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둘레에 아카시와 찔레는 인동초에게 향기의 바톤을 넘기는 중입니다.
요즘 마늘쫑이 올라오는 계절입니다
마늘 농사는 쫑다리를 뽑아 주어야 마늘이 굵어 진답니다.
이맘때면 밥상에 반찬이 온통 마늘쫑 일색이 되지요.
생으로 고추장 찍어서 먹어도 좋지만
고추장,간장과 기름에 마늘쫑을 적당히 썰어서 넣고 볶다가
돼지고기를 넣고 마저 볶으면 다른 양념, 재료 필요 없이 훌륭한 두루치기가 됩니다.
소고기 장조림에도 다른 양념 필요없이 간장과 마늘쫑만 넣어도 되고
더 맛있게 먹으려면 올리고당이나 통깨를 가미해도 좋지요
멸치 볶음에도 마찬가지고
마늘쫑
두루두루 쓰임새가 많은 양념인 동시에 식재료도 되지요.
첫댓글 밥상에 마늘쫑 반찬올리니
부드럽게 맛있다고 합니다
두루치기 배우고 감사합니다~
감사까지....ㅠ ㅠ
감사합니다.
미식가에겐 권하기가 좀 그런 레시피 이지만
복잡한 재료 없이 맛을 내는 게 기특해서 올려 봤습니다.