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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여러분은 어디에서 이별을 하셨나요? (이별하기 적절한 장소란?)
풀코트프레스 추천 0 조회 3,690 15.05.04 12:10 댓글 7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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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04 14:40

    어느 겨울 춘천역 앞 이름 모를 허름한 까페 , 남부 버스터미널 xx행 버스앞 , 서울역 플랫폼, 건대입구역, 김포국제공항, 창경궁 길 근처 까페 굴뚝새와 우리들은 .. 전부 마지막으로 눈을 보고 헤어졌어요. 어느쪽이든 가슴 아프고 힘들었지만 후회는 없었습니다. 늘 최선을 다했으니깐요.
    그리고 막상 헤어진다면 그런 상황이라면 장소는 중요치 않은것 같아요. 그리고 헤어지는데 맞는 장소는 없다고 봅니다. 어디든 xx맞죠.

  • 15.05.04 14:37

    내 방 침대에서~전화로 ㅠㅠ

  • 15.05.04 14:42

    카페,집앞...핸드폰...등등이요

  • 15.05.04 14:55

    그친구네 학교 캠퍼스, 우리 학교 캠퍼스..

  • 15.05.04 15:02

    장소는 별로 중요 하진 않는것같네요 ~ 버스정류장 근처의 벤치 아니면 커피숍이었던것같아요~

  • 15.05.04 15:13

    서울에서 고속도로 타고 내려오는 길에 카톡으로 통보받고 졸음쉼터에 차 세워서 줄담배 폈네요 1년이 넘었군요...

  • 15.05.04 15:30

    버스정류장..

  • 15.05.04 15:38

    필력 좋으시네요. 순간 소설 읽는 느낌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전화나 공원, 운동장.. 차 산뒤로 차안 이네요.
    참 익숙해지지 않는 순간 입니다.

  • 15.05.04 15:39

    버스정류장이 의외로 많은데 지하철역이 없는게 신기하군요ㅎㅎ

  • 15.05.04 15:46

    오후 2시쯤 카페베네에서 헤어졌음다.. 며칠전 카톡으로 통보받은 상태긴했고 만나서 확실히 이별당하고왔네요 흐흐

  • 15.05.04 16:57

    흠 저도 문자통보 받은 경험이 있는데, 전 확실히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뭐 좋은일이라고 얼굴보냐, 더 껄끄럽게....라는 식이면, 안좋은 소식 전하는건 전부 문자통보가 답이겠죠. 좋고 안좋고를 떠나 헤어짐이란게 작은 일이 아닌데 서로 여러가지 대화도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최소한의 쌍방향 소통의 기회는 서로 줘야하지 않나 저는 생각합니다. 문자도 쌍방향으로 소통하면 되지 않냐 하지만, 실제로 문자야 일방성이 강하죠. 뭐가됐든 둘다 모두 얼굴 안보고 더이상 대화없이 끝내고 싶다면 모를까 어느 일방이라도 그런게 아니라면 서로가 서로에게 그런 마지막 대화의 기회는 주는게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15.05.04 17:02

    저녁을 먹고난 후 지하철역에 바래다 주면서요. 사람들 없는 출구에 서서 이별을 전하고 몇 마디 더 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 15.05.04 17:34

    음.. 누굴 만났어야 이별을 하지요..ㅜㅜ

  • 15.05.04 17:34

    걔 집 앞
    걔 집 근처 공원
    걔랑 식당에서 밥 먹으면서
    걔랑 문자하다가
    걔랑 전화하다가
    다 다른걔에여 ㅡㅡ;;

  • 15.05.04 17:42

    아직까지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이별은.....매우 습하고~비가 드릅게도 많이오는~어느장마철 시내스타벅스커피숍 안에서 이별을 통보받고~울먹거리면서 나와서 매달리는나에게 악수를 청하면서 웃으면서헤어지자고 하던 여인의 손을 붙잡지 못하고~이별했습니다..

  • 15.05.04 19:30

    왜 내가 슬프지ㅠㅠㅠㅠ 장면묘사가 엄청 생생하시네요~

  • 15.05.04 20:59

    힘내세요

  • 15.05.04 17:51

    여친 자취방 앞에서
    여친이 전남친이랑 키스하는거 목격해서 그자리에서 헤어졌네요

  • 15.05.04 18:11

    가장 기억나는 건 백일휴가 복귀한 날, 부대에 있는 전화부스에서 여친에게 받았던 이별통보네요.

  • 15.05.04 18:59

    본문은 다 봤는데 댓글들 다 못읽겠네요...에효..

  • 15.05.04 19:14

    껍데기집은 없나염?..

  • 15.05.04 19:16

    제 방안에서... 뚜드려 맞으면서 ... ㅠㅠ

  • 15.05.04 19:23

    문자ㅋ 진짜 혼자 방안에서 불끄고 시체처럼 있었어요

  • 15.05.04 20:24

    저 대학생때.. 피씨방에서 스타하고 있는데 전화와서는... 헤어졌음..뉴클리어밤..

  • 15.05.04 20:59

    직업이 어떻게 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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