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를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이자
제목이 최대 진입장벽이라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만큼 그간 출연했던 배우들도
엄청나게 쟁쟁한..
그냥 주워온 13년도 공연 당시 포스터
전성우(열혈사제 작은 신부님, aka 대학로 아이돌)
최성원(응팔 노을이)
등 매체에서 활약하는 배우들도 많을 뿐더러
이 외에도 진선규, 이규형, 최대훈, 려욱, 서은광, 조형균, 백형훈, 서경수, 고은성 등 매체, 뮤지컬 가리지 않고 유명한 배우들 다수 출연..
다른 배우들도 연뮤계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굉장히 많이 거쳐감
하지만 진짜는 따로 있다
바로 넘버의 예술성🥹
꿈이 아파 잠들지 못하는 밤
작은 숨소리마저 아려와
그림자 뒤로 숨고만 싶은 밤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한 밤
홀로 외로운 날 받아줄
따스한 품이 간절해지는 밤
원하는 것들 다 들어줄게
투정 부려도 다 받아줄게
쓰리고 아픈 기억 내가 다
포근히 감싸 안을게, 내가 지켜줄게
6.25 전쟁 당시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남한군 2명, 북한군 4명, 여신님 1명 이렇게 등장하는 작은 규모의 뮤지컬이지만 넘버 가사 너무 좋고, 무엇보다
창작뮤지컬! 이라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러 가주었으면 좋겠다.... 돈 받고 홍보하는 거 아님..진심임....
첫댓글 헉 재밌겠다 궁금해짐
여신님이보고계셔 〰️〰️🫶🏻🏝
웃음 좔좔 눈물 좔좔
그대가 보시기에💐
크리스마스에 보러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