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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UG-ABDoAf2Y
화요미팅(두리봉 산행) 24. 06. 25.
화요미팅(두리봉 산행)24. 06. 25 오전 날씨는 그리 무덥지 않고, 비교적 걷기에 좋았다. 지하철 연호역에서 10:00에 만났다. 꽤 오랫동안 못 나오게 되었던 사연의 김규호 님이 나와서 무척 반가웠고, 김기업 님이 몇 차 빠졌으나 오늘 건강하게 참석, 김희철 님이 개인사로 서울 행! 역에서 나오면 곧 ‘소 국밥 식당’이 있기 때문에 8명 중식 준비를 부탁해 놓았다. 오늘 중식은 김규호 님이 워킹 멤버의 특별 초빙 형태로 포스팅! 예의 - 커피숍에서 커피를 안주 삼아 즐기면서 열띤 시사 논평을 쏟아냈다. 제1휴게 벤치에서 2명이 잔류하고 4명이 2 벤치를 거쳐 운동기구가 있는 헬스장까지 가서, 운동하고 12시에 하산- 식당에서 김정미, 배정원이 동석함. 오늘 중식 메뉴는 깔끔하면서 맛깔나게 푸짐했다. 커피숍에서 작성자: panama End- |
'대구 두 달 살이 중에 찾은 대구시내 조망 명소'...
대구광역시 남구 앞산(658m)~비파산(500m)' 산행에서
◈ 산행구간: 앞산공원 주차장 ~ 앞산케이블카 ~ 앞산(658m) ~ 비파산(500m) ~ 안일사 ~ 남대영기념관
◈ 산행거리: 약 6.8㎞(트랭글앱 기록)
◈ 산행일자: 2024년 5월 16일
◈ 산행멤버: 달아네
◈ 산행날씨: 맑음. 가시거리 50㎞ 이상.
◈ 총 소요시간: 2시간 46분... 언제나처럼 쉬엄쉬엄 놀멘놀멘 룰루랄라
◈ 구간대별 소요시간
앞산공원 주차장(13:38) - 6분 - 낙동강 승전기념관(13:44) - 7분 - 앞산케이블카 하부승차장(13:51~14:01) - 7분 - 앞산케이블카 상부승차장(14:08) - 5분 - 전망대(14:13~14:20) - 7분 - 마천각 쉼터(14:27) - 13분 - 앞산(14:40)/휴식(15:10) - 18분 - 비파산(15:28) - 1분 - 앞산 전망대(15:29)/휴식(15:38) - 13분 - 안일사(15:51~15:54) - 9분 - 앞산공원 관리사무소(16:03) - 21분 - 남대영기념관(16:24)
◈ 세부 산행기록
◈ 앞산 ~ 비파산 고도표
◈ 산행 사진들...
이번에 다녀온 앞산 산행코스는 앞산공원 주차장을 출발, 케이블카를 타고 상부승차장에 도착하여
정상인 앞산에 올랐다가 비파산, 앞산 전망대, 안일사를 거쳐 하산하는 짧은 거리의 코스였습니다.(원본클릭)
2024년 봄, 예상치 못한 일로 갑작스레 팔자에 없는 대구살이를 63일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두 달동안 머물렀던 대구 집(?)에서 창문 밖으로 매일 바라만 본 앞산. 대구살이가 끝나기 전에 한번 올라야겠다
마음먹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대구살이가 두 달 가까이 되어서야 여유가 생겨 앞산 산행을
실행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 출발, 모노레일이 다니는 달성공원역까지 도보로 이동한 후 달성공원역
입구에서 앞산공원행 버스를 기다립니다.
오후 1시에 도착한 앞산공원행 300번 버스에 올라 앞산공원으로 향합니다.
그러고 보니 20세기말에 타본 대구 시내버스를 21세기도 23년이 지나고서야 다시 타게 되는 셈이네요...
300번 버스 종점인 앞산공원 주차장에서 하차, 도로를 따라 앞산케이블카 승차장으로 향합니다.
대구에도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되는군요.
앞산공원으로 소풍(?) 온 어린이집 아이들...
대도시 근교산이라 등산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는 앞산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는 산임에도 멧선생들이 많은지 멧돼지 주의 경고판이 여러 장소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앞산공원에 낙동강승전기념관이 있네요.
낙동강 승전기념관.
탱크, 비행기 등등 기념관 뜰에는 여러 군사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앞산케이블카 하부승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어지간하면 걸어올라 가려했는데 4시 50분까지는 대구 집(?)으로
돌아가야만 했기에 부득이하게 자본주의 산행...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건물 2층 케이블카 승차장으로 올라가니... 아무도 없습니다. 설마 나 혼자 전세 내는 건가... 싶어 흐뭇했는데...
출발시각이 되자 1층 카페에 계시던 분들이 올라와
결국 총 6명의 승객이 케이블카를 타고 앞산 정상부로 향했습니다.
상부승차장으로 향하는 앞산 케이블카. 7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8,000냥, 왕복은 12,000냥입니다.
저는 '안일사'로 걸어 내려갈 예정이기에 편도티켓을 끊었습니다.
하부승차장을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대구시내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대구광역시.
음식점이 입점해 있는 앞산케이블카 상부주차장입니다.
상부주차장 건물 옥상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곳은 음식점 이용 손님만 출입가능한 것 같습니다.
앞산에 축조된 대덕산성 안내문 대충 훑어보고 패스...
케이블카 상부승차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서~북쪽 조망이 좋은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망대 너머로 보이는 곳이 앞산 정상입니다.
처음 만난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광역시.
아래쪽으로 하산길에 들르게 될 '안일사'가 좁은 계곡에 자리 잡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첫 번째 전망대를 출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번째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가까이에 있는 건물이 앞산케이블카 상부승차장입니다.
앞산케이블카 상부승차장 건물 옥상에 설치된 전망대.
서울 남산타워를 쏙 빼닮은 대구 두류공원 '83타워'
두 번째 전망대. 시간이 촉박해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두 번째 전망대를 지나 앞산 정상으로 가는 길... 세 번째 전망대가 보이는데...
'마천각 쉼터'라는 이름을 가진 세번째 전망대가 나타납니다. 이 또한 시간관계상 패스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앞산 정상으로 향합니다. 케이블카 상부주차장에서 앞산 정상에 이르는
능선길은 곳곳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조망을 즐기기에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앞산 정상에 오르는 마지막 데크계단이 나타납니다.
정상이 아닌 이곳에 좌우로 갈림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전엔 앞산 정상의 국가시설물로 인해
앞산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이곳까지만 오를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정상 직전에 남동쪽 산성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 살펴보고...
한적한 앞산 정상부에 올라섭니다. 멀리서 보기에는 정상부가 뾰족하게 솟은 봉우리도 아니고 암봉도 아닌
둥근 형태의 낮은 산의 정상부라 나무가 우거져 조망이 별로겠거니 싶었는데 예상과 달리 사방으로 장쾌한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앞산 정상부였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앞산 정상석.
예상했던 것보다 조망이 좋아 렌즈를 갈아 끼워가며 조망사진을 담았습니다.
앞산(658.7m) 정상 안내판(비파산 정상석은 없음)
그리고 앞산은 그냥 '앞산'이 아니라 원래는 '성불산'이었다는 거!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부르기 편하려고 바꾼 거라네요)
산성산, 용두산, 비파산, 대덕산도 아우르는 넓은 산이구요.
앞산 정상에서의 조망, 먼저 가야산이 있는 서쪽 방향입니다. 앞산의 형제봉우리라 할 수 있는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가깝고 그 너머로 성서산업단지, 낙동강, 그리고 가야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서쪽으로 40여 ㎞ 거리에 우뚝 솟은 가야산(1,433m)
대구 성서산업단지.
대구광역시 서쪽에서 크게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줄기.(원본 클릭)
앞산 정상에서의 조망, 금오산이 있는 북서쪽 방향입니다. 대구시내 서쪽에 위치한 와룡산 너머로
멀리 40여 ㎞ 거리에 우뚝 솟은 구미의 진산 '금오산'의 모습이 보입니다.
구미의 진산 '금오산(977m)'
※ 구미(龜尾) 금오산(金烏山, 현월봉, 顯月峰)과 금오산성이 보이는데 망원렌즈 성능이 좋다.
앞산 정상에서의 조망, 대구 중심가 너머로 달구벌 명산 팔공산이 우뚝 솟아 있는 북북동쪽 방향입니다.
분지에 자리 잡은 대구시내 너머로 유학산, 가산, 팔공산 줄기가 병풍처럼 북쪽 시야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앞산 케이블카 상부승차장(左)과 첫 번째 전망대(右)가 보입니다.
정수리에 여러 통신탑이 자리 잡고 있는 달구벌 명산 '팔공산(1,193m)' 정상은 천왕봉
대구 두 달 살이를 한 곳이 저~기 어드메쯤...(원본 클릭)
대구에 미분양아파트가 전국에서 제일 많아 분양가 4억짜리를 9천만냥 할인분양하기도 한다던데...
그럼에도 곳곳에 건설 중인 고층아파트를 꽤나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집값 잡는 건 과잉공급뿐인가...
앞산 정상에서의 조망, 대구시내 너머로 멀리 영천시와 경산시가 보이는 북동동쪽 방향입니다.
2002년의 그 뜨거웠던 열기가 아직도 남아 있는듯한 대구월드컵경기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우측 뒤로는 20층 위용을 자랑하는 영남대학교 중앙도서관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 영대 문리대(이부대학) 영어영문학과 All B로 반면장학생이었는데, 장학생은 등록금을 은행 납부가 되지 않고
대학 본부에서 수납해야 하므로 큰처남에게 부탁을 했다. 대구동덕에 근무하면서 평일 경산켐퍼스까지 가기가
어려웠다. 큰처남은 장학생이 아니어서 절차를 몰랐다.
All A 전면장학생 김형태는 이부대학에서 주간으로 옮겨 영대 문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되었다.
12회 김형수 후배는 선발전면장학생으로 법과로 전과하여 사시합격으로 판사가 되었다.
앞산 정상에서의 조망, 산성산 너머로 멀리 영남알프스의 여러 명산이 조망되는 남동동쪽 방향입니다.
산성산의 구조물이 궁금해서 지도를 찾아보니 '한국공항공사 항로시설본부 대구항공무선표지소'라는군요...
이름이 길기도 하여라. 표지소 너머로 영남알프스 가지산(左)과 운문산(右)의 모습도 보입니다.
청도 운문산은 우리모임 부부동반으로 운문사까지만 가고 산행은 못했다.
앞산 정상에서의 조망, 비슬산이 있는 남남서쪽 방향입니다. 청룡산이 지척이고 청룡산 너머로 좌측으로는
최정산이, 우측 뒤로는 비슬산 정상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앞산 정상에서의 조망, 마지막으로 지리산이 보일까 궁금했던 남서서쪽 방향입니다. 가시거리가 길지 않은
계절 특성상 90㎞ 넘는 거리에 위치한 지리산을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실낱 같은 희망을 가져보았지만 결과는 역시나였습니다.
하지만 실망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아쉬움에 이틀 뒤에 다시 찾은 앞산에서...
보고 싶었던 그분을 영접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 카메라 성능도 좋고 등산을 많이 한 분인 것 같다.
앞산 정상부에 설치된 데크 전망대. 백패킹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탐낼만한 장소로 보이나...
아무래도 '공원'으로 지정된 곳인지라 백패킹은 허용되지 않는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대구 K2 기지에서 이륙한 수송기가 남쪽을 향해 날아가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사람들에겐 대구비행장이라는
이름보다 'K2'란 부대명이 더 익숙한 이름입니다. 아무래도 '케이투'라는 명칭이 입에 착착 달라붙어서 지역민들에게
익숙해진 게 아닌가 그냥 추측해 봅니다. 제가 전역한 수원비행단을 두고 K13으로 부르는 사람은 거의 보질
못했는데 말이죠.
※ 계형이 대구 동촌비행장 K2 미군부대 PX에서 근무하여 내가 사대부중을 다닐 수 있었다.
앞산 정상부에 남아있는 건물터는 '대구광역시 경찰청 통신대'가 주둔했던 건물터라 하는군요.
이 국가시설물로 인해 등산객들이 앞산 정상부에 오르지 못했는데 2019년 경찰청과의 협약으로
정상의 건물과 시설물이 철거되고 정상부가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합니다.
※ 대구 앞산은 고 이대곡 동기로부터 높다는 얘기만 들었고, 대구사범 1학년때 안즈랭이에 갔었다.
앞산 밑에 소풍가서 고 김정원(부 김화식 장학사) 동기가 '울어라 기타줄'을 불렀는데, 대구수창 교생실습 가서
5학녀 5반 담임 서정철 교사가 교생실습을 마치는 날 삼선건짜장면을 시켜, 5학년 3반 김덕원(고 김정원 동기 형) 선생님을 초대하여 고 김몽선 동기, 고 김진목 동기와 회식 할 때 물어보니, 김정원이 고인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다.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김성달 동기는 고 박용 동기가 감기로 고인이 되었다고 말했다. 박용 집은 신천교 건너 가 우측에 있었다.
재학중에 두 명이 세상을 등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젊은 산객에게 부탁해 증명사진 한 장 남기고...
정상석도 한번 더 담아주고는...
앞산 정상을 출발, 비파산으로 향합니다. 비파산 가는 길에 잠시 들른 두 번째 전망대.
앞산케이블카 상부승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건몰 좌측 아래쪽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비파산으로 향합니다.
비파산 가는 길...
오솔길 수준의 넓은 등로가 비파산까지 이어집니다.
이곳을 지날 무렵 트랭글 앱이 '비파산' 정상에 도착했음을 알리는 알람을 울려댑니다.
딱히 정상석을 찾을 수도 없었고... 어디가 정상인지도 잘 모르겠어서... 비파산은 아무튼 패스..
드디어... 그동안 사진으로만 보아왔던 비파산의 '앞산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대구시내 조망처의 끝판왕... 비파산의 '앞산전망대'였습니다.
올해가 토끼해여서인지 토끼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네요.
앞산전망대에서는 이런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대구시내 거의 전 지역이 한눈에 들어오는
최고의 조망처 '앞산전망대'였습니다...주간 풍경도 너무나 멋진데 사실 압권은... 앞산전망대에서의 '야경'이더군요.
언젠가 야경 담으러 다시 한번 찾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원본 클릭 필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고 야경을 보기 위해 올라오는 분들이 많기에 앞산케이블카도 꽤나 늦은 시각까지
운행하더군요.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주말엔 20시~22시까지 운행한다 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앞산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은 다른 관광지의 망원경과는 다른 독특한 형태였습니다.
아날로그 고배율 망원경이 관광지의 일반적인 망원경의 형태라면 이곳 앞산전망대의 망원경은
망원경이라기보다 '망원렌즈가 달린 디지털 카메라'의 형태였습니다. 일단 생김새부터가 다른데 망원경 뒤편
넓은 액정화면에서 보고 싶은 장소를 터치하면 실시간으로 망원카메라가 움직여 그 장소를 보여주는 형태더군요.
내부가 궁금해서 살펴보니... 역시나 망원경이 아닌 '망원렌즈 장착한 디지털카메라'가 내장되어 있었습니다.
멋진 조망을 즐긴 앞산전망대를 출발, 안일사로 내려가는 데크계단에서 올려다본 앞산전망대.
전망대 아래쪽, 안일사로 이어지는 매우 가파른 데크계단. 위 사진은 이곳에서 담은 사진입니다.
안일사 가는 길.
앞산 정상~왕굴 코스 등로와 만나 우틀하여 안일사로의 하산을 이어가고...
암자 수준의 작은 사찰 '안일사'에 도착합니다.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인 안일사는 신라 말 927년에 창건되었으며 1910년대 대구를 비롯한 영남지역 인사들이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비밀결사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를 결성한 곳으로 현재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는군요.
전날이 초파일이라 대웅전 앞뜰에 연등이 빼곡히 걸려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일사 한번 더 담고는...
안일사에서 내려가는 길... 포장은 되어있지만 대단히 가파르고 포장상태가 썩 좋지 못하네요.
승용차는 올라오기 쉽지 않을 듯.
앞산관리사무소를 지나고...
여느 관광지와 같이 음식점이 있는 구간을 지나...
하산완료. 길을 건너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정류장을 가는 길...
서울 북촌 한옥마을 어느 골목길에서 바라본 남산타워와 왠지 비슷한 느낌...
그래서 재작년에 찍은 사진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고가도로를 장식(?)한 담쟁이덩굴이 인상적이고...
올려다보니 잠시 전 들렀던 앞산전망대가 보입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을 지나...
버스정류장에 도착. 300번 버스를 기다리며 마지막으로 한번 더 앞산전망대를 살펴봅니다.
조금은 늦게 도착한 300번 버스 때문에 제한시간인 오후 4시 50분까지 도착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다행히 크게 길이 막히지 않아 5분여 남기고 집(?)에 도착. 자본주의 산행을 가미한 앞산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옮겨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