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김빠빠
영상출처 :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조선컴 주의
긴 글이지만 읽어줏ㅔ요
제발
골때녀는 2021년 설 파일럿으로 시작 했다가 정규편성 된
여자연예인들이 풋살하는 프로그램이야
잠만잠만 잠시만 잠시만요!!!1!!
나가지말아봐 축구 몰라도 돼
FC구척장신
모델로 이루어진 팀
중학교때 배구 했던 아이린(골키퍼)빼고
운동신경 제로 .... 근육도 없음 ㅠ
파일럿때 FC구척장신 전패
쳇..
현이언니는 이 날 축구공에 발 처음 대봄
배성재 해설인지 캐스터인지 하여튼 인생 중 이렇게까지 웃은것도 처음
그리고 4개월 뒤
<죽는다 생각해> 권법으로
창단 이래 첫 골 넣었지만
정규시간 내 동점으로 끝나서(골때녀 룰 상 추가시간x)
결국 승부차기행...
선방의 연속 ...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해내는 이현이
하지만 1골 차이로
또 패배 .. ㅠㅠ
구척장신의 슬로건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
정.육.지.정신이 전면에 드러남
그리고 첫승 ㅊㅋㅊㅋ
이때부터 다른 팀&감독들도
구척 많이 바꼈다고 막 칭찬함
후훗
마지막 경기 때 한혜진의 부상으로 3:0 패배
이때까지만 해도 현이언니 많이 울었어 ㅠ
한혜진이 하차하면서 주장 완장을 이현이에게 넘겨줌
평가전에서 타팀 압살했던 신생팀 FC원더우먼이
대진 발표때 첫경기 구척이랑 붙는다고 하니까
펄쩍 뛰면서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팀이 얼만큼 최약체인지 알겟지
어느새 키커로 성장해온 현이
경기 시작 22초만에 첫 골의 쾌거를 이룸
승부차기 제외 이현이 인생 첫 필드골을 터뜨림!!!!!!!!!!!
하 나 도파민 싹 돌아서 전두엽 녹음 수고 ㅋㅋ
곧바로 멀티골!!!!!!씨바!1!!!!!!!!!!!된다 이거된다!!!!!!!!!!!!
여시들 외쳐
ㅓ정육지!!!!!!!!!!!!!!!!!!!
현이언니가 주장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6:3으로 시즌 첫 승을 기록
기존팀의 저력을 똑똑히 봤슈
이현이의 멀티골
4:0 무실점으로 또 다시 승리
진다는건 .. 뭘까? ㅋ
전 주장 한혜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현이의 패널티킥 실축
현이언니 특유의 개미친 집중력으로 선제골을 넣지만
2:1로 끌려가는 상황
경기종료 직전
또!! 팀을 구해내는 이현이
선수들 앞에서 우는 모습 안보여주려고
뒤 돌아 자책하는 주장 이현이 ㅠ
진짜 막 흐느끼면서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쉽게 갈 수 있었는데 읊조릴때
저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안녕히계세요
패배는 늘 쓰라리고 가슴 아프지만
FC구척장신은 꺾이지 않는 기세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이념으로
슈퍼리그(1부리그?라고 해ㅑ대나) 4강전까지 올라감
ㅇㅣ번 리그를 끝으로
스트라이커 김진경은 모델 유학을
철옹성 수비인 차수민은 무릎부상으로
하차가 예고 돼있었어서
다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하고 싶어했어
하지만 6:0으로 완패
결국 단상에 오르지 못하게 됨
아
완장의 무게는 왜 이렇게 무겁고
주장의 어깨는 왜 이렇게 버거운지
그래도 우리가 누기야
너 누기야 후아유
정육지잔아
정신체리자
현이는 다음 시즌을 위해 직접!!!!!!!! 선수를 발굴해옴 ㅋㅋ
그때 그 시절 도수코 본 여시들은 낯익지?
허경희의 활약으로 개막전부터 이김
첫 승 맛도리임
당연함
설욕전임
말씀중에 죄송합니다
우리 현이 언니 폼 올라왓습니다
도파민 싹 도노!!!!!!!!!!!!!!
파일럿 캐꼴찌로 만났는데
벌써 준우승이햐~~~~~~~~
이날 내 세상이 무너졋어
너무 힘들어 지금도 울고있어
보고싶다 매주 수요일마다 골 막던게
너무너무 그리워 내 웨이브구독권을 가져가도 좋아
제발 돌아와줘
영원한 수문장 아이린이 하차하고 또 다시 위기를 맞이한 팀 구척..
ㅋㅋㅋ 가짜뉴스 이슈
기다려온 진경의 복귀
내가 글 찐 계기가 된 가장 최근의 경기인데
하.. 득점왕 허경희를 럭비선수였다는 이유로 골키퍼로 차용한
어떤 존나 이상한 남감독남때문에 전반전 내내 골이 안터짐
결국 실점 후 골키퍼 훈련 한번도 안해본 진정선으로 교체함
글고 감독이 원래 벤치에서 존나 이래라저래라 지시 하거든??
원래 축구에서 그러는진 모르겠는데 걍 골때녀에선 글케해
근데 남감독남이 입 꾹 닫고 째려보기만해서 막 선수들끼리 자리 못잡고 부딪히고 난리
설상가상으로 김진경이 퇴장 당해서 쪽수도 부족한데
컨디션 난조인지? 전혀 활약하지 못하는 현이
여기까지 오느라 정말 인고의 시간을 보냈는데
차근차근 그렇지만 아주아주 지난하게도 올라왔는데
다른팀보다 열세하지만 열정을 넘어 독기 하나로
어떻게보면 조금은 무식하게, 지리멸렬하게도 달려왔는데
얘 뭐임?
경기장 박차고 나간걸로 안되겠는지
라커룸까지 기어코 들어가서 막말 퍼붓는 남감독남!!
"팀원들한테 진짜.. 티는 안 냈는데 정말 너무너무.. 너무너무 미안해요.
그거에 대해서 되게 스스로.. 딜레마가 있어요.
사실 그 누구한테도 얘기 못했지만 제가 풀어야 되는 숙제죠 뭐."
이현이 화이팅 🤍
구척 화이팅 🤍
선수 비판 안받습니다 .. ㅠ
첫댓글 ㅁㅊ ㅠ 몇 번이나 울컥했다
구척장신 가보자고🥹🥹
구척장신 내 최애팀🥹 봐도봐도 눈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