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생각이며, 순위는 상관없어요.ㅎㅎ
"Black Spider" Lev Yashin
"검은 거미" 레프 야신
어느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이견이 없는 역대 최고의 골키퍼입니다.
한시즌 27경기 6실점이란 기록으로 발롱도르를 따냈던 야신.
패널티킥 150선방, 국대 실점률 1점 이하,
선발 326경기 중 270경기 무실점
1100번의 1대1 찬스중 50골만을 허용했다는 말 등등
역대 최고의 키퍼임에 분명한 야신입니다.
"Banks of England" Gordon Banks
"잉글랜드의 은행" 고든 뱅크스
펠레의 헤딩에 유일한 천적으로 손꼽힐만한 뱅크스입니다.
현역시절 1000골을 넘게 넣은 펠레가 골이다! 했는데 안들어간 골이 있는데
그게 바로 뱅크스가 선방한 펠레의 헤딩슛이었죠.
잉글랜드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뱅크스입니다.
"Superman" Gianluigi Buffon
"슈퍼맨" 지안루이지 부폰
이태리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써 디노 조프와 호각을 다투는 부폰입니다.
일각에선 조프마저 넘었다고 하죠. 더군다나 부폰은 현역입니다.
"San Iker" Iker Casillas
"성 이케르" 이케르 카시야스
메시와 호날두가 있는 이 축구판에 골키퍼가 발롱도르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 나온다는게
참 어이없고도 말이 안되보이는 일이죠. 하지만 카시야스는 그걸 가능케 했습니다.
현 상황은 좋지 않지만 그의 시즌 시즌은 항상 엄청난 세이브를 보여주고 있죠.
스페인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써, 사모라마저 카시야스에겐 힘들어보입니다.
"SuperDino" Dino Zoff
"슈퍼디노" 디노 조프
40살에 월드컵을 들어올린 조프입니다.
아직도 이태리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가장 많이 손꼽히지요.
"The Cat from Anzing" Sepp Maier
"안칭의 고양이" 제프 마이어
엄청난 논란거리죠. 칸이냐 마이어냐..
사람들은 마이어라는 답변을 자주 내놓습니다.
442경기 연속 출장의 위엄을 자랑하는 마이어입니다.
"The Great Dens" Peter Schmeichel
"위대한 덴마크인" 피터 슈마이켈
덴마크를 유로에서 우승시켜버린 슈마이켈입니다.
한번 소리치면 OT 3층까지 울리는 그 목소리며, 큰 거구에
핸드볼 키퍼삘이 나는 엄청난 선방들. 가히 역대 최고의 골키퍼들 중 한명이라 불리울만 합니다.
"The Titan" Oliver Kahn
"타이탄" 올리버 칸
마이어와 칸.
솔직히 칸이 밀리는건 하나도 없죠.
넘는다 보기도 힘들지만 밀린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마이어와 함께 독일 역대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칸입니다.
골키퍼로써 발롱도르 3위 안에 두번이나 들어갔는데,
비록 두번 다 3위었지만 엄청난 기록이라 할수있죠.
"El Divino" Ricardo Zamora
"신성한" 리카르도 사모라
아직도 카시야스보다 높게 쳐주는 전문가들이 몇명 있죠.
그만큼 그 시대를 씹어먹었으며 엄청난 선방쇼를 보여준 사모라입니다.
우승청부사 기질도 있어, 가는족족 우승을 시키곤 했지요.
Gylmar "Gilmar" Dos Santos Neves
지우마르 "지우마르" 두스 산투스 네베스
브라질 역대 최고의 골키퍼라면 당연히 지우마르입니다.
월드컵을 두번이나 들어올린 안정감이 극대화된 골키퍼죠.
여담이지만 그의 Gilmar라는 별명은
부모님의 이름이 Gilberto 와 Maria 라서 그렇다죠.
"The Iron Curtain Of The Soviet Union" Rinat Dasayev
"소련의 철의 장막" 리나트 다사예프
이런말을 하면 야신팬들께서 뭐라할진 모르겠으나
다사예프의 공중볼 장악 능력은 가히 야신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역대 최고죠.
컬러 TV 시대의 야신이란 별명이 붙은 다사예프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러시아가 아니라 다른 국적이었다면 그 국가에선
역대 넘버원 골리거나 딱 바로 밑의 넘버투였을거라 장담합니다.
그만큼 실력이 엄청났던 다사예프입니다.
"The Black Panther" Gyula Grosics
"흑표범" 지울라 그로시츠
54년 헝가리 대표팀이 30경기 이상 무패를 달리는덴 엄청난 공격력도
있지만 그 무패의 밑바탕엔 그로시츠의 엄청난 선방이 있었습니다.
그의 네임벨류는 높지 않지만 실력만큼은 정말 엄청났다고 생각되네요.
"El Pato" Ubaldo Fillol
"오리" 우발도 피욜
1978년, 월드컵을 우승시킨 피욜입니다.
카리소가 왜 밀리는지 알수있는 대목이죠.
남미 올해의 선수상 2위를 3번이나 하기도 합니다.
2위 3번도 대단하지만 그때 경쟁자가 지쿠와 마라도나.
말다했죠 뭐.
"Dumbo" Edwin Van Der Sar
"덤보" 에드 판 데르 사르
반 브루켈렌을 넘어섰습니다.
유나이티드에선 슈마이켈이란 벽이 있지만
그에 크게 밀리진 않아 보이네요.
충분히 역대급 골리입니다. 그의 무실점기록은 실로 엄청났죠.
"Mazurka" Ladislao Mazurkiewicz
"마수르카" 라디슬라오 마수르키에비츠
야신이 현역시절 트라우트만과 자신이 최고의 골리라 인정했고,
은퇴후에 또 인정한 골리가 마수르키에비츠입니다.
그만큼 뛰어났던 실력의 마수르키에비츠죠.
비록 펠레에게 한번 당했지만 그건 펠레니까요.
1970년 월드컵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Jon Schmidt - Love Story Meets Viva La Vida-[www_flvto_com].swf
첫댓글 반데사르언제나오나했네
노이어가 반데사르보다 높지않을까요?
저도 스크랩 한거라..
노이어면 충분히 들어갈만 한데 2년전 자료라 수정도 할 수 없고..
저 위에 선수들은 은퇴한 선수들이고
노이어는 현역이라 아직도 보여줄게 창창하니 기대되네요
반데르사르에 안정감은 아직도 잊을수가 없음..
굿
제프마이어-칸-노이어 역대 독일 최고의 골키퍼는? ㄷㄷ
디노조프-부폰 역대 이탈리아 최고의 골키퍼는? ㄷㄷ
부폰이 이번시즌 챔스만 들었어도 은퇴 후 시간이 흐른 뒤 디노 조프 와 비견될 일도 없었을 겁니다. 물론 챔스를 못 들었다 해서 디노 조프보다 꿀린다는게 절대 아니구요.
전 부폰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다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봐온 키퍼중에는 부폰만한 키퍼가 없다고 봄 ㅋㅋ
노이어도 충분히 들어갈거같음
슈마이켈은 트레블멤버중에 유일하게 대표팀 메이저우승경험자엿던 선수
노래가 좋아서 못나가네 ㅋ
절망의 벽 다사예프. 젊었을때 모습 보니 새롭네. 폐쇄된 공산주의 소련에서 조금 더 일찍 해외진출을 허락해줬으면 더 큰 월드클래스가 될수 있었을텐데 아쉽다능 ㅠㅠ
정성용
부폰입은 유니폼 엠블럼위에 테이프같은거 붙여놓은거 뭔가요?
제가 썼던 글이네요..
지금 생각은 좀 달라졌고요.
개인적으로 반데사르 빼고 공감이네요~
반데사르보다 노이어
은퇴후에는 노이어가 야신과는 번외로 다른 선수들 보다 위에 있을듯
반데사르 충분히 공감할만합니다. 시티팬인데 반데사르 정말 엄청났죠.
노이어 충분히 잘하긴 하지만 평가는 은퇴후에나 가능할거 같네요 ㅎㅎ 아직 저기 끼기에는 좀 어린감이 있는거 같음..ㅎㅎ
옛날 선수들은 솔직히 잘 모르고.. 전성기때 기량만 따진다면 칸이 진짜 후덜덜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