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19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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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 인하 등 통화정책 전환에 대응해 긴밀한 관계기관 공조 하에 리스크 관리 철저 |
-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 -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 ‘22.3월 금리 인상 후 2년6개월만에 금리 인하(△50bp) 결정 -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경기연착륙, 중동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관계기관 공조 강화 -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모니터링 체계 지속, 필요시 상황별 대응계획 시행에 만전 - - 가계부채·부동산 · PF 등 리스크 관리와 함께 내수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노력 강화 -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4. 9. 19.(목) 07:00, 서울지방조달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하여 금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하 결정에 따른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였다.
* 참석자: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감독원 원장 이복현
※ (별첨) 경제부총리 모두발언
기획재정부 | 경제정책국 | 책임자 | 과 장 | 정 일 | (044-215-2750) |
<총괄> | 자금시장과 | 담당자 | 사무관 | 최봉석 | (bongseokchoi@korea.kr) |
기획재정부 | 국제금융국 | 책임자 | 과 장 | 유창연 | (044-215-4710) |
| 국제금융과 | 담당자 | 사무관 | 윤현곤 | (gonnnn@korea.kr) |
기획재정부 | 국고국 | 책임자 | 과 장 | 곽상현 | (044-215-5130) |
| 국채과 | 담당자 | 사무관 | 김청윤 | (luckykcy@korea.kr) |
금융위원회 | 금융정책국 | 책임자 | 과 장 | 김성준 | (02-2100-2850) |
| 금융시장분석과 | 담당자 | 사무관 | 장원석 | (jangwonsuk@korea.kr) |
한국은행 | 조사국 | 책임자 | 팀 장 | 김대용 | (02-759-4181) |
| 조사총괄팀 | 담당자 | 조사역 | 김윤재 | (yj.kim@bok.or.kr) |
금융감독원 | 금융시장안정국 | 책임자 | 팀 장 | 김정훈 | (02-3145-8180) |
| 금융시장총괄팀 | 담당자 | 수 석 | 신상주 | (hipotes@fss.or.kr) |
지금부터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9월 美 FOMC 결과·반응 및 평가】
미 연준은 간밤 FOMC에서
‘20년 3월 이후 4년 6개월만에
정책금리를 50bp 인하(금리 상단 5.5 → 5.0%)했습니다.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해서는
금년 인하폭 전망을 25bp에서 100bp로,
내년까지의 인하폭 전망은 125bp에서 200bp로 확대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낮춘 반면,
실업률 전망을 상향 조정1)하면서
완전고용을 지원하는 데 강력히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50bp 인하는 7월 회의 후 추가된 지표가 반영된 결과임을 설명하고,
필요시 인하속도를 빠르게 하거나 늦출수 있을뿐 아니라,
적절하다면 멈출수도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금일 새벽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미 빅컷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되어 있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2)
미 연준의 통화정책 전환(Pivot)을 계기로,
팬데믹 대응 과정의 유동성 과잉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공급망 충격이 중첩되며 촉발됐던
글로벌 복합위기로부터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8월 초 미국발 글로벌 증시 급락에서 보듯,
통화정책 전환 과정에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상존하며,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 미 대선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큰 상황입니다.
【 정책 대응방향 ➊ : 리스크 관리 】
이에 정부는 높은 경계심을 갖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해
대내외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최근 우리 금융시장은
회사채 금리 하락 등 기업의 자금 조달이 원활하고,
CP·CD 등 단기 금리도 하락세3)를 유지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관계기관 24시간 합동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시장 변동성이 지나치게 확대될 경우에는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시장안정 조치들이
신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가계부채, 부동산 시장·PF 등
리스크 요인도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
가계대출은 주택거래 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면서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9월부터 시행된 정책 효과 등이 가시화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8.8 부동산 공급 대책 추진을 가속화하면서,
주택시장이 과열되거나 가계부채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추가적 관리수단을 적기에 과감하게 시행하겠습니다.
부동산 PF도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유도하겠습니다.
1차 사업성 평가 결과, 금융업과 건설업계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그 외 사업장도 11월까지 평가를 마무리한 후
상시평가 체계로 전환하겠습니다.
【 정책 대응방향 ➋ : 내수 활성화·민생 안정 】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을 계기로
내수 활성화와 민생안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그간 우리 경제는 견조한 수출 호조로 회복 흐름이 이어져 왔지만,
내수 회복은 상대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물가 안정, 시중금리 하락 등 내수 제약요인이 완화되면서
투자와 서비스 소비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고,
실질임금이 9분기 만에 플러스 전환되는 등 소비여력도 개선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체감물가 안정에 더욱 힘쓰면서,
저소득층·소상공인, 건설 등 취약부문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범부처 투자 활성화 추진체계 본격 가동 등을 통해
내수와 민생 회복속도를 더욱 높이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연준 경제전망(’24.6월 → 9월) : <물가> (’24) 2.6 → 2.3 (’25) 2.3 → 2.1 (’26) 2.0 → 2.0
<실업> (’24) 4.0 → 4.4 (’25) 4.2 → 4.4 (’26) 4.1 → 4.3
<성장> (’24) 2.1 → 2.0 (’25) 2.0 → 2.0 (’26) 2.0 → 2.0
2) (다우)△0.3% (S&P500)△0.3% (美 국채금리) [2년물]+1bp [10년물]+6bp, (달러)△0.1%
3)
회사채 금리(3년, AA-, %) : (‘24.1) 4.00 (3) 3.93 (5) 3.87 (7) 3.46 (9.12)3.45
CP/CD 금리(91일, %) : (’24.1) 4.23/3.68 (3) 4.20/3.64 (5) 4.18/3.61 (7) 3.88/3.50 (9.12)3.5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