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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드디어 느림보 인생을 마감하고 새폰으로 개비했습니다.
느림보 인생?
친구 녀석의 저에대한 발언입니다.
" 야! 친구야.. 넌 왜 맨~날 그 느려빠진 구닥다리 폰만 고집하냐.. 너도 인젠 빠릿빠릿한 새폰 하나 정도는 사용해도 안되것냐? "
사실 쩐이 없어 구닥다리 폰을 사용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제가 구입하고픈 폰이 100만원 정도는 하나보니,
별 효용가치도 없는데 그렇게 비싸게 주고 살 필요가 있겠나~~ 해서 구입하지 않고 있었는데..
전격적으로 하나 질렀습니다.
그동안 아이폰4S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어제 마눌님을 꼬셔서(?) 하이마트엘 갔습니다.
요즘 아이폰6도 (S가 붙지 않은 폰) 리퍼 받은 것은 64GB를 60만원에 거래하고 있고,
아이폰6S 64GB는 85만원 정도에 거래하고 있는데...
하이마트에 갔더니...
- 29요금제 24개월 약정에 휴대폰요금 매월 20%할인 = 16만원 SAVE
- 현대카드(하이마트제휴) 프로모션 3만원*5개월 = 15만원 SAVE (6개월 후 카드해지)
* 월 20만원 이상씩 이 제휴카드를 사용하는 조건입니다
- 기기값 999,900원의 청구할인 5% = 대략 5만원
도합... 36만원을 SAVE 한 64만원으로 질렀습니다.
그러니까..
중고폰 구입하는 것 보다도 20만원 정도 저렴하게...
산술적으로는 이렇게 계산이 됩니다만...
혹시 모르죠...
눈뜨고 장님이라고 무엇에 홀렸는지... ㅠ.ㅠ
암튼...
이제 구닥다리 폰을 마감하고 아이폰6S의 시대로 접어드니,
빠르긴 굉장히 빠릅니다.
제가 휴대폰으로 하는 일은...
- 통화하기 : 무척 많이 합니다
- 문자 보내기 : 월 5만원 이상씩 보냅니다
이것만 해도 월 10만원 정도 사용합니다만.. 29요금제라서 부가세 포함하면 3만 몇천원 했었습니다.
- 약간의 SNS
- 카페글 관리
- 제 홈피 관리
- 제 쇼핑몰 관리
- 블로그 관리
- 사진은 거의 찍지 않습니다
- 날씨 보고..
- 샵 CCTV보고..
- CJ대한통운 택배 어플 보고
- T맵 보면서 운전
- 해외 친구와 FaceTime 영상전화
- 네이버 주소록 매일 업데이트 : 샵에 방문하는 손님들 전화번호 등록 수정
- 정보 검색
- 신문도 잠깐 보고..
- 기타...
그러고 보니 뭔가 한가지가 빠진거 같죠?
예.. 께임...
저는 GAME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또 빠진 것 없나요?
카톡....
카톡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카톡은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몇천명의 연락처 명단...)
사진 보낼 것이 있으면 텔레그램을 이용합니다.
이상으로
구입후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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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카톡없이 사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었군요 ^^
Daum의 주인이 바뀌면서, 더 이상은 과거의 Daum일 수는 없을 것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간혼....카톡이 울어도 한 화면이 보이지 않으면 내려 찾아보곤 했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젠 머 그닥~ 일부러 찾아가면서까진.....^^
요즘은 비우면서 살려고 하는지 자꾸 뭔가를 비우게 되네요..........
쩝 머리용량도 비워지는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에혀.......^^;;;
아이가 정말 어른이 되었군요. *^^*
저랑은 반대네요 ㅎ 6플러스 분실하고 난후 4임대폰으로
4개월째 쓰는데 완전 느려도 인내심 가지고 쓰고있습니다
아아아아아악!!!!!!!!
지난달 아이폰6s를 엘지유플에 다니는 조카녀석 권유로 바꿨습니다..
안드로이드만 쓰다가 아이폰을 쓰니 이건 뭐.....죽음이더라구요..
정말 전화받고 걸고밖에..ㅎㅎㅎ
결국 한달을 못 버티고 중고로 삼성폰하나 장만해서 바꿨습니다..ㅋㅋ
구닥다리라도 제겐 익숙함이 좋으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