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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돼지띠동우회 [야담] 말짱 도루묵 이야기
포청 추천 1 조회 236 15.06.28 09:3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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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6.28 09:45

    첫댓글 한 때 천덕꾸러기 신분이었던 도루묵이 이젠 제법 값나가는 생선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요즘의 군대엔 일즙삼찬으로 제법 먹을만한 식탁이지만 제가 입대한 68년엔 신선도가 약한 도룩묵을 국으로 끓여주기도 했었지요.
    도룩묵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15.06.28 09:54

    나도 강원도 화천에서 군대 생활할 때에 일주일에 한번은 이 도루묵이란 고기국이 나왔는데 그 때는 이 도루묵이 너무 많이 잡혀서
    군에 납품하는 일이 많았던가 봐요. 그런데 정말 맛대가리가 없는 그런 생선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양념을 잘 하면 맛있는가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5.06.28 21:55

    우리 돼지방 갑장 친구들 끼리의 번개도 가끔씩은 있습니다.
    우선 돼지방 정모에 참석하시면 아는 사람들이 늘어 날 것입니다.

  • 작성자 15.07.04 08:04

    @숙희킴 돼지방 메뉴를 보시다보면 정모가 뜹니다요.
    이번 7월은 태안 물놀이로 대체한다고 되어 있네요.

  • 15.06.28 18:28

    도루묵하면 생각나는게 군대생활이 떠오르네 ,
    참~많이주드군 매일 한끼는 도루묵국이였지 지금도 맛있는 생선은 아닌데 도루묵에 대한 유래를 알게 되었네,,

  • 작성자 15.06.28 21:56

    그 때는 너무 자주 나와서 질려버렸지... 근데 이제는 잘 안 잡히니 귀한 생선이 됀는가봐........

  • 15.06.29 06:19

    도루묵하면 생각나는것이...
    살이 너무 연하여 찌개를 해도 또 국을 끓여도 다 헤져서 살과 뼈가 따로 노는데 왜 그리 얼큰하고 시원한지 아침에 침이 꼴깍하네요...먹고싶은데 못먹으니 말짱 도루묵이네요.

  • 작성자 15.06.29 08:34

    그러지요. 살은 너무 연해서 부드러운데 군대에서 경험한 도루묵은 정말 말짱 도루묵 맛이라는 느낌.

  • 15.06.29 20:01

    도루묵 맛 있습니다
    전쟁통에 아주 작은 망개(일명 똥골) 선착장에 내려진 도루묵을 쿡 누르면
    배에서 아주 굵은 알이 나온답니다
    고사리 손으로 흐믈 거리는 알을 두 손으로 받쳐서
    바닷물에 담그면 꼬들꼬들 해 지죠
    그러면 개화 (주머니의 가완도 사투리 ㅎ ㅎ)에 넣고 다니면서
    오물오물 씹어 고소한 국물만 빨아먹고
    껍질은 같은 또래 친구들에게 후- - 하고 뿌렸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또한 선조의 일화는 사실인 것으로 알고 있고요 ㅎ ㅎ
    덕분에 옛생각 떠올려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15.06.30 06:38

    포청친구가 긍금했던 속어일화를 말끔하게 풀어주어 고맙소. 다른 친구들의 자세한 '맛평' 도 빼놓을수 없는 일품 이고..............반갑소 친구들..........

  • 작성자 15.06.30 07:32

    아니, 함박눈을 위해서 올렸건만 이제야 보았단 말이요.ㅋㅋ 덕분에 나도 도루묵 공부를 좀 했소이다.

  • 15.06.30 21:33

    @포청 고맙소 친구여... 배경음악 '창'도 너무 좋소이다. 덩실~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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