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Insider - The rise of Kyrie Irving

[제미니]

http://insider.espn.go.com/nba/story/_/id/8779257/nba-why-kyrie-irving-league-best-point-guard-2015

<아주 일부 의역하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 자체에 문제가 될 정도로 번역에 심각한 오류가 있을 경우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The rise of Kyrie Irving

Cavaliers sophomore will be league's best point guard by 2015

By Amin Elhassan

Dec. 26, 2012, 1:32 PM ET

2010년 9월 당시 나는 피닉스 선스 basketball operations의 assistant director로 있었다. 최근 듀크에서 여름 안식기간을 마치고

돌아온 그랜트 힐이 트레이닝 룸으로 들어왔다.

"방금 미국 최고의 선수를 봤어요." 그는 간단명료하게 말했다.

나는 뉴저지 세인트 패트릭 고등학교 출신의 그 친구가 그렇게 대단하냐고 물었다. 힐은 Mike Krzyzewski 코치가 그 친구에게

하고 싶은대로 하게 할 것이라고("give the kid the keys") 대답했다. 그는 바비 헐리(Bobby Hurley) 이후 어떤 신입생에게도  그런

적이 없었다. 나는 약간 회의적이었다. 나는 그 친구의 고등학교 그리고 AAU 몇 경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코트에서 그의 침착함과

성숙함은 인상적이었지만 코치 K가 신입생에게 그 정도의 자유를 허용한 것을 이해할 수 없었다.

두 달 후, 나는 대학생 농구 선수로서 카이리 어빙을 처음으로 봤다. 10분 정도 지난 후, 난 내 수첩를 닫아 버렸다.

"저 친구가 대학에서 1분이라도 더 뛰는 건 분명 시간낭비다." 난 혼잣말로 말했다.

몇 게임 후, 그는 부상 당했고 대부분의 잔여 시즌을 결장했다. 그러나 그가 등장했던 몇 게임에서, 그는 내가 봐왔던 어떤 신입생

보다도 NBA에서 뛸 준비가 되어 있었다. 특히 포인트 가드 포지션에서.

프로에서 2년의 커리어를 보면 그는 위대함이 예정되어 있는 것 같다. (어빙은 ESPN The Magazine's NEXT Issue의 표지를 

장식) 얼마나 위대하냐고? 2015년까지 그는 NBA 최고의 포인트 가드가 될 것이다. 스카우트 관점에서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무엇이 그를 특별하게 하는가?

대부분의 젊은 선수들은 일반적으로 빠르지만 정돈되지 못한 페이스로 플레이한다. NBA 게임 매 순간 얻게 되는 정보들을 모두

흡수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이다. 어빙을 이들과 차별화 시키는 것은 공격에서 놀라울 만큼의 참을성이다. 그는 픽앤롤이든

아이솔레이션 상황이든, 공격할지 풀업할지 아니면 빼줄지 결정하기 전 플레이가 완성될 수 있도록 한다.

그는 시간과 점수 상황(샷 클락, 2 for 1 상황 등, 역자 주: 2 for 1은 잔여 시간에 따라 우리팀이 포제션을 상대보다 한 번 더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에 대한 탁월한 인식을 보여준다. 그리고 트래픽을 지휘하는 상황에서도 훨씬 더 경험이 많은

고참들 앞에서 조차 당당하고 주눅 들지 않는다. 그의 타이밍은 완벽하고, 노련한 베테랑처럼 여유있고 정확하게 한 손으로 포켓

바운스 패스를 배달한다. 픽앤롤 상황에서 정확한 리딩을 할 뿐 아니라 최초의 공격이 정체됐을 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방법을

안다.

스카우트들은 어빙의 드리블링 능력을 크리스 폴, 자말 크로포드와 함께 리그 탑 수준으로 본다. 그러나 드리블의 효율성이나 공간

창출 면에서 그는 크로포드보다는 폴에 가깝다. (그는 크로포드가 자주 그러는 것처럼 흥분하며 드리블하지 않는다) 이것은 또 한

번 그의 나이와 모순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젊은 선수들은 언제 그들의 우월한 스킬을 써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판단하지 못한다.

게다가 어빙의 풋웍은 극도로 세련되기 때문에 그는 오픈 코트에서 뿐 아니라 타이트한 상황에서도 스트라이드(보폭)에 변화를

줌으로써 공간을 창출할 수 있다. 그는 종종 폭발적인 퍼스트 스텝 이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짧은 크로스오버 세컨 스텝백으로 

수비수를 떨어뜨린다.

어빙은 양손과 양발을 모두 이용하여 양쪽 방향 모두 뛰어나다. 그는 비교적 큰 손을 가지고 있어서 패스와 슛 페이크를 위해

드리블 된 볼을 잡은 이후 반복적으로 볼을 조절할 수 있다. 그는 40%가 넘는 NBA 커리어 3점 성공률을 기록할 정도로 훌륭한

퍼리미터 슈터이다. 그이 in-between game(3-9피트 게임)은 놀랍도록 발전했는데, 그는 실제로 왼손 러너와 플로터를 꽤 시도

하는데 이는 언젠가 그를 더 수비하기 어려운 선수로 만들 것이다. 그는 컨택을 통해 림에서 마무리하지만, 베이스라인을 파고

드는 커터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하며 '식도패스'를 배달할 것이다.

실제로,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할 수 있는 어빙의 슈팅 스킬과 능력은 그의 패스를 수비하는 것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폴과 내쉬의 경우처럼)

사실 그의 스타일에는 폴, 내쉬에서 로드 스트릭랜드, 존 스탁턴, 그리고 아이재아 토마스 같은 다른 선수들의 게임의 요소가 포함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은 어빙이 수많은 현역 선수뿐 아니라 과거의 스타들의 필름까지도 봤다는 걸 말해준다. 샘플이

훨씬 적긴 하지만, 그는 커리어 기준 경기당 평균 15점 이상, effective field goal percentage(조정야투율) 50% 이상, 어시스트율

30% 이상을 기록한 오직 8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나머지 7명: 매직 존슨, 르브론 제임스, 폴, 케빈 존슨, 드웨인 웨이드, 토니

파커, 마크 프라이스)

게다가 케빈 펠튼의 SCHOENE 예측 시스템에 따르면 어빙은 2015년에 3년 합산 WARP(Wins Above Replacement Player)가

28.0일 것으로 예측됐는데 이는 25세 미만의 포인트 가드 중 러셀 웨스트브룩에 이어 두 번째이다. 하지만 어빙의 2015-16 WARP

예측치는 11.8까지 올라가는 반면 웨스트브룩은 9.3으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어빙이 21살이 되려면 내년 3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무엇이 그의 걸림돌이 될 것인가?

현재까지 어빙의 가장 큰 걸림돌은 그의 조력자들인데, 클리블랜드는 여전히 리빌딩 중이기 때문이다. 실력이 떨어지는 팀메이트

들과 함께 뛰는 것은(특히 젊은 선수들) 그를 더욱 힘들게 하고 있고 그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어빙은 선패스 마인드의 포인트 가드지만, 그의 득점능력과 캡스의 다른 믿을 만한 공격옵션의 부재는 그로 하여금 더 공격적으로

슛을 쏘게끔 만들고 있는데 이는 평균 이하의 샷 셀렉션으로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트를 넘어가서 아무 것도 하기 전에

풀업 3점을 던지게 될 그런 상황에서 그는 장신숲으로 파고 들어갈 것이다.

더 큰 걱정은 어빙이 종종 수비에서 에너지를 아끼게 될 거라는 것이다. 그는 볼을 수비할 때 지나치게 헬프 디펜스에 의존한다.

이는 다르게 해석하면 blow-by(선수를 놓치는 것)를 허용할 뿐 아니라 촉진하는 오픈 스탠스로 "선수를 헬프 디펜더에게 보내

버리는" 플레이일 수 있다. 윅 사이드에서 그는 알고는 있지만 준비되어 있진 않다. 즉 그는 처음에는 정확한 위치에 있으나,

적극적인 수비 스탠스(위 아래로 곧게 서는 것)를 취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곧 자리를 떠나 로테이션 속으로 섞여 버린다. 이와

관련하여, 그의 close-out(퍼리미터 디펜더가 볼 핸들러로 하여금 스윗 스팟(탑)으로 가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동작)은 너무

약하거나 너무 지나치다.

어빙이 공격에서 구세주 역할을 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수비에서 평균 이하의 노력을 기울이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이는

그가 리그 최고의 PG로 가기 위한 종합적인 성장을 저해할 것이다.

물론, "2015년의 최고의 포인트 가드" 타이틀의 잠재적인 후보들이 더 있다. 웨스트브룩, 크리스 폴, 데릭 로즈, 리키 루비오,

라존 론도 역시 2015년 최고의 포인트 가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겠지만, 누구도 어빙만큼 종합적인 능력을 보여주지 못한다.

어빙은 베테랑의 노련함과 젊은 선수의 싱싱한(?) 하체와 운동능력으로부터 나오는 폭발적인 퍼스트 스텝과 압도적인 퍼리미터

슈터로서 정확성과 shoot-first 플레이어의 득점능력과 슈팅능력의 떨어지는 선수의 패스의 예리함을 모두 갖췄다. 그리고 그의

인성은 그를 함께 플레이하고 싶은 선수, 코칭하고 싶은 선수, 계약하고 싶은 선수로 만든다. 그가 다른 선수들이 모방할 만한

예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끝.

p.s. '어빙 찬양'이 군데 군데 느껴지지만 충분히 그럴 만한 재능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겠죠?

<원문>

The rise of Kyrie Irving

Cavaliers sophomore will be league's best point guard by 2015

Updated: December 26, 2012, 1:32 PM ET

By Amin Elhassan | ESPN Insider 

It was September 2010 and I was serving as the Phoenix Suns' assistant director of basketball operations. Grant Hill,

having recently returned from a summer sabbatical at Duke, walked into the training room.

"I just saw the best player in the nation," he said succinctly.

I asked him if he thought the kid from St. Patrick High School in New Jersey was that good. Hill replied that coach Mike

Krzyzewski was going to "give the kid the keys," something he hadn't done with any freshman since Bobby Hurley. I was

a bit skeptical; I had seen a couple of the kid's high school and AAU games, and while I was impressed by his poise and

maturity on the court, I couldn't fathom Coach K giving that kind of freedom to a freshman.

"I just saw the best player in the nation." -- Grant Hill, after watching Kyrie Irving as a freshman at Duke

Two months later, I sat down for my first look at Kyrie Irving as a collegiate basketball player. About 10 minutes later, I

shut my notebook.

"This kid is clearly wasting his time playing another minute of college ball," I said to myself.

A few games later, he'd get injured and miss most of the remainder of the season. However, in those few appearances,

he was one of the most NBA-ready freshmen I had ever seen, particularly at the point guard position.

Two years into his pro career, Irving seems destined for greatness, even gracing the cover of ESPN The Magazine's

NEXT issue. How great? By 2015, he will be the best point guard in the NBA. Here's a scouting perspective on why.

What makes him special?

Most young players generally play the game at a frenetic pace, symbolic of their inability to absorb all the information

coming to them in each instant of an NBA game. What sets Irving apart is his incredible patience on the offensive end.

Whether it's out of a pick-and-roll or an isolation situation, he allows the play to develop before deciding whether to attack,

pull up or dish.

He shows excellent recognition of time and score situations (short clock, two-for-ones, etc.) and is vocal and unabashed

at directing traffic on the court, even when playing with older, far more experienced players. His timing is impeccable, and

he delivers one-handed pocket bounce passes with the ease and accuracy of a wily veteran. Not only does he make all

the right reads out of the pick-and-roll, but he also knows how to create new opportunities after initial action has

stagnated.

Scouts put Irving's dribbling ability right at the top of the league with Chris Paul and Jamal Crawford; however, he's more

Paul than Crawford in that there is an efficiency of dribbling and space creation (he's not just going into a "dribble tantrum,"

as Crawford will frequently resort to). Again, this is a trait that belies his age, as most young players don't have the

discretion to know when to use -- or not use -- a superior skill.

Brad Penner/US PresswireIrving's handle might be second only to Chris Paul's.

Additionally, Irving's footwork is extremely refined, as he is able to create space by changing stride lengths not only in the

open court but also in extremely tight situations. He will often explode with his first step and then bring a right to left

crossover back to a short second step, throwing defenders off.

Irving excels going either direction, using either hand and going off either foot. He has fairly large hands, which allow him

to palm the ball and manipulate it repeatedly after he picks up his dribble for pass and shot fakes en route to the basket.

He is an excellent perimeter shooter, shooting at above 40 percent from 3-point land in his NBA career. His in-between

game has improved tremendously, and he actually attempts a fair amount of left-handed runners and floaters, which will

one day make him that much harder to guard. He finishes at the rim through contact, but is also extremely aware of

baseline cutters and will make the drop-off pass.

Indeed, Irving's shooting prowess and ability to score in so many different ways make defending him against the pass

much more difficult, as is the case with Paul and Steve Nash.

In fact, you can see elements of other players' games incorporated in his style, from Paul and Nash to Rod Strickland,

John Stockton and Isiah Thomas, which tells us that Irving watches a ton of film not only of contemporaries but also of

past stars. Statistically, he shares rare company as one of just eight players to average at least 15 points per game, shoot

an effective field goal percentage of at least 50 percent, and have an assist percentage greater than 30 percent for his

career, although his sample size is much smaller (the others: Magic Johnson, LeBron James, Paul, Kevin Johnson,

Dwyane Wade, Tony Parker and Mark Price).

Further, according to Kevin Pelton's SCHOENE projection system, Irving's three-year projections have him at a combined

28.0 wins over replacement (WARP) in 2015, second only to Russell Westbrook among point guards under the age of 25.

However, Irving's 2015-16 WARP projects to climb at 11.8 as opposed to Westbrook, whose numbers should be in decline

at 9.3.

All of this, and Irving won't turn 21 until March.

What will hinder him?

Irving's biggest hindrance so far has been his supporting cast, as Cleveland continues its rebuild. Playing with lesser-

caliber teammates, particularly younger ones, makes his job much more difficult and alters his development.

Andrew D. Bernstein/Getty ImagesBeing perhaps the lone scoring threat on the Cavs, Irving has often had to look for his shot rather than dish the ball.

Irving is a pass-first point guard, but his scoring ability (and the lack of other viable offensive options on the Cavs) force

him to look for his shot more aggressively, which can manifest itself in subpar shot selection. For example, he'll go into

stretches in which he will come down the court and pull up for a 3-pointer before running anything.

Of greater concern, Irving will often "conserve" energy on the defensive end. He is overly reliant on help defense when

guarding the ball, often taking a liberal interpretation of "send him to the help" with an open stance that not only allows but

encourages blow-bys. On the weak side, he is aware but not alert, meaning he is in the right spot initially, but because he

is not in an active defensive stance (i.e., standing straight up and down), he is then left to scramble out in rotations.

Related to that, his closeouts are either too soft or too hard (i.e., he overcommits and flies right by the perimeter player).

The longer Irving has to play savior on offense, the longer it will be acceptable for him to give subpar effort on the

defensive end, which slows his overall development toward being the best PG in the league.

Of course, there are other players who could potentially lay claim to the "Best Point Guard in 2015" title. One can make a

case for and against Westbrook, Chris Paul, Derrick Rose, Ricky Rubio and Rajon Rondo to be the best point guard in 2015,

but none brings the combined abilities that Irving brings to the table.

Irving combines the savvy of a veteran, the fresh legs of a young player, the explosive first step of an athlete, the perimeter

accuracy of a knock-down shooter, the scoring ability of a shoot-first player, the passing acumen of a player who can't

shoot, and a personality that shines through -- making players want to play with him, coaches want to coach him and

marketers want to pay him. It'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he becomes the example after which other players will pattern

themselves.

[Contradanza]

찬양할 만한 선수입니다

[크레이지키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키드가 되고싶어요~~^^;;]

이정도 글이 찬양으로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선수죠

[Ty Awesome]

동감! 폴 이하로 리그 젊은 포가 중에서 어빙만큼 재능이 넘치는 포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shooting]

굳이 어빙을 까려는 것은 아닙니다만, 누차 주장합니다. 일단 82게임 풀시즌을 제대로 뛰어봐야 한다고...대학시절부터 2년차 현재까지 매해 부상으로 장기 결장한다는 것은 선수 본인의 발전이나 팀에게나 굉장히 안 좋은 신호라고 보거든요.

[매든]

어빙은 부상 빈도가 너무 잦죠...건강한 신체가 필수.

[happens]

정말 3년뒤가 기대되죠. 무럭무럭 커야한다.

[얼빙]

2015년엔 넘버원으로 커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