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 8: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1) 간절함이란? 간절(스푸데) 열심, 부지런한 이라는 뜻이 있다.
바울은 디도가 어떤 사람인지 설명하고 있다. 디도는 고린도 교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바울과 같은 사람이다. 디도는 바울과 같은 마음을 가졌다. 바울의 마음에는 고린도 교회를 향한 열심히 있었다. 또 바울에게 있는 고린도 교회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과 그들을 향한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이런 바울의 마음이 디도에게도 있었다. 동역자가 되려면 팀을 이끄는 리더와 뜻을 같이 해야 한다. 리더가 생각하는 마음과 방향이 같아야 한다. 그래야 함께 일 할 수 있다. 바울은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품었고 디도도 마음을 가졌다. 바울은 디도를 고린도 교회로 파송한다.
2) 하나님이 세우시는 동역자
바울은 하나님께서 디도에게 바울과 같은 동일한 간절한 마음을 주셨다고 한다. 하나님은 디도에게 바울과 같은 마음 품도록 하셨다. 그리고 디도를 바울의 동역자로 보내셨다. 동역자는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같은 마음을 품은 사람을 보내셔서 함께 일하도록 도우신다. 동역자가 되려면 팀의 리더와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한다. 팀이 가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아야 한다.
예화 / 성전 재건사역에 동역자를 보냄 - 학개, 스룹바벨, 여호수아
이스라엘 백성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이듬해부터 성전재건을 시작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16년 동안이나 성전재건이 중단되었다. 하나님은 이 성전재건이 완성되게 하기 위해 학개를 부르셨다. 학개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전재건을 다시 시작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 이을 이루기 위해 학개만 부르신 것이 아니라 당시 총독이었던 스룹바벨과 당시 대제사장이었던 여호수아에게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사역을 맡기실 때 혼자 감당하게 하지 않으시고 그와 함께 동역할 사람들을 보내주신다.
3) 동역자 세 사람의 공통점 - 디도. 누가. 아볼로
디도-(고후 8:16) 너희를 위하여 같은 간절함을 디도의 마음에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누가-(고후 8:18) 또 그와 함께 그 형제를 보내었으니 이 사람은 복음으로써 모든 교회에서 칭찬을 받는 자요(고후 8:19) 이뿐 아니라 그는 동일한 주의 영광과 우리의 원을 나타내기 위하여 여러 교회의 택함을 받아 우리가 맡은 은혜의 일로 우리와 동행하는 자라 아볼로- (고후 8:22) 또 그들과 함께 우리의 한 형제를 보내었노니 우리는 그가 여러 가지 일에 간절한 것을 여러 번 확인하였거니와 이제 그가 너희를 크게 믿으므로 더욱 간절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