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21 당기순이익(연결) 799억원, YoY 27.0%↑
우리종금의 2021년 당기순이익(연결)은 799억원으로 전년대비 27.0% 증가 하면서 연간 최대실적을 또 다시 갱신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1) 이자부자산 증가에 따른 순이자이익 증가와, 2) 수수료수익 및 외환파생 이익의 증가로 비이자이익 증가했기 때문. 2021년 4분기 분기순이익은 13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0.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0% 증가함.
2021년 우리종금의 순이자이익은 1,083억원을 전년대비 38.3% 증가했는데, 이자부자산 증가와 NIM 개선에 기인함. 2021년 4분기 기준 NIM은 2.23%로전분기 및 전년동기대비 각각 17bp, 18bp 상승했는데, 이율이 높은 PF대출등 이자수익이 증가했기 때문. IB관련 이익은 429억원으로 전년대비 41.0% 증가했고, 이에 비이자이익은 전년대비 43.3%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함. 대손비용은 19억원으로 전년대비 54.5% 감소했으며, 2021년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7%로 양호한 수준 시현. 2021년 판관비는 515억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했는데, 사업 확장에 따른 인력 충원이 있었기 때문. 장기적 성장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됨.
그룹내 IB영역 확대로 2022년도 실적 개선 예상
2022년에도 증권사 IB부문은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한 실적 개선의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종금의 경우 우리금융그룹 내에서 투자은행(IB) 역할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 무엇보다 IB인력 충원이 바로 실적 성장이 이어 지는 만큼 2022년 실적 개선이 전망됨. 최근 배당성향 상향 조정도 긍정적.
교보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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