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어제는 금요일.
현재 치앙라이는.... 대학교는 모두 방학이라 다 집에 돌아가는 분위기...연말 연시 아주 썰렁한 분위기죠.
그런데 저희 교회는.... 감사하게도 대학생은 5명밖에 안되어서 나머지 신학생들과 청소년들은 아직도 남아있어서 어제 금요 기도회를 평소와 같이 했습니다.
신학교를 시작한 것이 정말 여러면에서 좋습니다.
내년에는 저희가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12명정도 섬길 예정이구요, 내년 연말쯤엔 20명정도 감당하는 신학교가 될줄 믿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신령과 진정으로
진실한 마음으로.
제가 얼마나 행복한 선교사인지요.
귀한 아이들 보내주시고 이젠 아이들 예배, 기도 찬양 이런 모습들이 제대로 기틀이 잡혀있고 이젠 어디에 내놓아도 일하는 것, 섬기는 것, 말씀듣고 기도하는 부분 하나님이 놀랍게 성장시켜주셨습니다.
이젠 더 뜨거운 마음과 성령을 사모하는 마음으로 나아가면 됩니다.
귀한 아이들 붙혀주시고 충성봉사하는 아이들 붙혀주시고...
예전에 새생명교회 섬길때... 주변 선교사님들은 새생명교회 아이들은 하나같이 뛰어나다...귀하다..이런 평가가 있어서 제가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젠 로뎀교회 아이들도 신앙이면 신앙, 인격이면 인격, 실력이면 실력...모든 면에서 귀한 아이들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어제는 또 귀한 선교사님이 오셨습니다.
중국에서 오신 이순종 선교사님을 초대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사랑에 대한 주제로 성경위주로 말씀을 잘 전해주셨고 우리 아이들이 미소로 화답헀습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밤에 오셔서 귀한 말씀 전해주셔서.
마치고 단체 사진.
이제 신학생들은 다음 주에 미얀마로 돌아가서 약 10일정도의 휴가를 주고요
청소년들은 다음 주 시험기간입니다. 시험기간 목요일, 금요일 끝나고 다 집으로 돌아갑니다.
남은 일정을 위해서 축복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대구에서 한 교회에서 후원해주신 헌금으로 아이들 단체티로 많이 사주었고 신학생들도 사주었는데
어제는 피종진 목사님이 제게 용돈을 주고 가신 3천밧으로 장학금주고 다시 청소년들만 데리고 가서 성탄 선물로 옷하나씩 사주었습니다. 여자 한명은 집으로 돌아갔구요 나머지는 옷, 제일 왼쪽의 아이는 옷이 아니라 신발 입니다.^^ 그래서 발을 들고 찍었죠.^^
단체티가 아니라 자기들이 좋아하는 옷을 고르라고 해서 어제는 각자 취향으로 골랐습니다.
기도해주세요.
치앙라이에 많은 교회, 기독교 기숙사가 있습니다.
이왕할꺼..... 로뎀교회와 로뎀 기숙사는 제일 시설도 좋고, 제일 많이 맛나는 것 먹이고, 제일 많이 옷 사주고, 예배도 제일 뜨겁게 드리고 아이들도 제일 예뿌게.....그리고 공부도 절대로 시시하게 안합니다. 반에서 5등안에 들게 합니다. 그렇게 기도합니다.
이왕할꺼 축복받아서 태국 교회와 지역 교회에 가장 본이 되는 아이들이 되면 그게 저의 영광이요 기쁨이죠.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