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테너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1873 - 1921)♣
이탈리아의 테너가수 카루소 [ Enrico Caruso ]는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출생. 기계공으로 일하다가 미성을 인정받아 1894년 나폴리에서 첫 무대를 밟았다.
1902년에는 몬테카를로의 오페라극장과 런던의 코벤트 가든 왕립오페라극장에 출연하여 절찬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에도 출연하였다.
20세기가 시작되자마자 유럽의 모든 오페라 극장을 강타한 카루소의 열기는 드디어 대서양을 건너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으로 전해졌다. 그렇게 해서 카루소가 평생의 정열을 바쳐 노래한 메트로폴리탄과의 계약은
1902년 가을 시즌부터 시작되어 그가 죽기 직전인 1920년까지 지속되었다. 이 기간 동안에 카루소는 무려 607회에 달하는 무대 연출을 기록함으로써 이른바 '카루소 신화'를 탄생시킨 것이다.
그가 마지막으로 메트로폴리탄 무대에 선 것은 1920년 12월 24일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 무대가 카루소의 공식적인 오페라 출연의 끝이었다. 늑막염이 심하여 더 이상 노래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1921년 봄에 들어서서 카루소의 늑막염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완치 불가능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자신의 병세를 안 카루소는 고향인 나폴리로 옮겨 갔다. 그를 외면했던 고향 나폴리에서 1921년 8월 2일 오후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48세의 아까운 나이었다. 그가 세상을 떠난 지 80여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의 목소리는 벨칸토의 규범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리리코 스핀토로서의 극적인 힘과 풍성한 표현력,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확한 기교, 뛰어난 연기력은
그를 20세기를 통틀어 가장 추앙받고 후배 성악가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위대한 성악가로서 영원히 기억되게 한다.
《아이다:Aida》의 라다메스,
《토스카:Tosca》의 카바라도시,
《어릿광대》의 카니오 등의 역을 장기로 한 외에도 F.칠레아의
《아를의 여인:L’Arlesiana》과 V.조르다노의
《페도라:Fedora》 등을 초연하였다.
그의 가창은 벨칸토창법의 모범으로 인정받고, 또 미성과 정확한 기교로 널리 알려졌다.
이 곡은 엔리코 카루소(Enrico Caruso )를 기리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루치오 달라(Lucio Dalla)가 작곡한 것이고 성악계의 거성 루치아노 파바로티(Luciano Pavarotti)의 목소리이다.
이 노래의 가사는 카루소의 일생을 담고 있다. 카루소는 나폴리 빈민가에서 태어나 기계공으로 일하며 야간학교에서 음악을 배우다가 그의 천재성을 알아본 음악선생에 의해 24살의 젊은 나이에 오페라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다. 오 솔레미오는 그가 즐겨 부르던 노래이다.
Big 3 Tenors! 하면 파바로티, 도밍고, 카레라스가 떠오른다. 이 시대 오페라계의 빛나는 별들이다. 그러나 그들 이전에도 위대한 가수들이 명멸했다. 엔리코 카루소, 베냐미노 질리, 페오도르 샬리아핀, 존 매코맥, 티토 스키파, 에치오 핀차, 유씨 비욜링 etc...
그들 모두 20세기 중반까지 성악계를 주름잡았던 대스타들이다.
Qui dove il mare luccica
e tira forte il vento
su una vecchia terrazza davanti al golfo di Sorrento
un uomo abbraccia una ragazza
dopo che aveva pianto
poi si schiarisce la voce e ricomincia il canto: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 e' vene sai...
Vide le luci in mezzo al mare
pens?alle notti la in America
ma erano solo le lampare
e la bianca scia di un'elica
sent?il dolore nella musica
si alz?dal Pianoforte
ma quando vide la luna uscire da una nuvola
gli sembr?pi?dolce anche la morte
Guard?negli occhi la ragazza
quegli occhi verdi come il mare
poi all'improvviso usc?una lacrima
e lui credette di affogare.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Potenza della lirica
dove ogni dramma e' un falso
che con un po' di trucco e con la mimica
puoi diventare un altro
Ma due occhi che ti guardano
cos?vicini e veri
ti fanno scordare le parole
confondono i pensieri.
Cos?divent?tutto piccolo
anche le notti la in America
ti volti e vedi la tua vita
come la scia di un'elica.
Ah si, e' la vita che finisce
ma lui non ci pens?poi tanto
anzi si sentiva felice
e ricominci?il suo canto: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Te voglio bene assai
ma tanto tanto bene sai
e' una catena ormai
che scioglie il sangue dint'e vene sai...
~ English Version ~
Here, where the sea shines
and the wind howls,
on the old terrace beside the gulf of Sorrento,
a man embraces a girl
he wept after,
then clears his throat and continues the song:
I love you very much,
very, very much, you know;
it is a chain by now
that melts the blood inside the veins, you know?
He saw the lights out on the sea,
thought of the nights there in America,
but they were only the fishermen’s lamps
and the white wash astern.
He felt the pain in the music
and stood up from the piano,
but when he saw the moon emerging from a cloud
death also seemed sweeter to him.
He looked the girl in the eyes,
those eyes as green as the sea.
Then suddenly a tear fell
and he believed he was drowning.
I love you very much,
very, very much, you know,
it is a chain by now
that melts the blood inside the vein you know?
The power of opera,
where every drama is a hoax;
with a little make-up and with mime
you can become someone else.
But two eyes that look at you,
so close and real,
make you forget the words,
confuse your thoughts,
So everything became small,
also the nights there in America.
You turn and see your life
through the white wash astern.
But, yes, it is life that ends
and he did not think so much about it
on the contrary, he already felt happy
and continued his song:
I love you very much,
very, very much, you know,
it is a chain by now
that melts the blood inside the veins, you know?
I love you very much,
very, very much, you know,
it is a chain by now
that melts the blood inside the veins, you know?
여기 빛나는 바다에서 거센 바람이 일어나 테라스를 불어대면,
여기는 소렌토 만의 정면 한 남자가 한 아가씨를 포옹하고
그리고 그녀는 눈물을 흘리네
그러면 그는 목소리를 맑게 하여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바다의 엷은 빛도 사라지고 아메리카의 밤을 생각하며
나는 홀로 등불을 들고 방황하네 하얀 뱃자국이 솟아오르며
음악 속의 회환을 느낄 때면 피아노 소리는 고조되는데
그러면 달빛이 구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것을 보면서
그 모습은 부드럽지만 죽음을 닮고 소녀의 시선을 응시하면
그것은 바다와 같은 청록빛 그러면 예기치 않게 흐르는 눈물
이는 그를 숨막히게 하고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오페라 가수의 가능성이 감각의 연극을
거짓 이야기로 꾸미는데
그것은 트릭과 흉내로써 이루어지고
이윽고 전혀 다른 것이 된다네
너를 쳐다보는 두 시선 그렇게 와서 너를 보면
너는 그 가사를 잊지 않으리
혼동하며 생각하며 그렇게 모든 것은 왜소해지고
아메리카의 밤은 그렇게 거기서 돌고 보면서 사는 인생
뱃자국이 솟아오르는 뒤로 인생도 그렇게 끝날 것임을
그리고 인생을 충분히 생각도 못한 채 천사의 소리만 느끼며
그의 노래를 다시 시작하네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당신의 목소리는 아주 들떠서 나는 벌써 잘 안다네
여기 하나의 사슬이 있어서 그것이 풀리면 피가 흐르는 것을
첫댓글 좋아하는 곡인데 동영상까지. . .
잘 감상했습니다
끝말잇기 방에있다가 언능 뛰어들어왔네요..
나도 좋아하는 곡임다. 보고싶은 파바로티 동영상까지..굿~
사람은 가고 없는데 아직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생한 노래 들으니
반갑네요. 과학의 발달로 인한 혜택에 대하여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
추모곡이라혀서 나 없는새 이 분이 돌아가셨나?~~ㅋㅋㅋㅋㅋㅋ 했구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