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누구든지 악으로 선을 갚으면 악이 그 집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5 악인을 의롭다 하고 의인을 악하다 하는 이 두 사람은 다 여호와께 미움을 받느니라
19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죄과를 좋아하는 자요 자기 문을 높이는 자는 파괴를 구하는 자니라 20 마음이 굽은 자는 복을 얻지 못하고 혀가 패역한 자는 재앙에 빠지느니라
27 말을 아끼는 자는 지식이 있고 성품이 냉철한 자는 명철하니라 28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아멘
오늘의 잠언서는 말을 아끼고 다투지 말라고 합니다. 성숙한 사람은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살기를 힘쓰고 사람들과 다투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준을 반대로 악으로 선을 갚으면 하나님은 미워하신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긴다 합니다. 오늘 한절 묵상으로 28절을 묵상합니다.
28절 미련한 자라도 잠잠하면 지혜로운 자로 여겨지고 그의 입술을 닫으면 슬기로운 자로 여겨지느니라
예수님의 십자가에 고난의 길을 다시 기억해 봅니다. 빌라도에게 심문을 당하면서도 침묵하시며 묵묵히 십사가의 길을 따르시는 모습은 나에게는 어려운 일로 여겨집니다. 사역을 하거나 당회를 하면서 상대를 함부로 하거나 상대의 실수와 허물을 보면서 감정을 섞어서 다투는 사람들을 봅니다.
나는 감정을 잘 다스리며 살고 있는가? 나는 말을 많이 하거나 모르는 것도 아는체를 하면서 나의 부족함을 통해 미련한 행동은 하지 않았는지 돌아봅니다.
오늘은 말을 주의하고 잠잠히 기다리며 참고 인내하겠습니다. 상대의 의견이 내 상식과 맞지 않을지라도 내 감정이 앞서서 다투지 않기를 노력하겠습니다. 사역을 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고 더 섬기도록 힘쓰겠습니다.
오늘은 수능일 입니다. 수험생들이 평안하게 하시고 그동안의 노력했던 실력이 다 발휘되어 당황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이 기억되어 좋은 결과를 받도록 기도합니다. 어떤 결과를 받더라도 실망하기 보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고 미래를 준비하도록 기도합니다. 임마누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