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 공식, 양귀비의 초상화(초상화로 남긴, 실제 양귀비의 얼굴)실제 양귀비가 살았던 중국 황제의 별장, 당화청궁(唐華淸宮)에 걸려있는 그림 입니다.
역사시기 : 중국 당나라
경력 : 0745년 귀비로 책립( 0735년 현종의 제18왕자 수왕 이매의 비가 됨 )
양귀비(719년-756년)의 실제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양귀비는 당 현종의 후궁이자 며느리이며,
이름은 양옥환이고 현종(이융기)와 무혜비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인, 수왕(이모)의 비로 17세때 궁에 들어 왔으나,
시와 노래에 뛰어나고 보기드문 절세의 미인으로, 현종의 눈에 들게되어 현종은 자신의 아들인 수왕(이모)에게서 당시 며느리인 양귀비를 빼앗아 자신의 비로 삼았다.
당대(唐代)의 미녀 양옥환(楊玉環)은 당명황(唐明皇) 에게 간택되어져 입궁한 후,
어느 날 그녀가 화원에 나가서 꽃을 감상하며 우울함을 달래면서 무의식중에 함수화(含羞花)를 건드렸더니 함수화는 바로 잎을 말아 올렸다.
당명황이 꽃을 부끄럽게 하는 아름다움에 찬탄하여 그녀를 " 절대가인(絶對佳人)" 이라고 칭하였다.
양귀비는 체중이 79kg이나 됐다고 하니,초상화와 같이 실제로도 통통한 모습이었겠군요. 당화청궁은 큰 호수로 이뤄져 있어 화청지(華淸池)라고도 하는데요, 이곳에는 황제와 양귀비가 사용했던 목욕탕들도 있고,연못 주변에는 웅장한 건물들이 둘러 서 있습니다. 예전에는 장안이라 불리웠던 섬서성 서안에 있다고 합니다.
시아버지 현종과의 사랑 735년 : 당현종의 18번째 아들 수왕의 세자비 - 양옥환 736년 : 무혜비의 사망 740년 : 양귀비 21세 현종 54세때 양귀비를 여도사로 삼아 남궁에서 살게 하고 “태진”이라는 호를 내림. 744년 : 당현종은 양옥환을 궁중으로 불러들임 746년 : 양옥환에게 “귀비” 라는 칭호를 주었음 756년 : 안록산의 난에서 양귀비 액살형에 처함.
양귀비는 뛰어난 미모로 일본의 "오노노 고마치"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와 더불러 세계 3대 미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의 4대 미인(양귀비, 서시, 왕소군, 초선)중의 한사람 이다.
◆ 서시(西施) - "침어(沈魚)"
『 서시의 미모에 물고기가 헤엄치는 것조차 잊은 채 물밑으로 가라앉았다. 』
춘추 전국 시대의 "서시"는 춘추 말기의 월나라의 여인이다.영웅호걸들의 애간장을 녹인 인물로 미인계의 원조로서 당대 "오나라"를 망하게 한 장본인~
서시(西施) : 춘추전국시대. 침어(浸魚) 서시 -
어느 날 그녀는 강변에 있었는데 말고 투명한 강물이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비추었다.
수중의 물고기가 수영하는 것을 잊고 천천히 강바닥으로 가라앉았다.그래서 서시는 침어(浸魚)라는 칭호?얻게 되었다.
서시는 오(吳)나라 부차(夫差)에게 패한 월왕 구천(勾踐)의 충신 범려가 보복을 위해 그녀에게 예능을 가르쳐서 호색가인 오왕 부차(夫差)에게 바쳤다.
부차는 서시의 미모에 사로 잡혀 정치를 돌보지 않게 되어 마침내 월나라에 패망한다.
월왕 구천이 오왕 부차에게 대패하고 와신상담 미인계를 썼는데 그가 바로 서시다.
미인계의 맏언니...오나라를 망하게 만들었지만 정작 자신은 어디로 갔는지 아무도 모른다.
◆ 왕소군(王昭君) - "낙안(落雁)"
『 왕소군의 미모에 기러기가 날개짓 하는 것조차 잊은 채 땅으로 떨어졌다. 』
왕소군(王昭君) : 전한시대. 낙안(落雁) 왕소군 -
한(漢)나라 왕소군은 재주와 용모를 갖춘 미인이다.
한나라 원제는 북쪽의 흉노와 화친을 위해 왕소군을 선발하여 선우와 결혼을 시킨다.
집을 떠나는 도중 그녀는 멀리서 날아가고 있는 기러기를 보고 고향 생각이 나서 금(琴)을 연주하자
한 무리의 기러기가 그 소리를 듣고 날개 움직이는 것을 잊고 땅으로 덜어졌다. 이에 왕소군은 낙안(落雁)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한나라의 원제가 흉노와 화친하기 위해 정략결혼을 꾸미는데 그때 뽑힌 여인이 바로 왕소군이다.
왕소군 덕분에 한나라와 흉노는 60년동안 화친했다는 것이고...원제는 왕소군을 보내고 뒤늦게 그리워하다 상사병으로 1년만에 죽었다는...
◆ 초선(貂嬋) - "폐월(閉月)"
『 초선의 미모에 달도 부끄러워서 구름 사이로 숨어 버렸다. 』
초선(貂蟬) : 삼국시대. 폐월(閉月) 초선 -
초선은 삼국지의 초기에 나오는 인물로 한나라 대신 왕윤(王允)의 양녀인데, 용모가 명월 같았을 뿐 아니라 노래와 춤에 능했다.
어느 날 저녁 화원에서 달을 보고 있을 때에 구름 한 조각이 달을 가렸다.
이것을 본 왕윤이 말하기를..." 달도 내 딸에게는 비할 수가 없구나.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 고 하여
이 때부터 초선은 폐월(閉月)이라고 불리기 시작했다.
초선은 왕윤의 뜻을 따라 간신 동탁과 여포를 이간질시키며 동탁을 죽게 만든 후에 의로운 목숨을 다한다.
첫댓글 마음도 이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