힌 운치있는곳이라 생각하며 식사를 하는데
12:43 갑자기 강호상님께서 큰소리로 저기를 보세요하기에 모두 깜짝놀라 미시령,울산바위방향을
보니 구름사이로 파란하늘이 보이며 멋진 설악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니 실망에서 대박!! 감탄하며
식사하다말고 등산화 벗어놓은채로 여성분들은 사진찍어 달라고 울산바위가 보이는 곳으로
뛰어가니 모두 디카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찍느라 난리법석입니다 .
구름이 계속 덮혔다 걷혔다 멋진 풍경을 보여주니 다시 식사를 하면서 계속 사진 찍어가며
겨우 식사를 마친후 단체사진을 찍고 13:10 배낭은 두고 신선암으로 향합니다 .
지난번에는 신선암이 상봉가는길인줄 알았는데 미시령으로 내려가는 방향이고 울산바위와
미시령터널까지 잘보이는 조망에 감탄하며
상봉앞의 암봉이 운해를 뚫고 나오는 모습에 감탄하며 기다리니 황철봉앞의 전위봉과,화채봉이
보이고 암봉뒤로 상봉과 멀리 신선봉도 살짝살짝 보여주는 풍경에 모두 감탄하며 사진찍고 쉬었다가
다시 성인대로 13:45 돌아와 화암사숲길따라 2.0km로 내려가니 점점 다시 구름에 덮히는 모습을
보며 내려와 계곡에서 잠시 땀씻고 옷갈아 입은후
14:45 화암사에 도착하니 날씨가 다시 화창하게 개어 바로앞의 수바위가 잘보이고 시원한 감로수를
마신후 한병 받고, 경내를 관람후 15:05 출발하여 미시령옛길을 넘으며 바라보니 암봉,상봉,울산바위
가 멋지게 보이는 모습에 감탄하며 미시령을 넘어 15:35 용대삼거리에 도착하여 매바위를 구경후
황태구이로 맛있게 식사를 한후 16:35 귀경길에 올라 인천팀은 바로 인천으로 향하고 우리는
18:45 도농역에 도착하여 일행들을 내려드리고 귀가합니다 .
오늘도 미시령터널 통과후 영동지방의 궂은날씨로 조망없는 산행을 할뻔하였는데 다행히
식사하는 중간부터 날씨가 개어 멋진 운해와 함께 아름다운 설악의 비경을 보게되어 너무
멋지고 행복한 산행으로 북설악 화암사숲길 복수혈전을 성공하였습니다 ..
11:30 화암사 매점
하산후 화암사에서 바라본 수바위
새며느리밥풀
화암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11:37 수바위 오름길 중간에서 내려다보고
조심하며 하산하여 천도복숭아 하니씩 먹고 쉬었다가 출발합니다 11:50
마타리
뚝갈
솔체꽃
참취
솔체꽃
산오이풀
12:30 성인대
12:40 이곳에서 온통 구름속에 쌓여 실망하며 식사를 하기로합니다
12:43 강호상님께서 저기를 보시라고 큰소리로 말씀하셔서 모두 깜짝놀라 바라보니 ..아~
드디어 운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식사하다 말고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여성분들 신났습니다
울산바위
신선암방향
황철봉앞의 봉우리
영화찍는듯한 부부뒤로 울산바위
성인대를 뒤로하고 신선암으로 갑니다
긴산꼬리풀
기름나물
상봉인줄 알았던 앞의 암봉
미시령터널이 보입니다 -위는 미시령정상
신선암이 보입니다
상봉앞 암봉
후미분들
미시령터널과 정상이 잘 보입니다
13:20 신선암-지난번에도 이곳까지 왔었는데 상봉가는길인줄 알았습니다
학사평방향
달마봉
신선암에서 천사님,김용균님,현호색님,줄리엣님,청파 윤도균님,이백발님,행복콩님,강호상님 13:22
미시령과 암봉
수바위
미시령 터널과 위의 미시령정상
13:34 성인대로 돌아가는길
밤에 폭우예보가 있는데 오후에 날씨가 쾌청하여지니 헷갈립니다
울산바위를 한번 더 보고
암봉,상봉,신선봉도 보이기 시작합니다
신선봉을 당겨서
수바위지나 속초,동해바다 방향
선두분들이 이제사 녹은 맥주를 마시고계십니다 ㅎ
신선봉
13:45 다시 돌아온 성인대 -왼쪽 화암사로 하산합니다 2.0km
마지막까지 청파님은 종군기자 역할을 하시느라 ..
참취
단풍취
오른쪽위로 보이는 성인대
14:47 화암사 찻집과 수바위
암봉과 상봉이 보입니다
수바위를 한번 더보고 15:05 출발합니다
백골병단전적비가 있습니다 -6.25때 유격전을 하던부대로 채명신 장군이 부대장이었져 15:35 용대삼거리
매바위-인공폭포가 가동되지 않아 아쉬운데 겨울 빙벽훈련장으로 유명합니다
황태구이로 식사후 16:35 귀경길에 올라 18:45 도농역에 도착하여 귀가합니다
첫댓글 조망이 정말 좋은 곳이지요...신선봉에서 내려오던 생각이 납니다.
뒤늦게 운해가 보이며
작년에 킬문님따라서 신선봉을 가고는,내려오다가 들른 곳입니다.조망이 아주 멋집니다.사진도 좋고요~~~
뜻밖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