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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식(발아현미,율무,메밀,귀리,서리태 40g/오리안심 75g/찐무 45g + 야채퓨레 110g + 요거트 1ts)
※ 두유나 산양유 희석급여 (☆ 우루소만 급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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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모두 건강관리 잘하고 계신가요?
저희집은
아침 산책은 느릿느릿~ 유유자적~
밤 산책은 폴짝폴짝~ 똥꼬발랄~
이렇답니다 ^^
다름이 아니라 오줌지림현상에 대해 여쭤보려고요.
통키는 배변패드를 이용합니다.
혈기왕성 청년기 였을 때 마킹을 촘 했지만
꼭 배변패드 또는 화장실(어쩌다)에서
오줌과 응가(어쩌다)를 눕니다.
(응가는 대부분 산책 때 방출)
그리고 어른들이 생활하시는 안방에 안방주인이 허락하시면
가끔 들어가 앉아 놀거나 하는데...
어제 산책 후 발씻으면서 발마사지하고 말려줬더니
언제나 그렇듯 마약방석에 누워 쉬고 있더라고요.
오늘은 컨디션 어땠어 하면 물어보는데,
분명 말려줬는데 고추부분이랑 그 주변이 젖어 있는거예요
어라... 하면 만지니 오줌이 찔끔찔끔...
너무 피곤했나... 싶어서 닦아줬는데...
어젯밤 2-3번 더 누워서 찔끔찔끔...
그리고 오늘 아침에... 안방에 쓰윽 들어가 나오려다가
그대로 서서 오줌을 쫄쫄쫄쫄.... 0_0
오줌 누는 자세(약간 뒷다리꾸부정)도 아니고 그냥 서서 쫄쫄쫄
이상해서 아침공복혈당 체크해보니 135 (보통 공복혈당 200~250 사이)
오줌은 맑고 밝은 노란색에 냄새는 별루 안났어요.
단순히 컨디션이 안좋아져서 그런걸까요?
아님 나이탓일까요?
이런경우 있으신 분 계신가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던 녀석이라
은근 신경쓰이네요....
첫댓글 사람처럼 나이들어 병앓이하는분들보면 그렇듯이욤...방광이나 요도쪽이 마니 느슨해져서 조절이 안되는거 아닐까요?그냥 어디까지나 제생각이니...쌤하고 상의해보시고 검사받아보시는게ㅎㅎ;;
나이때문에 그런거면... 그래도 맘이 조금 덜 불안하네요...
혹시 요로결석 수술한적 있으셔요?없으시다면다행이지만 저희알프(슈나14살) 처음으로5살때결석수술후1년쯤후엔가 쉬를 지리더라구요.그래서 실수인가보다하구 그냥 지나쳤는데,그다음 증상으로 쉬를 누려해도 잘나오지않아 엑스레이 찍어보니 또결석이라 수술했거든요..좀더 지켜보시구요..단순히 뭔가 맘에 안차도 가끔 그러기도하잖아요..몇일지켜보시고 계속지림 현상있으시면 병원가셔서 사진한장 찍어보셔요.슈나들 방광결석땜에도 고생 많이하니까요~~
네.. 결석수술한 적은 없어요...
작년에 뒷다리를 조금 절어 엑스레이 찍고 검진했을 때 결석은 보이지 않았지만,
혹여모르니 예의주시해야겠네요...
앗! 귀욤귀욤 알프! 14살이예요? 오오옷 저희통키도 동안인데 알프는 더 동안인데요!
러블리해요!! ♡_♡
울 아가는 병원 5일입원하더니 스트레스로 앉아서 오줌 싸더라구요 집에서 있다보니 앉아서 지리는건 없어졌는데 방광이 약해져서 오줌누고 또 조금있다 지려요 매번은 아니지만요 15살이요 사람도 나이들면 그런다고 자연스런 현상이래요
그렇군요...
나이듦에 그러한 현상들을 자연스레 받아들여야하네요...
스트레스나 체력저하로 그럴수도 있겠고요...
아~ 저도 통키도 항상 청춘(!)일 줄 알았는데... ^^;;;
늙는거를 인정해야하는데 인정하고싶지 않은 맘이랄까요? 아흑
혹시 모르니까 방광 엑스레이 꼭 찍어보세요. 뭉치의 결석 초기 증상이 오줌 지림이었거든여,,, 저 녀석이 왜저러나? 하고 무관심 속에 아이를 방치했다가 2번의 결석 수술을 하고 말았어요.
통키는 괜찮을꺼라고 믿지만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 꼭 가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뭐든 조심해야하는 노견이니 미리미리 검사해서
철통방어해야죠
@슈통 꼭 아무이상 없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