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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의 부활을 꿈꾸는 ‘철도페리’ 간담회
▲ 21일 한나라당 인천시당 회의실에서 항만발전특위 제2차 전문가 초청 강연과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항만발전특위 2차 전문가 초청 간담회가 강영진 인하대 교수를 초빙해 한‧중 열차 페리와 해저터널 비교분석이라는 주제로 한나라당 인천시당 회의실에서 21일 열렸다.
이번 강연을 맡은 강 교수는 중국의 경제 상황과 내수시장의 변화를 기초로 한국과 중구간의 물동량을 수송함에 비용과 시간의 감축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으로 해저터널과 열차 페리를 비교분석해 발표를 했다.
또한 최근 중국의 물류 환경의 특성을 강연하며 향후 한국이 만들어갈 중국과의 물류 교류 환경을 강연하며 대 중국에 대한 물류 방안의 핵심으로 국제 철도 네트워크 구축과 중국을 포함한 동남아 국가와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중국이 내수시장 성장에 있어 중국 총생산은 내륙에서 이뤄짐에 따라 동부 지역 대외 무역의 상당량이 내륙지역의 물동량임을 강조해 시간과 비용에 우월성을 갖는 철도 페리의 물동량 수송 시스템을 부각시켰다.
특히 물동량을 수송하는 운송방법 중에 철도 시스템이 가지는 친환경의 특성을 강조해 단기적으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철도 시스템에 대해 강연했다.
이후 이어진 토론에서 박창호 재능대 교수는 “중국과의 철도 연계에 대한 합의가 우선이 돼야 가능하다”는 지적에 참석자들 모두 중국의 철도 중, 장기 계획에 대해 연구가 우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한편 인천항을 중심으로 인천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허식 항만발전특위 위원장과 박창호 재능대 교수, 전경희 중구의원, 남태희 인천항만공사 부장, 김광재 인천항여객터미널 차장, 박신옥 대한기자협회 어머니 인천기자단 단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진행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