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 기나긴 밤이 지루하기 그지 엄서도 느러지게 누버있다가 이러난 사연이 무엇이든지 논리나 핑게가 어찌어찌 되어 가든지 사연은 달라도 가는길과 가야 할 길은 외길이 아니면 나를 향한 대적이 분명하니 이를 어찌 피할 수 이쓰리요? 세상과 나는 간곳이 없고 구속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만 보인다고 말을 했고 그 말에 인을 쳐서 감사함으로 아뢰였고 화답을 받았는데 내가 어찌 핑게를 하거나 변명을 할 수 이쓰리요? 이미 당하고 있는 오늘은 소망 어린 내일에 버금가지 못하고 내일은 영생을 향한 것이니 그 누가 이를 말리거나 오늘에 머물라 할 수 이쓰리요?
나의 길 나의 놀이와 재미와 기쁨과 즐거움은 그 끝이 정해져 이쓰니 오직 감사와 찬송으로만 승화 시킬 수 있고 은혜 안에서 누릴 수 있는 것이며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안에서 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 이라는 것을 내가 이미 알고 있기에 내게는 근심이나 걱정이 있을 수 없는 것 이리라.
오늘 이 날은 섣달 그믐 날이다 고로 내일은 정월 초 하루? 오늘 까지만 2024 년이고 내일 부터는 2025 년이 분명하다? 지나간다... 오늘도 지나간다...어제처럼? 시집도 앙간 딸래미는 어눔을 품에앙꼬? 푸메앵겨서? 오늘까지 나흘째 외박중인데 왠지 응그니 신경이 쓰이고 이꼬 그에게 임할 고난이 무엇인지 궁굼하기도 하지만 주가 아라서 인도 하시리라 미드려니 왠지 내 속내에서도 그가 구원자 였나?...라고 내게 묻지만....
가거나 말거나, 오거나 말거나, 나 하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가라한적 어꼬 맞이하지 아니하겠다고 선언을 한적이 이쓰니? 앞으로 환란의 이레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길면 아흐레반이요 환란이 시작되는 그 순간이 짧으면 이틀 반이라고 내가 노래하고 이쓰나 이를 확증하시는 이는 주 하나님 이시니 주가 아라서 하실 일 이고 내는 오늘도 주가 하실 일과 하신 일을 믿고 이쓰니 남이야 어찌살든 누구어찌 죽든말든 나는 나의 길을 걷는 나그네로 참고 믿고 바라고 견디는 삶을 사라가리라. 오소서 임마누엘 곧 오소서 임마누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