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47기 박현서입니다 ^^
신문사 카페에 정말 오랜만에 글 올리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이곳은 휑~한 느낌이...ㅋ
늦게나마 동인분들께 새해 인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0^
신문사에 4년 동안 있으면서 그렇게 결혼들을 못(!)하시더니, 졸업하고 군대가 있은 동안 왜 그렇게 많은 동인 결혼식들이 줄지어 이어지던지... 군대에서 2년, 여행다니느라 1년, 그리고 또 밖에 나왔느랴 형들 결혼식때 얼굴 한번 못 비춰서 죄송합니다 ㅜㅜ
특히 인주형, 진우형 결혼식 때는 꼭 참석해서 깽판(?) 한 번 부르고 싶었는데...
혹시 나중에 또 한번 결혼 하시면 그때 제대로 깽판 쳐 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지금 대한민국의 국제 무상원조를 전담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인턴으로 한국의 정반대편인 남미 파라과이에 있습니다.
이곳에 온 지 이제 두 달쯤 되어가는데... 너무 좋네요 ㅋㅋ (특히 미녀들이 너무 많아서 평생 여기서 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이....)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찌는듯한 무더위 속에서 보내다 보니 일 년이 지났는지도 아직 제대로 실감은 안나지만 후배들이 퇴임했다는 소식에 해가 지난 것을 느낌니다.
혹시 올해 남미 여행 계획 중이신 형들 계시면 꼭 파라과이 들리십시오! 100% 숙식을 제공해 드립니다! ㅋㅋㅋ
아니면 해외연수를 파라과이에서 하는 것은 어떨지... 간사님 한번 고민해 보시면.......^^
아무튼 신문사 선-후배님들 2013년도 항상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4년 동인회 때는 꼭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에이~ 동두천 이타릴안 레스토랑이네~ ? ㅋ
ㅎㅎㅎ 동두천.
거 뭐더라... 가난이 폭포처럼 흘러내리고 있다... 그랬던가.
유명시인이 말했던곳이... 파라과인가? 칠렌가?
하도 표현이 멋있어서 기억하고 있는데...
남미에서도 최빈곤 국가 중에 하나입니다 ㅜㅜ 이런 빈곤 국가에서 혼자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아서 멘붕도 오네요... 그리고 동두천이 뭔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