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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첫등장) Avengers: Age of Ultron (디즈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5.4.23 국내개봉 #개봉수익 - $187,656,000 (-) #최종수익 - $187,656,000 #해외수익 - $439,300,000 #4,276개 상영관 l 1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250m/ $- -알고 있었죠.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미친듯한 흥행질주를 벌였으나, 이 모든 질주는 이 작품 앞에서는 무의할뿐이라는 것을요. 3년 전 박스오피스가 갖고 있는 기록은 웬만한 것들을 다 갈아치웠던 [어벤져스]의 속편이니까요. 그것뿐인가요. 정말 탄탄하게 나름대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 불리우는 자신들의 세계관을 쌓으면서 관객들 역시 이 시리즈를 거부할 수 없게 만들었죠.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의 성공은 이번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기대치를 더 높인 셈이고요. 꼭 3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 어벤져스의 두 번째 이야기는 또 한 번 제대로 터졌습니다. 북미보다 일주일 전에 해외에서는 선개봉을 했는데, 이미 2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면서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였는데, 이 조짐은 그대로 적중, 북미에서도 폭발했습니다. 놀랍게도 개봉일인 금요일에만 $84m 이상을 벌면서 1편이 갖고 있던 기록을 깨면서 흥행의 심상치 않은 기운을 보여줬습니다. 그렇지만, 금요일 수익 역대 1위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2]의 $91m를 깨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주말 3일간 벌어들인 수익은 1편 [어벤져스]에 못미치는 1억 8,700만 달러입니다. 기존에 [어벤져스,2012]가 갖고 있던 기록은 다 깰 줄 알았는데 개봉일 수익을 제외하곤 모두 깨질 못했네요. 역시 관객들의 반응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1편만큼 재밌지는 않다는 평가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이 기세가 7월에 개봉하는 [앤트-맨]까지 이어질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영화에 대한 평가마저 좋은터라, 개봉대기중인 [스파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가 오히려 긴장할 것 같네요. | Avengers (디즈니) 어벤져스 2012.4.26 국내개봉 #개봉수익 - $207,438,708 (-) #최종수익 - $623,357,910 #해외수익 - $895,237,000 #4,349개 상영관 #제작비 - $220m *아래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전 기준 북미 수익 역대 3위 1위 아바타 (2009) 월드와이드 개봉수익 역대 3위 1위 아바타 (2009) 개봉일 수익 역대 2위 1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2 (2011) 일일 수익 역대 2위 1위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2 (2011) 금요일 수익 역대 2위 토요일 수익 역대 1위 일요일 수익 역대 1위 극장당 평균 수익(와이드 릴리스 기준) 역대 1위 개봉수익 역대 1위 5월 개봉수익 역대 1위 여름 개봉수익 역대 1위 개봉 3일~10일 누적수익 역대 1위 개봉 2주차 수익 역대 1위 최단 시간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최단 시간 북미수익 2억 달러 돌파 최단 시간 북미수익 3억 달러 돌파 최단 시간 북미수익 4억 달러 돌파 최단 시간 북미수익 5얼 달러 돌파 |
2위(▲1) The Age of Adaline (LGF) #개봉수익 - $6,250,000 (수익증감률 -52.7%) #최종수익 - $23,424,000 #해외수익 - $- #2,991개 상영관 ㅣ2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25m/ $25m -지난주 3위로 첫등장했던 [디 에이지 오브 애덜라인]이 한 계단 순위가 올라 2위를 차지했습니다. 엄청나게 좋은 성적은 아니지만, 개봉 2주차에 그래도 제작비 수익과 비슷한 수준까지는 올렸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 제안을 거절했던 작품이기도 한데,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아닌 나탈리 포트만이었다면, 어떤 분위기로 나왔을지가 궁금한 영화입니다(박스오피스 수익도 포함해서요). 나탈리 포트만 대신에 낙점되기는 했지만, 나름 연기와 흥행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다음 작품으로 마크 포스터 감독([월드워Z,2013])의 신작인 [올 아이 씨 이즈 유]에서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3위(▼2) Furious 7 (유니버설)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015.4.1 국내개봉 #개봉수익 - $6,114,000 (수익증감률 -65.7%) #최종수익 - $330,539,000 #해외수익 - $1,098,000,000 #3,305개 상영관 l 5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90m/ $85m -4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던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드디어 한 달만에 자릴 내줬네요.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상대였던지라, 홀가분할 수도 있습니다. 중국에서 제대로 터져주는 바람에 이들의 질주가 더 힘이 실린 셈인데요. 지난주에 공식적으로 확정지은 [분노의 질주 8]이 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
4위(▼2) Paul Blart: Mall Cop 2 (소니) #개봉수익 - $5,550,000 (수익증감률 -62.4%) #최종수익 - $51,186,000 #해외수익 - $24,200,000 #3,548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30m/ $37m -영화는 엉망이라고 전문가들의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관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있는 [폴 블라트: 몰 캅 2]가 이번 주 4위를 차지했습니다. 사실 1편도 영화가 특별히 재밌을만한 구석은 없는 전형적인 할리우드 스타일의 코미디 영화였음에도 꽤 인기를 끌었는데, 2편도 그 인기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3편도 만들면 성공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쯤되면 슬슬 작가들이 머리를 굴려야 할 때가 아닌가 싶네요. |
| 5위(▼1) Home (폭스) 홈 2015.5.21 국내개봉 #개봉수익 - $3,300,000 (수익증감률 -58.8%) #최종수익 - $158,132,277 #해외수익 - $168,097,000 #2,582개 상영관 ㅣ6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35m/ $55m -[홈]은 이번 주에는 5위를 차지했습니다. 6주 연속 톱 5에 들었네요. 그렇지만, 이번 주부터는 상영관이 뭉터기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슬슬 정리를 해나갈 분위기로 보입니다. 강력한 신작들이 줄줄이 개봉했음에도, 상위권에서 잘 버텨준만큼 수익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작품을 연출한 팀 존슨 감독은 [헷지(Over The Hedge,2006]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었는데, [헷지]에 이 작품까지 두 편 연속으로 북미수익 1억 5천만 달러를 넘겼습니다. 9년이라는 공백을 생각하면 대단하죠. |
6위(▲6) Cinderella (디즈니) 신데렐라 2015.3.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2,357,000 (수익증감률 -14.8%) #누적수익 - $193,651,000 #해외수익 - $300,600,000 #1,411개 상영관 ㅣ8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95m/ $50m -이번 주에는 개봉작이 딱 한 편뿐인지라, 1위를 제외한 다른 작품들의 순위나 수익은 몰라도 상관없는 주기는 합니다. 그런데 무관심을 틈타 지난주 12위를 차지했던 [신데렐라]가 6위로 순위가 올랐습니다. 6위를 한다고 해도 전체적인 수익에 큰 영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놀랍기는 하네요. |
| 7위(▼1) Ex Machina (A24) 엑스마키나 2015.1.21 국내개봉 #개봉수익 - $2,231,000 (수익증감률 -58.3%) #최종수익 - 10,868,000 #해외수익 - $7,078,916 #1,279개 상영관 ㅣ4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6.4m/ $- -개봉 3주차에 박스오피스 톱 10에 진입했던 [엑스마키나]가 이번 주 7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 관객들에게는 어느 정도 통하는지, 성적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 작품을 연출한 알렉스 갈란드 감독은 각본가로 유명한데, [28일 후,2002],[선샤인,2007], 네버 렛 미 고,2010] 등이 있고, 영화 [비치]의 원작 소설을 쓴 작가기도 합니다. 현재 알렉스 갈란드 감독은 영화 [해일로]의 각본 작업을 하고 있고, 차기 연출작으로는 제프 반더미어 작가의 소설인 [어나이얼레이션(Annihilation)]을 준비 중입니다. |
| 8위(▼3) Unfriended (유니버설) 언프렌디드: 친구삭제 2015.5.7 국내개봉 #개봉수익 - $1,988,000 (수익증감률 -67.7%) #최종수익 - $28,531,000 #해외수익 - $- #2,221개 상영관 ㅣ3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m/ $17m -[언프렌디드: 친구삭제]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백만 달러 제작비, 마케팅비 1,700만 달러가 들어갔음에도 지금까지 벌어들인 수익이 2,800만 달러가 넘어가니 정말 제대로 남는 장사를 한 작품입니다. 러시아 출신의 레오 가브리아제 감독은 이 작품이 할리우드 진출작이기도 한데, 이 정도면 나쁘지 않은 출발이라고 보입니다. 아직 차기작에 대한 소식은 없는데, 할리우드에서 이 감독님의 이름을 조만간에 다시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드네요. |
| 9위(▼2) The Longest Ride (폭스) #주말수익 - $1,700,000 (수익증감률 -60.1%) #누적수익 - $33,240,000 #해외수익 - $- #2,115개 상영관 ㅣ4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34m/ $28m -상영관이 천 개가 넘게 빠졌습니다. 장사 접었다는 소리죠. 흥행 결과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주연 배우들의 티켓 파워만 좀 더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요. 이 작품의 여주인공을 맡은 브릿 로버트슨은 올 여름 기대작 중 한 편인 [투모로우랜드]에서도 주인공을 맡고 있는데요, 만일 [투모로우랜드]와 개봉일정이 바뀌었다면, [롱기스트 라이드]는 꽤 득을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
| 10위(=) Woman In Gold (웨인스타인) #주말수익 - $1,681,000 (수익증감률 -50%) #누적수익 - $24,588,000 #해외수익 - $5,169,225 #1,126개 상영관 ㅣ5주차 #제작비/마케팅비 - $11m/ $14m -지난주 10위를 차지했던 [우먼 인 골드]가 이번 주에도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주에 이번 주까지 2주 연속으로 라이언 레이늘조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는 각자의 작품으로 박스오피스에 함께 머물렀네요. 현재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 코믹스 원작의 [데드풀]을 촬영중입니다. [우먼 인 골드]에 출연한 다니엘 브륄 역시 마블 코믹스 원작의 [캡틴 아메리카 3: 시빌 워]에서 바론 제모로 출연할 예정이죠. 아 그러고보니, 라이언 레이놀즈의 전 부인인 스칼렛 요한슨도 MCU에서 블랙위도우로 출연중이죠. 그런데,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전에 DC 코믹스 캐릭터인 [그린랜턴]에도 출연했었는데, [우먼 인 골드]에는 [배트맨 비긴스,2005]에 출연했던 케이티 홈즈도 나옵니다. 헬렌 미렌도 DC 코믹스 원작인 [레드] 시리즈에 출연했었지요. |
| 2015년 18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자료: KOFIC 1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 주말관객:2,347,187 / 누적관객:7,011,368 2위 차이나타운 (47) 주말관객:438,693 / 누적관객:624,240 3위 위험한 상견례 2 (26) 주말관객:160,391 / 누적관객:211,144 4위 다이노타임 (첫등장) 주말관객:74,357 / 누적관객:77,984 5위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 (24) 주말관객:67,012 / 누적관객:75,566 6위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 3 (28) 주말관객:32,858 / 누적관객:39,522 7위 장수상회 (3) 주말관객:30,211 / 누적관객:1,080,904 8위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4) 주말관객:29,917 / 누적관객:86,114 9위 분노의 질주: 더 세븐 (2) 주말관객:26,099 / 누적관객:3,206,082 10위 스틸 앨리스 (90) 주말관객:24,566 / 누적관객:37,694 |
2015 | 19주차 |
next week |
Hot Pursuit 감독: 앤 플레쳐 각본: 데이빗 피니, 존 퀘인턴스 출연: 리즈 위더스푼, 소피아 베르가라, 조디 린 브록톤, 마이클 모슬리 제작: Metro-Goldwyn-Mayer (MGM), New Line Cinema, Pacific Standard, Warner Bros. 배급: 워너 -[프로포즈 The Proposal,2009]의 앤 플레쳐 감독의 신작 [핫 퍼슈트]가 다음주 개봉합니다. 리즈 위더스푼과 소피아 베르가라 주연으로 내세운 여성 버디 액션 코미디 영화입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디스 민즈 워,2012] 이후 3년 만에 박스오피스 지향 영화에 출연하는 셈인데요, [데빌스 노트,2013], [머드,2014], [와일드,2014] 등 최근 출연 작품들이 상대적으로 박스오피스 형 영화는 아니었던 것을 비춰볼 때, 이번 그녀의 선택이 반갑네요. 다만, 다음주 상대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라는 점은.... [핫 퍼슈트]는 서투른 경찰(리즈 위더스푼)이 마약상의 아내(소피아 베르가라)를 보호한다는 내용으로 예고편만 봐도 어느 정도 견적이 나오는 작품입니다. 리즈 위더스푼은 파트너로 나오는 소피아 베르가라의 섹시함을 최대한 부각해주기 위하, 외모에서는 많은 부분을 희생한 듯한 느낌이 드네요. |
첫댓글 1등!
어벵져스2는 해외수익이 작살날거 같음
블레이크 라이발리는 가십걸에서 볼때는 끽해야 셀러브리티 정도 생각했는데 배우가 되어가네요. 근사합니다.
그리고 차이나타운 잘되었으면....
어벤저스 2편은 뭐랄까, 호크아이에 대한 배려가 들어 간 것 같네요. 2편을 마지막으로 호크아이가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 다고 하는데.. 그것 때문에 호크아이에 대한 별 의미 없는 신이 추가 되어서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긴장감이 좀 떨어지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울트론이 막강 악당인데, 너무 약한 느낌 이랄까. 원작에선 어벤저서 다 붙어도 이길까 말까한데, 영화에선 아이언맨과 다이다이로 해도 비슷비슷하던데..
캡틴이랑 붙어도 한방에 못 날리죠.
크리스 에반스다 영화 촬영에 앞서 캡아를 강하게 표현해 달라고 했다더니...
울트론이 약한 건지, 아니면 어벤저스가 강한 건지.. 건틀릿 없고도 티어 6등급인 타노스인데, 인피티트 워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궁금하네요.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는 말 그대로 영화안에서 새로운 세계관을 창조한거라 코믹스와는 다른 세계관으로 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캐릭터 파워 발란스를 좀 더 영화에 맞게 맞추었기 때문에 타노스도 코믹스처럼 무지막지하게 그려지진 않을거 같네요
티어등급 같은건 존재하지 않으며 호크아이는 이미 캡틴아메리카 3편인 시빌워 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어벤져스 금요일 수익을 보고 전편 기록을 깰거라 봤는데 못깼군요. 토요일에 빅 스포츠 이벤트들(느바플옵,캔터키더비,복싱 등)이 많아서 관객들 발걸음을 잡아두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확실히 악역차이가..전편엔 가장 매력있는 캐릭터가 로키였는데 울트론은 여러모로 부족하더군요.
잘봤습니다ㅎㅎ제목에오타가있네용
친구랑 저랑 영화중간에 동반 오침..... 역시 저는 취향이 채피가 더 재밌다는...ㅎㅎ 매드맥스 빨리 보고싶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