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연 다여트를 하는 사람 맞나요?
혹시 살찌려구 환장한 사람 또는 살찌려구 계획한 사람아닌가요?
사실 2일 동안은 잘됐어요
근데 3일날 집에 가면서 장난이 아님니다.
모카빵 되게 큰것 하나 맘모스빵 대자 4분의3 밤빵 2분의 일 수박 반통
탕수육 수수떡 하나~~또 많이 있는데 넘 많아서...생각이 안날정도랍니다. 끝이 없습니다..
심지어는 배가 너무 아파서 먹을 수 없을 정도까지 먹었어요 TT
제동생은 완전히 언니는 어디 시트콤에 나오는 독특한 캐릭터 감이라구 웃으며 기가찬듯 놀려대구 저는 (많이 먹어서 배아퍼서 윽윽 벽을 잡구 숨을 못쉬었지요~~)
하긴 제가 봐두 우스운 꼴이었지요...
그리곤 잤습니다~ 그렇게 먹구 왜 많이 먹으면 넘 무기력해지고 잠만오잖아요
그리고 일어나서
다시 또 조금 배가 가라앉은 듯해서..(사실 트림이날정도로 배는 불렀지만 그 팽팽한 배가 조금은 숨쉴 수 있는 정도가 되었으므로...TT 또 아침부터 김치 만두, 탕수육 우유 수박 화채 밤빵 남은 것 다...
그리고 밥한 공기와 김치 오징어젓. 수박 5조각 천도복숭아 2개..를 그렇게 먹고 나중엔 커피우유까지...)
제가 인간 맞나요?
그것두 다이어트 시작한지 4일 된 인간 맞나요?
이렇게 안되는 것 다 기숙사 살면서 못먹은 것 꼭 집에가서 보충한다는 이상심리때문인 것 같아요...
딴때는 안그러는데 꼭 집에만가면 냉장고 뒤지고.
배불러도 계속먹구...
정신적인 문제인가요?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