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잘것 없는 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비 집에서 제일 작은 자니이다"(삿 6:15).
나는 참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고 느껴 본적이 있습니까?
내세울 만한 특기도,
외모도,
가정 배경도 없는...
그렇다면 우리는 하니님의 도구가 될 자질을 갖추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기드온이 이러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기가 보잘것 없는 사람, 즉 패배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숨어 지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드온 같은 패배자를 승리자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기드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용감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종종 자신의 위대한 일을 할 사람으로 '보잘것 없는 사람'을 택하십니다.
하나님은 바로 궁중의 이집트 왕자 모세가 아니라,
미디안 광야의 보잘것 없었던 일개 목부인 모세를 택해 출애굽의 위대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이렇게 하심으로써 위대한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지 사람들에게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십니다.
이제 보잘것 없는 우리도 우리 안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습니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 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그러나 사실 보잘것 없는 나를 만드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귀하게 쓰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니..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셔야
합니다.
💕 하나님은 사랑이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