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대전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안네 소피 무터 바이올린 리사이틀
유형 : 대전 클래식 공연
날짜 : 2024년 3월 3일(일)
시간 : 17:00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티켓정보 :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2017년(포함) 이전 출생자까지
소요시간 : 약 90분(인터미션 15분 포함)
주최/기획 : 대전예술의전당
문의처 : 대전예술의전당 042-270-8143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https://www.daejeon.go.kr/djac/performanceView.do?menuSeq=6709&code=4757&yyyymm=202403&type=image&listCondition=&pageIndex=1
영원한 바이올린의 여제, 무결점의 기교를 선보이다
세계 최고의 바이올린 여제 안네 소피 무터가 5년 만에 내한한다.
안네 소피 무터는 1976년 루체른 페스티벌을 통해 화려하게 데뷔했고, 이듬해 카라얀 지휘의 베를린 필과 협연하며 전 세계 클래식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바이올린 여제로 약 50여 년 동안 국제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4회의 그래미상과 음악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폴라상의 2019 수상자이기도 하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오랜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램버트 오키스와 함께 환상의 호흡, 무결점의 기교, 정점의 연주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작곡가의 곡을 섭렵하며, 실로 방대하고 균형 잡힌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그녀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모차르트를 비롯해 슈베르트, 레스피기 등 다양하면서도 바이올린 레퍼토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 소개]
모차르트_ 바이올린 소나타 18번 G장조 KV 301
W. A. Mozart_ Violin Sonata No. 18 in G Major, KV 301
슈베르트_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장조 D. 934
F. Schubert_ Fantasy for Violin and Piano in C Major, D. 934
클라라 슈만_ 세 개의 로망스 Op. 22
Clara Schumann_ Three Romances for Violin and Piano, Op. 22
레스피기_ 바이올린 소나타 P. 110 b단조
O. Respighi_ Violin Sonata in b minor, P. 110
※프로그램은 변경될 수 있음
[출연진소개]
안네 소피 무터 Anne-Sophie Mutter
안네 소피 무터는 경이로운 음악가이자 비르투오소로 48년 동안 세계 주요 공연장을 주무대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주자이자 멘토, 그리고 선구자로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겨왔다.
4번의 그래미상 수상자인 무터는 고전작품들은 물론 음악의 미래를 위해서도 헌신해 왔는데, 토마스 아데스, 진은숙, 세바스찬 커리어, 앙리 뒤티외, 소피아 구바이둘리나, 비톨드 루토슬라프스키, 노버트 모레,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앙드레 프레빈, 볼프강 림, 그리고 존 윌리엄스 등과 같은 현대 음악 작곡가들이 그녀에게 헌정한 곡을 연주하며 31개의 곡을 세계 초연하였다.
또한 그녀는 재능 있는 미래의 음악가들을 후원하는 일과 수많은 자선 프로젝트에도 힘쓰고 있다. 2021년에는 <독일 암 재단>의 비영리 기관 대표로 지명되었고, 2022년 1월부터는 루체른 페스티벌의 재단이사로도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 6월에는 루르 페스티벌상을 받았으며, 로열 필하모닉 소사이어티로부터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2022년에는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음악 아카데미에서 명예박사를 수여받았다. 2019년, 무터는 프리미엄 임페리얼(일본문화상)의 음악부문을 수상하였으며, 6월에는 폴라뮤직상을 수상했다. 2018년에는 폴란드로부터 문화예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리아 아티스 골드 메달을 수여받았고, 같은 해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의 명예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2017년에는 루마니아 문화 훈장과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코망데르 훈장을 수여받았으며, 2016년, 스페인 문화체육교육부로부터 문화예술 골드 메달을 받았다. 2008년에는 국제 에른스트 폰 지멘스 상과 라이프치히 멘델스존 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밖에 독일 십자 훈장, 레지옹 도뇌르 상, 바바리안 공로 훈장, 오스트리아 공로 훈장을 비롯하여 다수의 상을 수상하였다.
램버트 오키스 Lambert Orkis
램버트 오키스는 실내악 연주자, 현대 음악가, 원전악기 연주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1988년부터 줄곧 함께 작업해 온 안네 소피 무터 외에도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의 파트너로서 11년 넘게 무대에 섰다.
오키스는 첼리스트 린 하렐, 안너 빌스마, 다니엘 뮐러 쇼트와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안 라클린, 비올리스트 스티븐 댄과 함께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으며 베르타보, 에머슨, 아메리칸, 멘델스존, 커티스 그리고 맨체스터 스트링 콰르텟과 함께 공연해왔다. 솔리스트로서는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레너드 슬래트킨, 라파엘 프리벡 디 부르고스, 귄터 헤르비히, 로버트 카필로우, 레온 플라이셔, 케네스 슬로빅 등과 공연했다.
그는 오케스트라 협연자로서도 국제적으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케네디센터 실내악 단원이자 스미스소니언 협회의 캐슬 트리오(Castle Trio)의 원전악기 연주자로 연주 및 녹음 작업을 해왔다. 동시에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수석 피아니스트이며, 미국 템플대학교에서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오키스는 그의 음악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독일 정부가 수여하는 십자 공로 훈장을 받았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