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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쩐의 전쟁'의 흥행으로 차기작에 대한 부담이 있을 듯 싶다.
▶지금까지 흥행작에만 출연한 게 아닌데도 '정말 잘돼야한다'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내가 하나님, 부처님도 아니고 인간일 뿐인데, 어떻게 하는 작품마다 잘되겠는가. 그런 말에 안 휘둘리려고 한다. 영화 '궁녀', '만남의 광장'에도 크게 기대 안한다.(웃음)
- 영화와 드라마에 동시 출연하면서도 대학원(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 성적이 좋았다고 한던데.
▶한 과목당 결석 한번씩 밖에 안했다. 그것은 곧 (스케줄을 조정해야하기 때문에) 연출부, 배우들에게 미안한 얘기지만 드라마에서는 서주희, 영화에서는 한복입고 천령으로, 매일같이 밤을 안새는 날이 없이 살다보니 나는 어느순간 없어지더라. 그래서 일주일에 두번 4시간씩, 내가 박진희구나,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걸 놓칠 수가 없었다. 그걸 놓치면 내 삶이 없어지는 것 같았다. 내가 착해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것이다.
일을 너무 열심히 해서 향후 2년간 일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꺼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도 번외편을 보면서 현장에 가고 싶더라. 그래서 나도 이 일에 대해 이렇게 열정을 가지고 있나 싶기도 했다.
- 박신양과 호흡 맞추기는 힘들지 않았나.
▶많을 분들이 그런 질문을 하신다. 박신양씨가 캠핑카 타고 다니고, 액팅 디렉터에 더블바디 등 개인 스태프를 데리고 다니는 것 때문에 상대 배우로서 힘들지 않냐고. 그러나 우리는 돈도 많이 들뿐더러 그렇게 하고 싶어도 욕먹을까봐 못한다. 신양 선배는 돈보다도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있는 것 같다.
신양 선배는 내 생애 최고의 남자배우, 상대 배우였다. 신양 선배가 다른 작품도 같이 하자고 하면 기꺼이 출연할 것이다.
-'쩐의 전쟁'에 출연한 보람이라면.
▶신양 선배와 연기하며 내가 좀 더 커지고 넓어졌다. 드라마 '돌아와요 순애씨'에서 심혜진 선배 등에 업혀서 잘 된 것처럼. 심혜진 선배를 보면 여배우가 그 나이가 되면 저 정도 카리스마가 있어야지 하는 것을 배웠는데, 신양 선배를 보며 저 나이가 돼도 저런 열정을 잃지 말아야지 하는 점을 배웠다. 정말 '브라보'를 외쳐주고 싶다. 선배님들과 일하면 입벌리고 있으면 감이 저절로 떨어지는 셈이다. 배우는 것이 너무 많다.
첫댓글 선배님들과 일하면 입벌리고 있으면 감이 저절로 떨어지는 셈이다. 배우는 것이 너무 많다....넘 멋진말..난 당신의 열정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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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2222222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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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이랑은 다르게 왠일로 평이 좋지?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선 좀만 앞서나가고, 좀만 더 튀면 욕먹는것 같다긔.
'쩐의 전쟁'은 박신양 주연 드라마지, 박신양과 박진희의 주연 드라마는 아니다. 멋있다
멋있다,,,^^
난 쩐의전쟁 박진희때문에 봤는데
잘 몰랐는데 말하는거 보니깐 야무지네요~ 생긴 것도 그런 것 같고~
박진희 넘 좋음 ♡
박신양은 왜 캠핑카타고 다니지? 식사때문에?? 액팅디렉터에 더블바디는 무슨일하는 스탭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