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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병무기자 스크랩 향방작계훈련
호박조우옥 추천 0 조회 190 16.09.06 06: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장승현 동대장 >





군대를 다녀오지 못했기에 "향방작계훈련"이라는 단어가 낯설었습니다.

버스에 속속 탑승하는 예비군단들의 움직임이 에사롭지 않았기에 동행취재로 따라갔었습니다.

늘 말없이 계면쩍게 웃기만 하시던 장승현동대장님의 안보교육 현장속에 진두지휘하는 모습을 살짝 숨죽이며 들었습니다. 어휴,  오늘의 눈빛은 매섭게 윤이 납니다.



"직시하자 ! 북한의 도발은 계속 된다.

안보상황을 인식하라 !

북한은 정전 협정 이후 지금까지 수 차례에 달하는 도발을 일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적화통일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도발은 계속될 것이고 이러한 사실은 위의 자료에서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북한의 도발은 과거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형태와 방법이 변화되었을뿐,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되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작계훈련중>




원래 지역예비군 하면 자기 지역 방어가 우선이지만 오늘 진행하는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방호 임무수행을 위해 타지역으로 이동해서 진행되는 훈련이었습니다.

도농동은 차별화 작전 훈련중이었습니다. 아직은 녹슬지 않은 제자리 총검입니다.



< 진지 투입 절차중 >




향방 작계훈련에 임하는 예비군대원들,

제대 1년차에서 6년차까지 소집, 지역 예비군130여 명이 더위에 아랑곳하지 않고 작전중이었습니다.



장승현 동대장님이 "우리는 오늘 전시유사시 적의 침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주요시설을 방호하는 훈련으로 전시임무와 전투력 발휘 행동요령을 재 숙지하며 안보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봉안터널에서부터 상단 공도교까지 우리의 목표지점이다. 힘내라, 힘 !"




제대를 하고 나면 그냥 자유인이 되는 줄 알었는데 예비군들로 하여금 주기적으로 지역방어에 앞장 서고 있는 줄 몰랐었습니다. 늘 우리는 적과의 동거중입니다. 언제 어느때고 우리는 긴장하며 오늘을 직시해야 합니다.


향방작계훈련에 참여한 예비군대원들에게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힘이 납니다. 함께 한 방위협의회 김옥진 위원은 말합니다. "여자이지만 나도 늘 군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나이가 점점 먹어가니 용기는 점점 작아지지만 작전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지역에 국가 중요시설물들을 지켜주세요. 고맙습니다.







<취재 : 청춘예찬 어머니 기자 김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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