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상 후에도 2~3일을 기다려야 화장이 가능했던 은하수공원화장장, 운영횟수 1일 34회 화장으로 늘려.

[綠野 강귀근]

세종시 은하수공원 화장장은, 근간 코로나19 사망자와 환절기 등의 영향을 받아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평소 운영 체제로는 수용을 감당할 수 없어 비상 대처에 들어갔다.

세종시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은 최신시설로 위생적이며, 묘지 부지, 기타 운영 체제 등이 현대식으로 잘 가추어져 있어서 세종시 시민 뿐만아니라 대전, 충남, 충북 주민 등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출발했지만, 장묘시설인 은하수 공원도 세종을 알리는데 한 몫을 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은하수공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사망자가 늘어나 그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이달 16일부터 4월 1일까지 운영회차를 잠정 확대하기로 했다. 이로서 하루 34건의 화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뿐만아니라, 개장 유골 화장은 최소화하고 일반시신 화장을 늘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간 출상 후에도 2~3일을 기다려야 화장이 가능할 정도로 이용장의 불편이 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