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린시절살던 동네는 삼능이다,
옛날에 세개의,능이 있었다해서,삼능이라 한다,
성남시같이.올라가고 내려가고,
내가 자랏던 어린시절,그동네는 무척 부자가 살던 동네다.
왜냐면 부평에 미팔군이 있었기에,그동네분들은 거의 미군부대,
내아버지도 미군부대.
태어나긴 명동의 진고개에서 출생햇고,살기는 삼능,학교는 유학가서,서울,
현재는 수원온지 삼십년째,,,,,
며칠있으면 그삼능을 간다,
아직,시댁이 삼능이다.
고향이나,마찬가지인 삼능,
그런데,임씨집 위기가 완전히 따운 돼었다.
88세의 시어머니가 아프시다,
또 우울증세,ㅠ~
어제 저녁 자세히 알아보니,시어머니는 우울증세는 눈 때문이였다,
눈이 워낙에 작은양반이 백내장수술을 하고 났더니,,찌그러들어,더 작아졌다나,
눈에 너무 신경을 썼더니,,우울증증세가,도졌다 하신다,
2003년도,,
작은시누의죽음으로인해,우울증,
그래서 치료하고 한참은 괜챦앗다가,,,가끔,,,증세가,
그나이에 우을한것은 치매에 가깝다는 돌팔이들이 말씀,
클났다,
우리형님도 아프고,
시아주버니도아프고
장손36살짜리도 아프고
어머나,,집터가 잘못됐나??????
아니면 우럭을 잡아다,,제사상에 올려서 조상이 노했는가?
우럭잡아다 올리지말라해도,
임씨들은 말을 안듣고,,,추석전에 우럭을 잡아 제사상에,,떡하니 올려놓는다,
난 둘째며느리라 뭐라한번 말햇더니,,,모두 콧방구도 안끼길래,,더이상 ,,,,,,말 안했다.
시댁은 시어머니,,쎄..
형님쎄....큰시누 푼수,,,,아주버니 막말,,,,
그래서 임씨집엔 정말 가기싫타,갈때마다,,상처받는다.
이제 명절이 가까워지자,,이런생각 저런생각으로 복잡하다
쎄다,
최씨..쎄지..
홍씨,쎄지.
임씨,,고집있지,,
김씨인 나도 쎄다,,,,,,ㅋㅋㅋㅋ
쎈사람들을 이길려고 기도하다보니,내가 아프다
결국에 작은사고를 한개 냈다.
집주차장에 주차를,보통 전면 주차하는데
어느놈의 차가 내자리에,,,,,ㅋㅋㅋㅋ
그래서 ,남의자리에 들어가다.후진으로 조수석을 박앗다,,,
아이고,.....ㅠㅠ~~~~
클났다,,,,
신랑한테 또 혼나겠다,,
째쌉게 차를 카센타에 가져다 주고,,,
비밀이야요,,,,
사장님 비밀,,,,,,ㅎㅎㅎ
카센타 사장와이프가 내후배다,
수원에서 숙명여중 후배를 만나기는 쉽지않타,
오년후배,,,
선배님,,,선배님,,,,,선배님,,,,,
배드민튼도 치는,부부,
어디서 든지,,,깍듯이,,,,
조직의 쓴맛을,보여준다,,,,
차를 맡기고,,,
저번에 돌아가신 오빠,,,
얘기가 잠깐,,나왔고,,,
"그래,,,,야,,,,
그만 얘기하자,,,,
그오빠,,,가방을 내가 세개나 주엇는데,,,,,"ㅠㅠ~~
"선배님 그런데 난 웨,,아무것도 안주나요?
인간아,,언제 달라했니?
저도 주세요,,,그래,,,그럼 저~차속에 라캣하나 가져라,,,"~
후배는 좋아서 방방 뛴다,,,,
난 라캣이 많타,,,,
상받아많고...당첨돼 많고,,,,모두 돌려준다
필요한사람에게,...
내가 가진복,,,나눠가지라고,,,,
엄마가 .그랬다,,,
"안나 저년은 깍쟁이라,,,
저년집에 가면 밥도 못얻어 먹을거라고,,,,"
그래서,,,일찍갓나?
우리박여사,,,,딸년집에서 밥도 못얻어먹을까봐,,,,
박여사,,,,안됐다,,,,,,,ㅠㅠ~~~~
첫댓글 ㅎㅎㅎ
안나님의 이야기는 들어도 또 들어도 재미있어요.
이야기 보따리가 끝이 없네요.
주변을 돌보고 봉사하시는 마음씨에 나 자신을 돌아보게도 되고요.
즐거운 명절이 되길 빕니다.
네,,,감사합니다,,
재탕도 있어요,,,ㅎㅎㅎ
가족사 이야기 다사다난입니다
재미있는 구성원입니다 개개인의 강한 개성으로 안나님만 힘드시네...ㅎㅎ
가정마다 모두가 그렇게 살아간답니다 서로가 이해하며 아옹다옹 한답니다 그죠 기분 좋은 날 만드세요
네,,,아파요,,,~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알겠습니다,,,,
잘읽고 가유~~
근데 차는 가끔 살짝살짝 박아줘야
단단해지고 좋아요..ㅋㅋㅋ
ㅋㅋㅋ몰렀네요~
장유 멋쟁이 화이팅!!!!!~
@안나, 그러니까 단단해지게 자주.쿵~~아셨죠
@장유멋쟁이 화이팅!!!!~~~~~~`
@안나, 엥...안주무시고...
그나저나 큰일 났네요...10시에 잤는데
잠이 깨어서 안오네요..
새벽에 태백산 가야되는데~~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