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을 예방한다는 방풍나물 장아찌
여수아낙님이 보내 주셨는데 아까버서 쩨메만 묵었어요. ㅠㅠ
나쁜 동생이 보냈네요. 고추가루랑 찹쌀까지
찹쌀은 올여름 식혜 만들어 나눠 먹고요, 고추가루는 사과 고추장 담아 나눌거예요.
아이나님 스카프
제가 너무 좋아하는 아이보리색에 캐시미어와 실크로 만들어진
아까워 쓰질 못해 고이 보관만...
고추가루와 무우차 도토리 가루 돼지 감자까지
헤즐러향님 헤즐러 커피 맛난넘으로다 보답할께요.
사과 고추장 담으면 꽃사님들 하고 모두 나눠 먹으란 뜻이겠죠?
웬쑤갚으러 옆구리 칼차고 불시에 날아갑니데이~~ㅋㅋ
주변에 나쁜 동생이 또 있네요.
Bag좋아한다고 비싼 bag인줄 다~아는데 검은콩이랑 햐얀 두껑의 비타민까지
고마우이~
호주에 있는 딸에게 보낼 화물
호주 사람들에게 매운맛 보여줬더니 항국 사람보다 더 좋아한답니다.
어린이날 선물도 못줘서 과자 두박스 (매운 새우깡 대 12개, 칸쵸 10개, 쵸코하임2박스.감자 스넥류4개 홈런볼10개)
김치 한깡통, 브라5개 팬티 9장 이웃에 있는 칭구 엄마 선물로 발판2개
운송비만 295000원 박스값 7600원
집에 돌아와 마운틴듀 다섯차례 나눠 비우고
더버 디지는줄 알라쓰요.
어버이 날 선물로 좋아하는 얼려 먹는 젤리 한봉지 샀네요.
제게 주는 제 선물입니다.
전주에 사시는 살선생(화분 샘)은 낙안 오이를 한박스 보냈는데 절반은 오이 소백이 만들어 오늘 호주로 가고
절반은 막내 이모 장례식에 남자들 술안주로 요긴하게 썼습니다.
참!! 현금도 보내줬습니다. 엄마도 없는 반고아 동생이요.
시도 때도없이 현금과 이것 저것도 보냅니다.통장을 찍고 싶었지만 이름이 공개될까봐 참습니다.
그리고 울집에 냉장고가 고장이 났습니다. 식혜를 얼려서 보내야 상하지 않는데
이사가 발목을 잡는터라 아직 새 냉장고를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고아 동생더러 대형 냉장고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봐야겠습니다.
이왕 벗겨진 머리 아예 모자 쓰고 댕길 요량으로요. ㅎㅎ
그 외에도 여러분들이 이 불우 이웃을 위해 많이 보내 주셨는데 이 은혜 어찌 갚아야할지
살면서... 살아 가면서 고개 돌리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 개인적인 일이라 세세히 닉은 다 밝히지 못함 이해 바랍니다.)
첫댓글 호주에 딸이 있군요 바리바리 싸보내심 서운함이 좀 가시겠죠~~
분황꽃신님에 글에는 구수함이 있는 것 같아요 . 방풍 장아찌 정말 군침도는데요
5월에도 기쁜일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특수분장 공부하러 갔는데 자꾸 그기 살고 싶데요.
어찌까~맛없어서 안드신거 아니구염?
다드심 또 보내드릴께요
제가 받은거에 쨉도 안되는데~ㅎㅎㅎ
간도 딱 맞고 넘 맛있어서 아껴 묵구만요. 더 안보내셔도 되고 이번엔 나도 좀 담아 보려고요.(근데 방풍 나물이 아직도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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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냉장고 항개 사줘 여우님 말대로 인케이스 쇼케이스 이런 걸로..
겨울아 인케이스 쇼케이스 좋드라
아이고야~~~
눈이 휘둥그래~~~(○○)
기다려 냉장고 넣어보고 남으면 ...
언니는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결이가 구한 나라 되판다기에 얼른 사버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